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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은 님, 해마 님
처음부터 그녀에게 사랑을 느꼈던 것은 아니었다.어여쁜 아가씨에게 느끼는 호감이라면 분명히 있었지만, 그게 사랑으로 변하기까지는 한 참이 걸렸다. 사랑이라고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가슴을 흠뻑 적셔와, 주변이 온통 그녀를 향한 감정으로 흘러넘치고 나서야 상디는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상디, 지금 시간 괜찮아요?” “네, 레이디!” “그럼,...
절망.지금 내 상황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울릴 단어다.자기 전에 웃으면서 대화했던 그녀는 화면에 비치는 유리창 너머에서도 웃고 있다.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작전이고 뭐고, 그냥 이대로 잠들어서 콱 뒤져버렸으면 했다.옆에서 자꾸 웅웅거리는 핸드폰이 시끄러워서 벽에다 던져버렸다.씨발.ㅡ/ 20XX.09.27 /보라야. 너가 이걸 나중에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잠에서 깬 그녀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아마 혼자 손님방을 쓰고 있지 않았다면 여자방의 나미와 로빈이 무슨 일이냐고 했을 정도로 발버둥을 치며 굴러다녔다. “일어나셨어요?” 똑똑, 하는 노크 소리와 함께 들려온 상디의 목소리에 그녀는 화들짝 놀라 이불을 뒤집어썼다. 다시 노크하는 소리와 함께 들어가겠다는 말에 그녀는 아예 엎...
섬에 정박해있는 동안, 한 연인의 결혼식이 있다고 해서 다 함께 결혼식을 구경 가기로 했다. 작은 마을이다 보니 결혼식으로 마을은 축제 분위기였기에 자연스럽게 그들도 녹아들었다. 새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신랑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신부, 예쁘죠.” “네, 아름답네요.” 화사하게 웃은 신부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시선에 상디는...
상디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창밖을 구경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손에 들린 간식에 번뜩 정신이 든 상디는 열려있는 문에 똑똑 노크를 하며 방 안으로 들어섰다. “아.” “간식 가져왔습니다, 레이디!” “음…, 고마워요.” 그녀가 살짝 붉어진 얼굴로 배시시 웃어 보이자, 상디는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원래 높은 텐션이기는 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고 ...
상디는 어쩐지 초조한 기분이 들었다.아마도 그녀의 보호자가, 그녀는 그녀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남자에게 맡기겠다고 선언 아닌 선언을 한 탓이 분명했다. 루피를 따라 해적이 되었을 때도 해적이라는 게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현상금이 붙었을 때도, 웃긴 그림이어서 이게 뭔가 싶긴 했지만 싫다거나 하지는 않았...
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던 상디는 문득 여자 방에 혼자 있을 그녀를 떠올렸다. 똑똑, 하고 조심스럽게 노크를 하자 곧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 살짝 문을 열자 침대 헤드에 기대 누워 책을 읽고 있던 모양인지 그녀가 책을 덮으며 침대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같이 마을 구경 갈래요?” “네, 갈래요!” 냉큼 가겠다고 대답하는 그녀의 모습에 상디는 괜히 가슴 언저리...
"많이 기다렸어?" "아니, 나도 방금 왔다." 제법 잘 어울리는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 킨조는 살짝 웃어 보이고선 냉큼 그녀의 옆에 섰다. 킨조가 제법 가까워지자 그녀가 킨조를 올려다보며 입술 밑을 톡톡 쳤다. "이런." "빨리." 이에 킨조는 짧게 입을 맞추고선 손을 잡았다. 저번에 새로 립스틱을 샀다며 바르고 오면 뽀뽀해달라고 조르던 그 립...
하늘이 회색빛으로 물들더니 곧 부슬부슬 비가 오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기예보에선 내일 비가 올 거라고 했었는데, 짧은 한 숨을 내쉰 그녀는 책상에 엎드렸다. 주변을 돌아보면 다들 수업을 듣거나 딴짓을 하느라 그녀가 엎드려있는 것에도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잠시 숨을 돌리고자 핸드폰으로 연인인 신카이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 비 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그녀는 대학까지 같이 가게 되어서 쭉 연락하며 친하게 지냈다. 단순히 그녀가 이성으로 보여서가 아니라 그녀는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었다. 혼자 두면 어딘가에 부딪히기도 하고, 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리기도 하고, 신카이의 기준으로 그녀는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갔다. - “어디야?” “지금 운동장으로 가고 있어.” - “여기 그...
상디는 뭘 하면 그녀가 좋아할 지를 떠올리며 이것저것 머릿속에 떠올렸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녀가 일어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긴 했지만 초조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계획대로라면 벌써 요리를 시작하고도 남을 시간이긴 했는데…. “아….”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와 함께 열리는 문소리에 상디는 물고 있던 담배를 황급히 끄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다. 나풀...
상디는 콧노래를 부르며 손을 놀려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며칠 전, 그녀의 보호자로부터 그녀를 맡기겠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밤에 그녀가 배에 도착을 했다. 자주 있는 일인지라 크루들은 자연스럽게 그녀를 반기고 상디, 그 또한 그녀를 반겼다. “좋은 밤이에요!” “네, 짐은 이리 주세요.” 이번엔 꽤나 오랫동안 그녀를 맡길 모양인지 다른 크루들과 그녀의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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