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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성젱 합작 백흑논리 1 재업 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의 길을 아는 사람. 자신의 길을 찾는 사람. 자신의 길을 창조해가는 사람. 보통 이 중에선 마지막 부류가 공을 세우고 개척자의 역할을 하지만 불행스럽게도 인간 박종성은 마지막 부류의 사람은 커녕 아무 부류에도 속하지 못해 그저 ‘자신의 길은 모르고 그냥 얻어 걸린...
야, 박종성 게이래. 대박 진짜? 어....... 어쩐지 여자 소개 안 받고 딱 붙는 바지랑 옷 좆같이 입더라. 몰라. 나도 들은 거임. 에타도 말 개많음. 저 선배 좋아하던 여자애들 다 우는 곡소리였잖아. 아, 그런데 좀 그렇다. 나만 그럼? 나도 그래. 으, 미친. 더러워. 남창한테 잘못 꼬인 거 아냐? 아, 나 박종성한테 진심이었나 봐. 차인 느낌 뭐...
연애결계경보 -박대가리 연애 시뮬레이션- 좆됐다. 올해로 고작 스물두 해를 살아온 사나이 박성훈. 은 곧 다가올 새해를 기념해 드디어 네발짐승이 되기로 마음먹은 것인지 잔뜩 풀어져 헤실대는 제 불알친구 박종성을 보며 그리 생각했다. 좆됐구나, 응, 좆됐어. 아득하게 울리는 대가리를 움켜쥐며 박성훈은 몇 번이고 같은 말을 되뇌었다. 죄 없는 머리카락을 한 웅...
AJR - Bang! 음악과 함께 읽기를 권장드립니다. 아주은행 영등포점 지점장 장광식의 하루는 부하직원들을 쪼는 것으로 시작된다. 김 양 실적에 대해서, 조 군의 결혼에 대해서, 박 양의 화장에 대해서, 오 군의 다이어트에 대해서 … 아침부터 그리 대차게 쪼면 뭐가 좋냐고? 오늘은 한 번 들고 일어나야지, 하던 직원들의 마음을 꺾어버리기에는 충분하다. 원...
Why Don't We - Fallin 주먹으로 몸통은 1점, 발차기로 몸통은 2점, 발차기로 머리는 3점, 회전 발로 몸통 4점, 회전 발로 머리 5점, 무릎 3초 이상 들고 있으면 감점, 넘어져도 감점. 시선은 언제나 앞으로. 양정원의 짧은 인생을 요약하자면 이 세 줄이 다였다. 태권도. 그 중에서도 겨루기. 고작 2분 안에 승패가 결정되는 겨루기는 정...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나란히 앉아서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는 세 남성의 이름은 성훈, 종성, 그리고 재윤. 스물한 살의 사나이들이다. 리모컨을 들고 있는 사람은 피부가 상대적으로 하얀 성훈이었는데, 방금 전까지 버튼을 빠르게 누르던 손이 갑자기 멈췄다. 어울리지 않게 세일러문이라니. 종성이 물었다. 성훈아, 새로운 취미라도 생겼냐. 성훈은...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경기도 외곽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외할머니댁은 2층짜리 전원주택이었다.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로 엄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집을 팔고 싶어했지만 이상하리만치 계약이 잘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다. 그 까닭에 누군가는 주기적으로 집을 관리해야 했다. 외할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 혼자 지내시던 곳이었던 데다 엄마는 형제도 없었기에 귀찮은 일을 도맡아하게 될 ...
2015년 7월 18일 종성아. 너를 이렇게 불러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 2년이나 지났지만 나의 시간은 아직도 파리에서 너와 함께 살던 그때에 멈춰 있는 것 같아.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 네가 잘 지낸다고 하면 좋기도 하면서 슬플 것 같고, 잘 못지낸다고 하면 안쓰럽기도 하면서 안도감이 들 것 같아. 원래 사랑은 양가감정을 일으키기 일쑤잖아. 그런데 ...
이십 분째 아무 반응 없는 이를 가만히 쳐다본다. 눈앞에 있는 입술을 빤히 보니 두 눈이 어느새 저를 향하고 있다. 입술은 왜 쳐다봐?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나는 시선을 돌린다. 창밖 풍경은 박카스 몇백 박스로 가득 차 있다. 야근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뜻이다. 불쌍하다. 속으로 감상평 하나 짤막하게 남겨주는데 한 목소리가 귀에 꽂힌다. 막상 안...
성훈은 순간 가슴이 떨렸다. 그리고 홀린듯이 다른 쪽 손으로 종성이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종성아 너 이뻐 지금" - 여느때와 같이 교실에 앉아 수업 10분 전에 소란스럽게 밀려들어오는 친구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주제는 아마도 박성훈인듯 했다.주제가 된 이유.. 라고 할까.. 아마도 그 이유는 좋지 않을게 분명했다.그래도 언제나 그렇듯 복잡한 생각...
<자유게시판 2022. 9. 3 익명 아까 오후 1시 반쯤 2공학관 벤치에 앉아계시던 청자켓 입고 백팩 매고 있던 남성분 어디 과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 요 ㅠㅠ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댓글 익명1: 난듯? ㄴ 익명 37: ㅈㄹㄴ 익명2: 청자켓입고 백팩 멘 사람이 학교에 몇 명인데;; 이걸 이렇게 찾네 익명3: ㅂㅅㅎ아님? ㄴ익명 14: ㅂㅅㅎ이...
💌 수험생은 도파민 역치가 낮다. 삶이 너무 고달프고 엿 같은 바람에 사소한 자극에도 뒤집어지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뜻이었다. 급식에 편육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고함을 지르고. 코노에서 장기하 메들리 뽑다가 학원 째고. 니코틴도 알콜도 아닌 생꿀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삼키고. 심히 불행한 나머지 누구보다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 역설 속에서. 박종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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