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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봤다. 지상 최고의 아이돌 서지안이 입 모양으로 내게 쌍시옷이 들어간 욕을 하는걸!
심창민이 목의 빨간 줄을 발견 한 건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였다. 미세한 빨간 선은, 상처같으면서도 펜 같으면서도, 영문을 알 수 없는 줄이었다. 빡빡 비누로 문질러 닦아보았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머리를 싸매고 지난 밤을 떠올려봤지만, 글쎄. 특별히 목에 빨간 선이 생길만한 일은 없었다. 추리소설도 많이 봤던 심창민은 혹시나 그 뭐냐 교살의 흔적,...
넌 바다가 싫다고 했다. 동생들을 꿀꺽 삼켜버린 바다가. 바다를 닮았다고 감상에 젖어 말하던 나를 싸늘하게 보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 응. 그냥 보면 생각나. 망령이 들어 그래 ...망령? 바다로부터 저주를 받았거든. 뜻모를 소릴 하곤 했지만 심창민은 정작 바다를 떠나지 않았다. 졸업식날 해 지는 바다 앞에서 내가 고백 했을 때, 심창민은 울었다...
요즘은 별로 그런 질문을 안 받는다. 좋아하는 동물이 뭔지, 그런 거. 아쉬울 지경이다. 내 대답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사슴. 긴 목이랑, 커다란 눈망울이랑, 주체하기 어려워하는 쭉 뻗은 다리... 킁킁 거리는 코, 안보고는 지나칠 수 없는 귀... "형 또 그런다." 멍하니 심창민을 보다가 한 소릴 들었다. 샐쭉하게 뜨는 눈이랑, 약간 칭얼거리듯 삐쭉이...
드디어 처음으로 쉐프 옷을 입고 요리다운 요릴 해본 날 심창민은 신나서 형네 유치원 앞으로 갔다. 어린이날이 가깝다고 야근도 하는 윤호형이 좋아하는 요릴 해서 도시락통에 넣어서 신나서 갔다. 놀래켜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울타리에 몸을 숨긴 심창민은 정윤호가 아마 마지막으로 남은 아이 한명을 안고 놀아주는 모습을 보았다. 엄청 예쁘게 웃으면서 안아주자 아이가...
리퀘박스를 열어봅니다 더많은 리퀘를 받기에 앞서.. 밀린 리퀘를 정리하기 위한 게시글이기도 합니다... 리퀘가 완료되면 표시할게욤 동생바보 뒤편특별해 (3표)동거의 틀가을가을가을크리스마스 전력운명은 그를 바라보지 말라고 했건만겨울신파개새끼 뒤편세사람 외전 점흉정 외전 (진행중) 쌍방짝사랑재회물 비긴어게인 외전너만 닿으면 뒤 NEW 수줍훠X볼빨챵노말공 짝사랑...
크악...다시 튕거져 나온 찬스가 멀찍이 나뒹굴었다. 오거는 손바닥을 붙잡고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괴성을 질렀다.죽, 인다!!!!!!!오거가 투정을 부리듯이 팔과 다리를 마구 바닥에 내리 찧었다. 동쪽 숲으로 가던 무리들 틈에서 창민이 튀어나왔다. 어느새 윤호가 뒤따라 가 팔목을 붙잡고,지금 가면 위험해하고 말하다가 발로 까였다.놔!흙먼지와 쿵쿵거리는 울림...
그래도 좋아할 거예요. 제 마음이에요, 이건.
해가 뜨는 시간이 용사단의 이동 시간이었다. 여전히 떨어진 사기 속에서 짐을 챙기는 속도마저 늦었다. 용사 4는 행군이 시작되기 전 이미 사라진 뒤였다. 꼬박 여섯시간을 걷고 점심 겸 정오 휴식이 떨어졌을 때 창민이 입을 열었다.이제 여섯시간 정도 더 걸으면 마왕산에 발을 딛게 됩니다.모두 조용했다. 그 가운데 창민은 윤호의 눈을 찾았다. 가장 가장자리에서...
전생에 개가 아니었을까 한다.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손가락을 빨 수가 없다."맛있냐."심창민이 손가락 끝을 살짝 깨물며 토라진 얼굴을 했다. 안 들리도록 '응'하고 말한다. 이제 왼손으론 엄지, 오른손으론 새끼손가락을 붙잡고 본격적으로 손가락을 불린다.혀가 까실하다.손가락을 움찔, 움직여보자 그 움직임에 따라 심창민이 눈썹을 씰룩, 한다. 무슨 맛이 난다고...
모닥불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오르고 있었다. 저 멀리로 산등성이가 보였다. 피어오르는 연기가 유황을 태우고 있음을 알렸다.그때였다.단장님은 두렵지 않으십니까?아직 잠들지 않은 단원이 있었나. 모닥불 연기탓에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다.나도 두려워.그럼 도망치실겁니까?목소리는 낮지도 높지도 않았다. 그래, 딱 듣기좋은 소리였다. 늘 두려움에 차 있는 단원들 ...
-합숙, 아니 언제 끝날지 모를 여정까지에 창민의 짐은 단촐했다. 물려내려오는 은빛갑옷,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창민의 머리통만해진 찬스, 동네 사람들이 챙겨준 주전부리들.... 체계라고는 1도 없는 합숙소에서 창민은 뚜샤뚜샤 칼싸움과 빵야빵야 활쏘기와 잉챠잉챠 구급기술등을 배웠다.같은 방 사람들은 잘생겼고 착했다.우리 집에 갈수 있겠죠...비록 용사로서의 ...
-마왕이 산다는 마산은 창민의 마을에서 꼬박 일주일을 걸어야했다. 물론 창민은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올해가 첫 마산여정이 될 예정이었다. 마왕이라는 존재가 신화속에 남은 전설이 되고만 것도, 더이상 마왕으로 인한 피해가 인가에 나타나지 않게 된 것도 아주 오래되었지만 마을에 용사를 두는 전통은 이어지고 있었다.'꿀보직'그래서 용사가 듣는 이야기...
일부러야? 뭐가. 라는 말이 단번에 튀어나왔다. 정말 뜬금없이 귀에 들린 소리였다. 일부러냐고... 갑자기 대뜸 일부러냐고 물으시면... 뭐 때문이냐고 묻는 것 밖에는 답이없었지만 심창민은 묻지 않았다. 정윤호가 이미 어떤 확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부러 그러지 너. 뭐가 일부런지 혼란스러웠으면서도 심창민은 대답할 타이밍을 놓쳤다. 멀뚱멀뚱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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