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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트리거 워닝] 사망 '아름다움.' 이것은 무언가를 특정 짓는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꽃을 보면 아름답다며 입을 모으곤 한다. 왜일까? 일훈은 문득 의문을 가졌다. 사실 ‘문득’이 아닐 것이다. 그는 언젠가 자신의 약지부터 피기 시작한 꽃을 보며 고민에 잠겨있었다. 꽃이 누구나 아름답게 여기는 정형화된 모델인 걸까. 자연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색인...
- 몸살 w.식게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더니. 일훈은 자신이 개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 분명 아침까진 멀쩡했는데.. 일정한 출근 시간이 없는 프리랜서인 자신과 다르게 정각 9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현식을 배웅할 때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 없었기에 지금 자신이 시름시름 앓고 있는 이 상황이 일훈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비를 맞은 것도 아니고, 머리를 말리지...
09. 그냥 가도 되겠지? 내가 초대받아 가는 것도 아닌데? 부탁받아 물건만 건네주는 거니까 그냥 후딱 전달만 하고 나오면 되겠지? 차라도 마시고 가라고 그러면 어떡하지? 이브라 약속이 있어 안 되겠다고 거절을 해야겠다. 집에 가서 귤 까먹으며 영화 보기로 내가 나랑 약속했으니 거짓말은 아니지. 과장님 말씀처럼 임 대리의 집은 정말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
"안녕하세요," "어, 현식 씨 왔네!" 미진이 반갑게 웃으며 현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벌써 이야기가 시작된 모양인지 테이블 위에는 소주 두 병, 맥주 세 병이 놓여 있었다. 모두 비워지지는 않았지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나눈 현식이 비워진 자리에 착석했다. "다들 와 계시네요, 제가 너무 늦은 건 아니죠? 일이 끝나니까 지금이라." "에이...
*리얼물 “인사해, 오늘부터 너희랑 같은 데뷔팀에 들어오게 됐다.” 새로운 멤버라는 말에 연습을 하던 기존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다. 실장님의 옆에 서 있는 남자는 한 눈에 봐도 훤칠해보였다. 키가 컸으며, 수북한 머리카락으로 얼굴이 1/3쯤 가려져 있었으나 그의 외모를 감추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안녕하세요, 육성재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어색한 듯...
임현식은 어릴적부터 털털하고 무심한 성격의 소유자 였다. 정은 있으나 딱 필요할 정도만 주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었다. 자신과 가족에 깊이 관련된 일이 아니었으면 뭐든 시큰둥했고, 가족과 관련된 일이어도 크거나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닌 이상 마음에 두지는 않았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위로는 형이 있었고, 부모님은 늘 이것저것 때문에 바빠 사랑이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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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랑 룽이랑 작업하다 투닥투닥 장난치다가 혀얽고 키스하는데 작업실에서 작업하다 키스한 적은 별로 없었어서 둘다 느낌 좀 다르다고 느끼는 거. 식 꽤 집중해가지고 혀 비비는데 갑자기 우웅, 우웅 하길래 전화온 건줄 알고 받아봐 하는데 룽 얼굴 시뻘개져서 고개 숙이면서 절레절레. 알고 보니애플워치가 심박수 빨라져서 알림온 거였으면 좋겠다. 그거보고 키스 한두...
기숙사 메이트 있는 거. 4인 1실인데 체육이어도 좋곸ㅋㅋㅋ 정와롱 2층침대써서 놀러갔다가 소등하고 걍 같이자는데(담날이 주말이라거나) 둘다 건장한 체고생이라 갑자기 불붙는거 보고싶네여. 침대 쫌만 움직여도 끽끽거리는데 선배 있어서 막 움직이지도 못하고... 손만 움직이고 이불은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숨소리 들릴까봐 제대로 숨도 못쉬고... 이불 속 공기 ...
일훈은 현식의 어정쩡한 행동에 억울함이 솟구쳤다. 지는 이미 첫 키스를 졸라 좋아하는 상대랑 해서 아깝지 않은가 보지? 나는 처음이었는데. 키스도, 그렇게 기분 좋은 느낌도.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일훈의 눈가가 절로 뜨끈해졌다. 질질 짜는 일훈이 보기 싫었던 건지 현식은 그대로 교실을 나갔고 일훈은 훌쩍이며 눈물을 닦았다. 또 나만 바보처럼 몰랐던 건가...
45. “잠깐만, 이것만 좀 보고.” “… ….” “… 어, 태산인 줄 알았는데.” “그분이 데려다줬어요. 앉아도 돼요?” “그래.” 문을 등지고 소파에 앉아 재판내용을 살펴보던 창섭이 소파 쪽으로 다가오지 않는 발걸음에 고개를 들었다. 당연히 성재일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창섭은 집중해서 보던 기록물을 내려놓았다. 늘 현식이 앉는 자...
정일훈은 원체 사람의 관심을 좋아했고, 따뜻함을 좋아했던 아이였다. 어릴 때만 해도 집안의 외동 아들로 어화둥둥 자랐다. 그러다 머리가 점점 크고 하나의 사람으로 정체성이 잡혀갈 때 즈음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다. 이혼 직전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가 집에 언제 들어오나 맨날 발만 동동 굴렀다. 아빠 쉬는 날에는 엄마도 쉴 테니까 같이 영화보고 맛있는 거...
“아, 미쳤나 봐. 뭐, 뭐라고 떠드는지 알고는,” 수정과 창섭의 인터뷰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당황한 목소리에 일훈이 뒤를 도니, 훨씬 당황한 표정을 한 현식이 있었다. 아무래도 창섭에게 전화를 거는 모양이었는데, 휴대폰을 대고 있지 않은 현식의 귀가 답지 않게 빨갰다. TV 화면 속 광고 소리만 울리던 집안에 수화음이 들려오나 싶더니 곧 끊겨버렸고,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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