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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 봄날의 기억 中 “…아는 애야?” “아까 말했던 우리 반 학생 중에 하나.” “뭐?” “사실대로 말할게요.” “나가.” “다 말할 테니까 잠깐만….” “나가라는 말 안 들려?” 나은의 눈빛이 꽤나 날카로웠다. 하영 또한 이제껏 나은을 알고 지내면서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보미는 나은이 자신과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자신...
:: Happy Romance rumor Day w. At_The_Moment 下 (完) - 8월 18일 “결국 또 나버렸네.” 은지는 보미와의 두 번째 열애설 기사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핸드폰을 엎어놓았다. 목격담에 지난날 단체사진까지 추가되니 오히려 아니라고 하는 게 이상할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였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니니 이번엔 보미 측에서 ...
“쌤-.” “어, 왜.” 수학 공식을 쓰느라 뒤도 돌지 않은 채 대답을 건넨 초롱이 분필을 내려놓고 나서야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남주가 번쩍 손을 들고 초롱을 바라보고 있었다. ‘화장실?’ 초롱의 물음에 남주는 고개를 저어보였다. 어째 똘망똘망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수업이 잠시 끊기자 그 틈을 노려보는 것 같았다. 그 낌새를 알아차린 초롱이 그냥 수업을...
:: Page No. 03 초롱은 얼마 되지 않아 수요일에도 다시 카페에 출석 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남주는 조금이나마 일거리를 덜어주는 초롱이 고맙기도 했지만 내심 사장님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게 슬프기도 했다. 초롱 본인은 매일같이 나오던 카페에 안 나가니 기분이 이상해 그냥 나오겠다며 별생각 없이 내린 결정이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이번 주 수요일도 출...
00 ; 어떤 이의 외침 “나는 언니 때문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그런데, 그런데 지금은 아니에요. 언니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랑 뭐가 달라요?” “…그러니까 내가 만나지 말랬잖아.” “그때는…….” “그때는 이럴 줄 몰랐겠지. 그러니까 내가 말했을 때 들었어야지, 둘 다 상처받기 전에 그만두라고 했잖아!” 스무 살,...
:: 피노키오 00 “안녕, 윤 대리.” “안녕하세요.” “아, 혹시 오늘 박 대리 왜 결근했는지 알아?” “…모르죠, 저도.” 보미는 생각했다, 왜 타 부서 사람을 자신에게서 찾을까. 사실 그 이유를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바로 옆 부서에 다니는 직장 동료, 회사에서 알게 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둘은 원래 알던 사이인 것처럼 온종일 붙어 다녔으니 그럴 만...
신입 캐스트 현정, 음산한 아쿠아리움의 금기를 어기고 마는데...
:: 봄날의 기억 上 “내가 이 회사를 때려 치던가 해야지. 안 그래, 손 대리?” 맞은편에서 들려오는 남성의 목소리에 나은은 시선을 주는가 싶더니 금세 모니터로 고개를 돌렸다. 나은은 자신에게서 이렇다 할 반응이 없자 옆에 앉은 사원에게 몸을 돌리는 남성의 행동에 나지막이 한숨을 뱉어냈다. 뭐 좋은 일이라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는지, 나은은 이해를 할 수가...
:: Happy Romance rumor Day w. At_The_Moment 中 - 8월 16일 이사 덕분에 많은 것이 달라진 은지는 적응하는 데에 조금의 노력이 필요했다. 헤어나 메이크업 역시 장소를 옮기다 보니 전과는 차이가 생기는 듯했지만, 그것이 크게 지장을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새로운 곳에서 처음 받아본 메이크업 상태를 확인하던 은지는...
A는 B를… 좋아한다. 그 말에 해당하는 감정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생각해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A는 B를 많이 좋아한다. 그것은 주변 사람 그 누가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챙겨주고,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고, 약간의 편애가 느껴지는 정도. 어쩌면 많이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행동들. 하지만 B...
:: Page No. 02 수요일엔 나오지 않겠다던 초롱의 말이 처음엔 정말 농담인 줄 알았다. 보미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몇 주는 카페에 모습을 드러내는 초롱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이 지나고, 보미가 카페 일에 점차 적응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초롱은 칼같이 자신의 휴일을 스스로 챙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
:: Last Spring 00 대한민국의 유명한 호텔, 그곳의 중간층 라운지가 전면으로 통제되고 있는 중이었다. 네 개의 엘리베이터 중 오직 하나의 엘리베이터만이 6층 라운지로 운행이 되고 있었다. 꽤나 평범한 복장을 하고 있는 여성 한 명이 그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엘리베이터 앞을 지키고 있는 경호원에게 제지를 받은 여자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무언가...
:: 네가 있는 그곳 Prologue w. At_The_Moment “Chorong, Looks a letter to you.” (초롱, 너한테 온 편지 같은데.) “That can`t be true.” (그럴 리가 없는데. ) “But it was written in Korean.” (하지만 한국어로 쓰였어.) 초롱은 한국어라는 말에 닦던 접시를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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