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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 설산에서 죽은 남자를 주웠다. 남자는 아직 살아있다.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꼭꼭!!)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대한 독립 만세" 귓가에 속삭이고는 서늘한 미소를 짓는 우진에게 눈동자를 고정한채로 이치로가 숨을 거뒀다. 공중에서 힘없이 낙하하는 아버지 이치로의 손...
[1937년 9월] 밤하늘에 아름다운 꽃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종로의 거리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람들로 하여금 붐비었다. 그와 달리 대로변 앞에 세워진 서양식 빈관, 그레이스에서는 이상하리만큼 고요한 정적이 맴돌고 있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러나 빈관의 직원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묘한 긴장감을 모르는 듯, 평소와 같이 손님을 맞이했다. 오늘...
한 여름 햇빛의 뜨거운 열기가 차가운 어둠이 스며듬과 함께 가라앉고, 달빛이 온 세상을 비추는 시각. 어둠을 빌어 늘 그러하였듯 오늘 또한 화월각에 찾아온 한 사내가 있었으니, 이제 막 안으로 걸음을 디딘 사내를 본 기방의 몸종 아이는 활짝 웃으며 그에게 종종걸음으로 다가섰다. "나리! 참으로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그러하였느냐." 저를 반기는 낯익은 목...
우리나라 청년 자살률이 정말로 높았던 시기는 일제강점기였어. 문화도, 역사도, 언어도, 인권도, 당장 내일의 삶도 모두 부정 당했던 그날의 청년들. 돈도 없는데,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돈을 벌 수도 없었어. 나라를 팔아먹지 않고서야 살 수 없었던. 그때 낭만주의가 왜 가장 유행하는 문화였을 거 같아? 왜 그 미래 없는 청년들은 술이나 마시며 달과 별을 노래했...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꼭꼭!!)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잠시 나무 뒤에서 몸을 숨기며 숨을 고른 운이 이내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반대편에서 이치로를 향해 다가가는 우진의 모습이 보였다. 운이 잠시 손목시...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조선인과 연을 맺어 가문의 수치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쓸모있는 뒷배를 얻었구나." 료헤이의 친척이 다가와 함께 걸어나가는 연희와 히로시를 보며 중얼거렸다. 친척의...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나는 수인이의 손을 잡고는 가까스로 집을 빠져나왔다. 수인이는 충격때문에 쉽사리 뛰어지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서 잡히면,꼼짝없이 죽는 신세밖에 더 되는 것이 없다. "야 박수인! 안 뛰면 우리 죽어!!" 나는 수인이에게 그리 소리쳤다. 멀리서는 헌병들의 고함이 맴돌았다. "どんな手を使っても必ず捕まえる!!"(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 공포에 질린 ...
이른 아침부터 짐꾼들이 집안의 짐을 분주히 옮기는 소리에 재영은 평소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정한수 자작이 몇 달 전부터 경성으로 이사를 할 거라고 재영의 귀에 못이 박이도록 말했기에 재영은 일어난 지 얼마 안됐지만 지금 밖에서 일어나는 사단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잠에서 덜 깬 재영은 침대에서 조심스럽게 일어나 하인이 미리 준비해두었던 세숫대...
1919년 1월 30일 소란스러운 일본의 한 저잣거리. 번화가인 도쿄의 저잣거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시끄럽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도쿄 시장가의 한 골목길. 조선어를 하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허름한 학교에서 뛰쳐나왔다. 허름한 학교였지만,배움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는 아이들이 가득한 밝은 학교였다. "지은아! 뭐 좀 사가지고 집에 갈래?" 16살,우리의 꽃다...
일본의 식민지 시기였던 1929년이 시대배경이며, '댕기머리 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만화입니다. <바람이 불면>은 저같이(ㅎㅎ) 소심한 학생은 과연 일본에 대항할 수 있었을까? 라는 고민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나서서 맞서지 못한다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넘어 마지막엔 '용감하게 일본에 맞서서...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연희가 긴장한 듯 숨을 훅 들이쉬었다 내뱉었다. 옆에서 드레스를 꾸밀 장식을 정리하던 운이 피식 실소를 터뜨리며 연희를 흘끔 바라보았다. 연희는 그런 운의 시선이 느...
그저 서투르게 글을 쓰던 아이였을 뿐이다. 평범한 백성이었고,황제를 섬기는 대한제국 백성이었을 뿐이다. 그런 내가 무얼 그리 잘못했길래 이 거대한 형무소에 갇혀 한시도 눈 돌릴 틈없이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가. 누구에게 붙잡고 하소연해도 들어주지 않고 이 한맺힌 몸 어찌 살아가리. 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니 죽는 날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떠나버린 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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