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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피아노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 오전 내내 쉬는 시간마다 온갖 질문 공세에 시달리던 지훈은 그 소중한 급식까지 포기하고 제2 음악실의 피아노 앞에 앉았다. 구(久)교사에 있는 제2 음악실은 작고 낡았지만 사용하는 동아리가 없는 덕분에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고, 지훈은 음악 선생님의 협조로 열쇠를 얻어 마음대로 ...
이지훈은 촉망받는 야구 선수였다. 이지훈은 센티넬이다. 그러므로, 이지훈은 야구 선수가 아니다. 3 Strike Out! 센티넬. 줄여 말하자면 초능력을 사용하는 능력자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각성해 순식간에 인간을 탈피한 신인류였다. 그들은 등장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의 군사력으로 치환되었다. 비교하기엔 미약하나 쉽게 말하자면 ...
지독한 짝사랑의 시작은 별거 아니였다 . 뜨겁고 후덥지근한 아침이었다. 아마도 난 수영장 가기로 한 약속을 까먹었을 것이고, 그래서 날 깨우고 수영장까지 끌고가기 위해 자기 집에서 20분거리인 내 자취방까지 뛰어왔을 터였다. " 시발.. " " 일어나자 마자 욕이야? " 아니, 아니야 내가 미안 눈을 뜨자마자 코앞에 보이는 하얀 얼굴에 놀라 툭 튀어나온 욕...
" ..... 넌 봄이 왜 좋아? " " 형을 닮았잖아, 그리고 " 그리고? 퍼뜩, 정신이 들었다. ' 여기가 어디지? '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했다. 익숙한 디퓨저향과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천장은 제것이였으나 지금이 현실인지 아님 다른 무엇인지 구분가지 않았다. 아직은 서늘한 새벽 바람이 들어와 애매했던 경계를 다시 확실히 해준다. 늦겨울과 초봄 사...
운명이란 건 믿는 편이 아니었는데,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욕구에 휩싸였다. 기껏해야 거리를 걷던 중 마주친 사람일 뿐인데. 부산에서 자라 무언가에 필요 이상의 감정과 애정을 쏟아본 적 없었기에 이런 상황이 낯설기만 했다. 그는 정말 정말로 우연히 작업실로 가는 길에 마주한 행인일 뿐이었으니까. 하필 그 사람이 꽃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
세별 고등학교 1학년 3반 이지훈은 만 16년에 가까운 인생을 대체로 무난하게 살아온 사람이었다. 부자는 아니어도 적당히 사는 집안, 자식이 원하는 건 대체로 들어주거나 지지해주는 부모님, 확실한 꿈, 그걸 이루기에 무리가 없는 재능,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아서 커버되는 체구, 정석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귀염상이라 인기 있는 외모, 심지어 아직도 동성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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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남자 곧 정한의 생일이 다가와 정한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순영에게 돌아온 정한의 대답은 '나쁜 남자'였다. 순영은 정한의 대답을 듣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겉은 카리스마가 있는 호랑이지만, 속은 순둥순둥한 햄스터인 순영은 정한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나쁜 남자'에 대해 연구했다. '나쁜 남자가 무엇일까.'...
지훈이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는 열한 자의 숫자가 핸드폰 화면에 떠올랐을 때 지훈이 어떤 기분이었는지, 지훈은 평생 그 감정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었다. 정한을 향한 지훈의 감정을 지훈이 감히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수많은 노래를 모으고 모아야 그 기분을 겨우 비슷하게나마 흉내 낼 수 있는 것처럼. 정한은 지훈에게 언제나 너무 큰, 아니, 너무 넓은 개념...
9년 만에 만난 지훈은 모든 게 달랐다. 여전히 대한민국 평균 남성에 비해 작은 키에 말랑콩떡처럼 귀여운 얼굴이었지만 2년 내내, 언제나 정한을 보며 수줍게 웃던 그 어린애는 분명히 아니었다. 정한에게는 조금, 아니, 아주 많이 낯선 일이었다. 그러니까, 정한을 좋아하지 않는 지훈을 본다는 것이 말이다. 정한을 보고 꿈꾸는 듯한 얼굴을 하지 않는 지훈, 정...
핑쫀님께서 리퀘주신 병아리X다람쥐 수인 웆정…인데 설정처럼 귀여운 내용은 아닙니다……. 26세의 다람쥐 수인인 윤정한은 최근, 다람쥐 수인으로 산 지 26년만에, 한 가지 중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이 육식 동물을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인류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수인 내에서 초식, 잡식, 육식 동물의 비중은 자연과 조금 다르다. 초식 동물의 비중...
Damien Rice - My Favourite Faded Fantasy 우 리 는 낭 만 을 사랑하고 18. 보름하고 하루. 이지훈은 더 이상 사라진 윤정한을 찾지 않았다. 식음을 전폐하거나 술독에 빠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지도 않았다. 여느 때처럼 구역을 정리하고, 인천 앞바다에서 밀항하는 조선족들 중 건장한 놈들의 장기를 팔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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