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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최승철이라고 합니다. 내일이면 스물 아홉이에요. 그리고 내일이면 민규랑 같이 맞는 네 번째 새해 첫날이네요. 민규랑 만난 지도 벌써 햇수로는 오 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김민규는 저보다 두 살 어린 제 남자친구예요. 민규가 요즘 생각보다 취준이 길어질 것 같다고 불안해 하고 있는데, 내년에 얼른 번듯한 직장 얻어서 한시름 놨으면 좋겠어요. ...
3 실험 끝에 김민규는 김민규라서 숙소에 머무르는 걸 허락(?) 받았다. 회사에는 민규가 아파서 병원은 승철이 데려다 주고 왔고 연습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어떻게 비빈 모양이다. 최승철 뿐만 아니라 연습생 최고참 중 하나인 지훈까지 둘이 나서서 비비자 회사는 별 의심없이 그러라고 했다. 빠득빠득 버티기만 했지 먼저 아파서 죽겠다고 고참들이 통사...
약간 리얼물 약간 고증없음 1 김민규는 실수로 팔꿈치로 숟가락을 건드려 떨어뜨렸다. 맹세코 일부러 한 건 아니었다. 숟가락은 식탁과 바닥에 각각 두 번씩 쨍강! 쨍강! 쨍강! 쨍강! 소리를 내며 떨어져서 굴러 식탁 저 아래로 들어갔다. 같이 식사하던 최승철의 한심하단 시선을 받으며 김민규는 식탁 아래로 숟가락을 잡겠다고 기어들어갔다가 머리를 너무 빨리 빼는...
2. 대구중학교 3학년 내야수인 최승철이 2루로 달려오던 상대팀 안양중학교 김민규와 부딪힌 건 그저 단순한 수비 실수였다. 주자의 진루를 막아선 승철의 실수 덕분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 민규의 손이 베이스에 잘못 부딪혔고 승철의 스파이크에 팔뚝 일부가 쓸려 가벼운 생채기가 났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승철은 같은 동급생 선수들보다는 야구를 조금 늦게...
1. 경기장은 단숨에 고요해졌다. 마운드 위에 올라선 민규의 시선은 타석에 들어선 타자만을 노려보고 있었고 모든 관중들의 시선은 로진백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민규에게로 집중되어 있었다. 덕아웃과 관중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만이 흘렀다. 봉황대기 결승. 긴 대진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 안양고와 대구고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며 1점 차로 대...
숨탄-것 명사 1. 숨을 받은 것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사망소재 주의 나가, 당장 나가. 말의 표면과 껍질 아래 내면이 뒤엉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뱉어졌는지 혼란하다. 그것은 절망의 소용돌이가 만들어낸 고함이기도 하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슬픔으로 귀가 먹먹한 이의 속삭임이기도 하며, 어...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야, 비 냄새 나.” 한참을 민규의 아래에서, 그리고 위에서 허리를 비틀며 앓던 승철이 비누냄새를 잔뜩 품은 채 꿈뻑꿈뻑 졸린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까만 속눈썹이 눈밑에 살며시 내려앉았다가, 걷어놓은 커튼 새로 흘러들어온 가로등 불빛에 옅은 그림자를 찍어냈다. 승철의 말에 민규는 이불을 들추어 킁킁, 하고 냄새를 맡았다. “아까 같이 씻었는데?” “.....
뇨타주의...ㅎ
*트위터 썰백업*썰 그대로 백업이라 오타 등 써방 수정X *추가 백업 평범한 회사원인 쳐리 어느날 회사가 입주해있던 건물이 한 중소엔터사에 팔림 회사이전은 안하고 지하에서 뭘만드는지 몇달째 공사중이라 초예민상태. 보니까 엔터사에서 지하에 연습실이나 작업실을 만들고있었음 동기들 얘기로는 잘나가는 작곡가가 인수해서 차린거라고함 쳐리한테 엔터사 별로 좋은 기억은...
*트위터 썰백업*썰 그대로 백업이라 오타 등 써방 수정X*캐해가 지금과 다른것도 있음 1. *제3자 시점주의*캐붕주의 (캐해덜된시절이라서.....) 해외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오랜만에 한국들어오자마자 온 연락이라고는 친구놈한테 온 술자리 연락뿐. 그래도 몇년만에 생존확인 겸 나가게됬다. - 어서와! 여기다 여기! - 어휴, 시끄럽다 시끄러워 꼭 이런데서...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 김민규는 자기가 서당 개만도 못하다고 생각했다. 최승철이랑 사귄 지 3년이 됐는데 풍월은 개뿔 아직 천자문 떼기는커녕 먹 가는 법도 몰랐다. 하지만 김민규는 딱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게 있었다. 자기 문제는 아니라는 거다. 애초에 잘못된 서당인 거지. 애초에 잘못된 서당에서 먹고 자고 했다. 이 문제의 원...
<M> 라디오 스케줄이 끝나고 길고 긴 인사치레까지 마치니 자정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그때 서야 겨우 승철의 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민규야 보면 연락 줘 늦어도 괜찮으니까 꼭 바쁜데 미안 늦어도 괜찮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 사이 3분의 간격. 그 시간 차가 민규의 기분을 이상하게 했다. 승철이 먼저 연락을 요구한 건 좋았다. 근데 3분씩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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