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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씨, 퍼필씨!" 마를렌 키츠카는 얼어버린 둘을 보고 상심에 빠졌다. 그러나 마를렌 키츠카를 더욱더 상심에 빠트리게 한것은 자기가 지키지 못한 지원군들이었다. '모험가님들도 전멸했어.. 이제 남은것은....' 하지만 굴 구위시와 불량배는 마를렌 키츠카를 인식하지 못하는 듯 했다. 키츠카는 둘이 자신을 눈치채지 못하는 줄 알고 조종실로 달려가 마가타를 다...
"근데 키츠카 자네는 마가타 운행을 엄청나게 크게 하고 있는구만.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해." "과찬이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는지라.." "아닐세. 굉장한 일이야. 보통 아랫세계로 가려면 미들오션 내에 도사린 위험들을 감수해야 하는데 그런 위험들을 확 줄여 버렸으니 아주 좋은 일을 하고 있는거야 자넨." 루이가 감탄했다. "그럼 키츠카님...
"으음..." 루이가 눈을 떴을 때 햇살이 루이의 얼굴을 강력히 쏘았다. 루이는 반사적으로 왼손을 들어 얼굴에 들어오는 햇살을 막았다. 오른손을 들어 몸을 일으키려는데 뭔가 묵직한 것이 있었다. 퍼필이었다. '이녀석..' 퍼필은 루이를 뭉갠 채로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그럼.. 나와 퍼필은..' 그 때 퍼필이 눈을 떴다. "켈록, 켈록.. 어 사부...
"여기 우리를 습격한 놈이 있다!" 한산했던 카르텔 진지의 남서쪽 가장자리에서 소리가 났다. 카르텔 군인들의 발소리가 남서쪽으로 향했다. "무슨 일이야?" "보아하니 겐트의 류탄인것 같은데 황도군의 습격인가 보다." 한 카르텔군이 류탄의 파편을 집어들었다. "그렇군. 인원은 몇명인가?" "두명이네." "그렇다면 우리목을 노린 피라미들이로군. 빨리 물리치고 ...
하얗게, 노랗게, 붉게, 밝아오는 절망의 아침. 여울은 품 속에 소환서가 잘 있는 지 확인한 후, 약 병의 뚜껑을 열어 둔 채 품에 다시 넣었다. "내가 이걸 열고 닫을 시간이 어딨어.. 지가 알아서 채워지면 알아서 가겠지." 근데 그 자식은 드래곤이라면서, 이런 때 도와줄 순 없나? 여울의 머릿속을 잠깐 스치던 생각은 이내 사라졌다. 끼에에엑-. 듣기 힘...
혼돈의 새벽. 그 시간에 여울은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가, 갑자기 섬찟한 기분에 몸을 일으켰다, 어딘지 모르게 불길한 느낌. 창 밖을 바라보면, 어쩐지 저 멀리 바다가 보여야 할 곳이 새까맣다. 새벽이라 그런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던 그때, 커다란 진동이 울리고, 일으킨 몸은 순식간에 균형을 잃었다. "뭐야, 이거?!" 당황스러움도 잠시, 겨우 균형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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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알 수 없는 말만 남긴 채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일상은 다를 바 없었다. 마물이 나타나고, 그걸 잡고, 보고하고, 마법사들은 연구하느라 집에도 못 들어간다고 하고, 왕성의 알현도, 국무도, 전부 평소와 같았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긴 한다는 거야...?" 오죽하면 여울이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릴 정도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아름답고 고요한 평...
부스럭, 부스럭- 여울이 여전히 강가에서 얼굴을 파묻고 슬픔과 원망을 삼키고 있는데,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다. 잘못 들은 건가- 싶어서 무시하고 있자니, 어디선가 진득하고 끈적한, 기분 나쁜 느낌이 뻗어져온다. 이 느낌은 뭐지? 이상함을 느낀 여울이 마른세수를 하며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쉿-" 탁, 하고 여울의 어깨를 잡아 지긋이 누르는 손. 등 뒤...
"그래서, 분풀이는 실컷 하셨습니까?' 입고 있던 옷의 여기 저기 흙먼지와 자잘한 핏자국을 묻히고 자신의 서재로 와서 책상에 걸터 앉은 여울을 보며 로운이 물었다. "... 분풀이라니, 그럴리가~" 잠시 뜸들이다 말 한 여울의 목소리에 로운은 쥐고있던 펜을 손 안에서 굴렸다. 분명히 신나서 나간 것 치고는 분위기가 축 가라앉은 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
로운이 각 기사단에 공문을 돌리고, 기사단 소속이자 로운과 친한 마법사들의 협조를 통해 각 기사단의 구멍들이 전부 여울의 앞에 집합을 당했다. 영문 모를, 아니, 사실은 알겠지만 모르고 싶은, 그런 기사들의 얼굴을 보며 여울이 눈을 날카롭게 반짝이며 말했다. "자, 너네가 여기 왜 모였는 지는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너희가 기사가 된 것은 안정적인 직장이...
전 대륙이 마물과 '악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그에 따른 준비를 차곡차곡 해 나가는 동안, 세상은 그 어떤 위협이 있는 지 모르는 것처럼 늘 같은 일상이 반복될 뿐이었다. 길거리에 간혹 등장하는 외지의 소매치기들, 산이고 바다고 대륙 어디서나 예고도 없이 나타나는 마물들. 그런 것 외에는 더없이 평화로운 일상. 그 일상에서 한 가지, 이전과 다른 것이...
"'악기'를 수집해 와." "..... 뭐라고?" '악기'를 '수집'?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얼토당토 않는 말에 여울이 황당한 표정과 말투로 되물었다. "그래." 산은 여울을 바라보던 시선을 다시 내려, 조그마한 유리병을 선반에서 꺼냈다. "곧 전쟁이 일어날테지. 마물의 출현이 잦아지면 인간들은 늘 전쟁을 해왔어. 심지어 이번에는 '악기를 이용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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