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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너 미쳤어? 가만 있으라니까 왜 나서!!! 를 연발하는 종대와 종대의 손을 붙잡고 어떡하냐고 울고 있는 세훈의 앞으로 종인이 몽둥이를 들고 다시 뚜벅뚜벅 걸어왔다. 세훈은 자신의 차례라고 생각했는지 종인의 책상 앞으로 다가가 책상을 짚고 엎드렸지만 종인은 한참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종인의 침묵이 길어지는 사이 세훈의 눈물은 말랐고, 종대는 둘 사이에 끼...
정 붙일만한 세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죠. 그런 순간들은. 궁금한 게 있어요. 사랑은 퇴색되나요? 죽음은 익숙해지고, 공포는 무뎌지나요? 그러니까⋯ 체념했어요? 또는⋯ 아직 포기하지 못했나요? 시리도록 늦은 시간이였다. 해가 뜨기도 전에 물어본 질문의 무게는 당연히 가벼우나 이상하게 무거웠다. 당신은 내가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
민을 본 슬레인의 얼굴이 갑자기 굳어 버린다.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발을 허공에 휘두르며 민을 오지 못하게 한다. “오지 말라고! 오지 마!” “아니, 도와 달라고 해서 가는 건데, 인제 와서 오지 말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너보고 도와 달라는 거 아니었어! 그러니까 돌아가!” 슬레인이 그러건 말건, 민은 자기 알 바 아니라는 듯, 그 자리를 떠...
가벼운 커피 향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 옅은 갈색의 짧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에 나비의 날개처럼 살짝 구부러진 속눈썹을 가진 수컷. 그는 유리문 가까이에 앉아 턱에 손을 대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눈을 살며시 떠내려갔다. 손은 작은 커피잔을 살며시 들어올려 천천히 음미했다. 이따금 그는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그를 바라보며 혼자 웃었다. 그렇다, ...
마치 모두가 들으라는 듯 자기소개를 마친 오스카라는 남학생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하고서는 자신 있게 고개를 숙인다. 그런데 오스카라고 자기를 소개한 이 남학생, 심상치 않은 기운이 풍긴다. 악의를 품고 있다든가 음침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든가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무언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숨기고 있는 것...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1. 우리에게 선은 무엇일까? 너와 나 사이에는 선이 있었고, 너는 그 선을 언제나 넘나들었다. 바싹 다가와 내 손을 잡으며 괜찮냐고 물었고, 나도 또한 선을 넘어 네 이마와 얼굴을 만지며 괜찮냐 물었다. 선이 없어 보이는 사이였지만, 분명한 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선을 넘나드는 것이 우리에겐 애정의 증거이자, 서로가 어떠한 사이인지 확인하는 방법이었다....
안녕하세요 이노시톨즈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 시간 겪어온 우울증과 2년 전 생긴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앞서서 제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해야할거 같아요. 제가 적는 우울과 공황 이야기 시리즈는 모두 제 개인적인 상황에 국한된 이야기이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거나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카구라의 부재-소녀의 2년은 남자의 10년 카구라에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건 처음이군. 사실 처음 쓰는거 아니다 몇번 써봤는데..도저히 못 보내겠더라고, 별로 니 꼴이 보고싶진 않은데 싸울 상대가 없다 보니 좀 상대가 필요한 것 같긴 하다. 마요라도 가끔 혼잣말 하는걸 보니 형씨가 없어서 심심한가봐 형씨도 어디갔는지 알고 있나?하긴, 모르겠지 사실 지금 쓰...
그것은 삿되다. 결코 허상은 아니었으나 삿됨에는 변함이 없었다. 세상은 그래왔다. 변화하지 않는 것을, 그 끝이 결과로 남지 않는 것을 수긍하지 못했다. 배척하고 외면했다. 나는 외면당하고 싶지 않았다. 이 단순한 사유 하나가―너와 나 사이의 모든 간극을 빚어내었다 말할 수 있을까. 어차피 사라질 것을... ... 영원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
발렌타인데이 기념 소설입니다. 시점은 외전 이후, 알포멕와 루벤이 부부가 되고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알포메가가 현세에 종종 놀러온다는 설정입니다. ------ 의외로 루벤은 발렌타인 데이라는 기념일을 싫어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용사 시절, 누군가의 남편이자 관리자라는 간지러운 호칭을 얻은 현재까지 발렌타인에 대한 감상은 달라졌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저에...
커다란 체육관 문이 힘없이 열렸다. 지금은 부 활동 시간이라 늦게 온 사람은 지각. 그것보다도 현재 오지 않은 사람은 히나타 한 명이었기에, 시라부가 이를 빠득빠득 갈며 체육관 문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 ···히나타? ” 세미의 말이 끝나자 부원들 대부분이 달려가 그를 부축했다. 기다란 벤치에 앉히니 상태가 더욱이 더 심각했다. 입술은 맞았는지 부어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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