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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달그락거리는 소리] [흔들리는 화면] [짧은 타격음] [화면에 나타나는 정이현의 얼굴] -이거 찍히는 거 맞겠지? [눈을 깜빡이는 정이현의 모습] [잠깐의 적막] -음, 일단… 이 사태에 뭔가 쓸만한 게 있을까 해서 내 짐 좀 뒤지고 있었는데, 캠코더가 나오더라고. 왜 있는지는 모르겠네. 닥치는 대로 이삿짐 꾸리다 그랬겠지, 뭐…. [눈을 굴리는 정이...
“봄아,” 갈라진 제 목소리가 퍽 낯설게 들렸다. 환자복이 새봄의 눈물로 눅눅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오른팔을 들어 천천히 새봄의 등을 쓸어내렸다. 새봄이 벌써 저 때문에 두 번이나 울었다. 새봄의 우는 모습은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으나, 한편으로는 이 울음의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에 묘한 만족감이 느껴졌다. 이런 자신에 혐오감이 잠시 스쳐 지나가고, 이...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을 사지로 몰았던 감염병은 이현을 살렸다. 복부의 출혈이 심하고, 총상이 심해 보통 사람이라면 죽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감염병의 빠른 회복력은 이현을 새봄이 곁에 붙들었다. 그동안의 보상으로 두 사람에게 치료약이 연구 되기 전, 나수민씨의 혈장을 바로 이현에게 주입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기도 했다. 이현은 치료제가 나오기 전...
허리가 뜨뜻미지근한 피에 젖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봄이한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점점 눈앞이 흐릿해지며, 다시 눈을 뜰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어떻게든 말을 뱉어냈다. 새봄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했다. "내가, 나쁜 경찰 한댔잖아, 넌, 계속 좋은 경찰 해," 이현의 고개가 툭. 떨어졌다. "야, 야...! 현.....
BGM : Joe Layne - Heaven Craving for You -part 1- 새봄이현 단편 written by. Garden 아, 목마르다. 이현은 습관처럼 목울대 위를 느릿하게 문질렀다. 안쪽이 묘하게 간질거리는 느낌에 바깥에서 아무리 눌러본다 한들, 한번 싹튼 갈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전처럼 물을 마셔도 사라지지 않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휴르르 님, 요정 님
이현아, 벌써 너가 떠나간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그 날 이후 내 삶은 많이 변했어 너가 떠난후 3개월동안은 늘 너랑 함께 밥먹고 메뉴 정하고 티격태격하던 그 일들을 이제는 나혼자 해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못했어 그러다 가끔은 너랑 함께한 추억이 많았던 옥상에 올라가서 너가 남겨준 영상을 보기도 해 남들이 날 다 걱정해주더라 나만보면 다 괜찮다고 다 ...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따라 한 걸음씩 내디뎠다. 가도 가도 끝이 없어 보이는 이 길 끝에는 내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현아. “••아? 내 말 들려?”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힘겹게 눈을 뜨니 네가 나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 뭐지 꿈인가. “.. 현아.” “응.. 나 여기 있어..” “.. 너! 너...
현아 응 봄아 진짜 이번 일도 결국 무사히 지나가게 됐네 거봐 내가 뭐랬어 백신 나올 거고 그러면 결국 무사히 지나갈 거라고 했지? 오늘은 서윤이랑 헬스장에서 운동했어 이제 임대도 헬스장 출입 가능하잖아 아 서윤이 수술도 잘 받고 회복도 잘 했거든 아 헬스장 그러고 보니 헬스장을 헬스장으로 써보질 못했네 나는 새봄이 네가 내 몫까지 사용해줘 나름 신축이라고...
결혼식 때문에 날 잡고 식장 알아보고 이러느라 한창 바쁜 새봄이현의 복작복작한 신혼일상. 화창한 봄의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새봄과 이현의 주말 계획에 따르면 오늘은 새봄의 드레스를 보러 갈 예정이었다. “봄아 일어나야 해” 다정한 이현의 목소리가 새봄을 깨웠다. 깊은 단잠이었는데. 새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후에도 가끔 이현을 잃는 꿈을 꾸었...
(새봄이 밖으로 나간 후, 이현이 혼자 집에 있었던 시점에서 쓴 유서입니다.) 안녕, 봄아. 네가 지금 이걸 읽고 있다면 내가 네 곁에 없다는 거겠지? 내가 세상을 구할 순 없어도 너 하나는 죽을 때까지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 결심 못 지켜서 미안해. 내 전부인 줄 알았던 야구를 잃고 지금껏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오직 너 하나 때문이었어. 너 없었으면 나 사...
지잉-, 곤한 단잠을 방해하는 진동에 번뜩 두 눈을 뜬 이현은 제 곁에 잠들어 있는 이의 모습에 허겁지겁 핸드폰 통화 거절 버튼을 눌렀다. 새봄의 상태를 예민하게 살피며 핸드폰을 제자리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그가 안도의 숨을 가늘게 뱉었다. 벌써 그 일이 일어난 것이 1년 전이건만 그는 여전히 현재가 더욱 꿈같이 느껴질 때가 많았다. 새봄이가 고른 흰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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