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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다음 마지막 글 <출발> 로 이어집니다. 며칠을 누워 지냈는지 모르겠다. 매트리스에서 다리를 내려 바닥을 밟는데 거슬리는 이물감에 움찔했다. 방 안에는 생필품들이 어질러져 있었다. 신발 자국까진 없지만, 그에 준할 만큼 시커먼 먼지가 자욱했다. 이 일을 끝내면 갈 길을 가라고 했는데, 노구치는 자신이 멀쩡히 거동하기까지 지켜보았던 것 같다. 그러...
발가락뼈가 시리다. 안으로 오므려보고 다른 발등으로 비벼도 봤지만, 살이 에리는 찬 기운은 없어지지 않았다. 곤색 구두를 신은 두 발은 가죽을 뚫고 들어오는 바람과 남모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익숙하지만 무뎌지지는 않는 감각을 더는 못 참고 땅에 디딘 발에 힘을 주었다. 의자가 밀리는 불쾌한 소음이 딸깍거리는 소리에 곧 멈추었다. ……아, 하늘 높은 줄 ...
사람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살과 피와 뼈. 개똥 철학 같은 소리지만 거기에 인간성을 추가하고 감정을 추가하고. 뭐 어찌되었건 이런 것들이 뭉쳐 온기를 지닌 동적인 것. 적어도 내가 느끼는 인간이라는 건 그러하다. 한편, 내 앞의 이 남자는 무엇일까. 마침 작업이 끝물에 이르렀는지 검은 남자가 날붙이를 제 앞에 묶인 자의 목에 찔러 넣는다. 짧고 간결한 ...
* 파도소리 上/下 편 조회수 190회를 기념하여 15세 ver.로 리포스팅하였습니다^^ * 기존 下편에서 수위묘사를 일부 삭제한 버전입니다. 上편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약간의 적폐(..)주의. BGM 파도 소리 (下) 진심을 고백한 주정재와 그를 죽이지 못한 누아남의 불완전한 도피 IF w. Kool * * * 철썩, 쏴아아- 비취색 파도가 두 남자의 발...
* 회지이벤트하면서 후기제일 많이 써주신 두분한테 누아남처럼 샴푸 떨어져서 곤란해지지 말라고 진짜 엘x스틴 샴푸를 경품으로 보내드렸는데 주정재랑 누아남이 같은 샴푸 쓸거라고 생각하니 뻘하게 떠오른 소재..아 일하기 싫다..ㅠㅠ w.kool "야. 어제 큰형님머리에서 되게 향긋한 냄새 나더라." "넌..무슨 깡패새끼가 남자 머리향이나 맡고 앉았냐. 마약탐지견...
< Monologue : 개와 늑대의 시간 > INFO 및 기존 샘플 : http://posty.pe/2qczsj 20/2/25(26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후기이벤트 진행중! (이벤트가 끝나도 폼은 열려 있으므로 후기자체는 자유롭게 작성가능하십니다. 폼 외에도 트위터 계정 @ja_dukool로 디엠을 주시거나 포스타입 댓글로도 작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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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뤂님의 연성을 보고 영감받아서 티키타카(??)하는 글입니다. BGM 파도 소리 (上) 진심을 고백한 주정재와 그를 죽이지 못한 누아남의 불완전한 도피 IF w. Kool 덜컹. 검은색 중형 스타렉스가 해안가 도로의 턱을 넘고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조수석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을 걸친-밝은 부분이라고는 흰 셔츠와 왼쪽 뺨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2020.05.11 포스타입 정책 변환으로 두번째 외전 전체공개 전환하였습니다. Side episode 2 : 개와 늑대의 새벽 w. kool ※ Trigger : 심한 욕설, 신체적 폭력 묘사 주정재는 제 앞으로 배달 온 물건을 보고 잔뜩 인상을 구겼다. 고급스러운 금박 로고가 새겨진, 선셋팰리스 레지던스 호텔의 1박 이용권 2장이었다. 수송동에 위치하여...
주정재X누아남 Monologue : 개와 늑대의 시간 INFORMATION 2월 8일에 열리는 회색도시 온리전에서 '색5/첫번째 임기응변은 노코멘트로'부스에 위탁하게 되었습니다. 위탁 도움주신 보리차(@barley_water)님과 표지협력해주신 유성우(@c0met999)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회지 인포 및 가격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여 주세요. <위...
*약 수위 묘사 주의 / 욕설 주의 새벽에. by.kool 삐비빅- 삐비빅- 폴더폰의 요란한 알람소리에 감겼던 눈이 천천히 뜨인다. 얼굴위로 밀려 올라간 솜이불을 들어올리고 협탁에 손을 뻗어 폰을 열고 시간을 확인한다. 6시. 해가 늦게 뜨는 계절인지라 커튼 밖도 여전히 어둑한 시간이었다. 굳이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날에도 몸에 각인이 된 듯 늘 같은 ...
누아남 x 주정재 캄캄한 어둠에 뒤 덮인다. 손끝의 감각이 예리한 기관처럼 그것들을 더듬었다. 남자는 천천히, 흐르는 듯 발걸음을 옮긴다. 걸려 넘어질 뻔 하고, 툭 튀어나온 모서리에 머리를 찧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선 곳은 책상 앞에 올려진, 액자, 사진, 그리고 권총. 두 눈을 감고, 천천히, 더 이상은 보지 못할, 기억해야 할 것들을. 가...
주정재 x 누아남 가을 가을은 낙엽이 지는 계절이었다. 너무나도 뜨거웠던 바닥이 찬찬히 식어 내려가면 한순간에 후끈 달아오른 몸이 열기를 빼앗겨 허무하게 식어버리고 만다. 여름의 더위가 메말라 가는 가을로 변한다. 흘러가는 계절은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았다. 바람과 함께 떠나는 시간이, 그 남자를 없었던 존재처럼 지우고 있었다. 남자는, 차디 찬 물에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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