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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1 희도 임신했을 때 백도 같이 산책하러 나감. 집 앞에 산책로가 있어서 둘이 편한 운동화 신고 손잡고 걸어야함. 둘이 장난치면서 소소한 얘기 하다보면 어느새 꽤 많이 걸음. 이제 왔던 길 돌아갈까, 희도야? 물으면 조금만 더 가보자고. 저기 저 불빛나는 다리까지만 가보자고 하는 희도. 그럼 백이진 다시 희도 손 고쳐잡음. 힘들면 말해. 무리하지 말고. 그...
1 백이진 출장 가면 매번 희도 생각해서 작은 거라도 (그냥 희도가 좋아하는 간식 같은거라도) 항상 사왔었는데 민채 태어나고는 희도 민채 거 둘 다 샀겠지. 이번에 가서는 추운 날씨에 맞게 희도랑 민채 커플로 사용할 수 있는 벙어리 장갑이랑 빵모자 사가야함. 그거 사면서도 희도랑 민채 똑같이 모자랑 장갑 착용했을 모습 생각하면 이미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서...
1 희도 은퇴하고 일주일 정도 뒹굴뒹굴 하고싶은 거 다 하고 먹고 싶은 거 다 하니까 이제 심심하고 몸도 찌푸등한 거. 그래서 스포츠 닥치는대로 다 해볼듯. 수영, 테니스, 필라테스, 복싱, 요가, 클라이밍 뭐 되는대로 다 해보는데 테니스랑 클라이밍 선택할 거 같은 느낌.. 요가, 필라테스 너무 정적이어서 집중이 안되거든 ㅇㅇ 2 백이진 빨래 개는데 희도 ...
/35 이어서 1 희도 결국 감기 씨게 걸렸을듯. 코 꽉 막혀서 머리도 아프고 콜록콜록 거릴 때마다 눈도 뻐근하고 시큰거림. 백이진 또 나 때문에, 라고 속으로 자책하겠지. 근데 정작 희도는 컨디션 난조에다가 얼굴이랑 눈 띵띵 부었는데도 그거에 비해서 기분은 괜찮아서 헤실헤실 웃을 것 같음. 그거 보면 또 백이진은 괜히 더 안쓰러운거지. 희도 밥 해주려고 ...
저번에 희도 경기 직관하러 이진이 왔다가 나중에 은퇴 경기에 꼭 와주기로, 약속 받은 그 다음 이야기 쓰고 싶은데 안 써지는 멍청한 나.. 그래서 맘대로 혼자 일기쓰듯 풀어보기로 함 ㅎ.. 1 일단 백이진 당연히 못 와야함. 그 날이 어떤 날인데, 무려 희도 은퇴 경기임. 희도가 은퇴 무대를 올림픽 경기가 아닌 그 두 달 후에 있는 전국체전을 은퇴 경기로 ...
1 희도 오른쪽 아래 사랑니 발치함. 매복인데 통증 있으면 빼는 게 좋겠다고 해서 마취하고 절개해서 사랑니 발치했는데 그래도 참을만 했던 게 마취 풀리니까 너무 아픈 거임. 목 위쪽이 그냥 일단 너무 무겁고 누가 때리는 것 같고 얼얼하고 머리까지 핑 도는 느낌. 참다 참다 처방 받아온 약까지 먹고 나니까 눈물이 뚝뚝 나는 거 ㅠㅠ 소리도 안 내고 그냥 눈물...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삼일을 앓았다. 이틀동안은 엄마가 차려놓은 밥만 먹고 계속 잠을 잤다. 이별 후유증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무엇에도 골몰하지 않고 계속 잠만 자고 싶었다. 책상의자에 걸쳐져있던 점퍼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받지못한 연락들을 훑다가, 몇개의 문자가 쌓여있는 이진의 대화창을 눌렀다. [괜찮아?] [자?] [확인하면 연락줘 희도야] 문장과 문장 사이에 쓰여지...
1 보통 결혼 준비하면서 그렇게 싸우고 위기 겪는다는데 사실 백도도 예외는 아니었음. 정말이지 백이진은 얼마나 바쁜지, 매번 약속을 못 지키거나 애초에 약속을 하지 않거나. 식장을 둘러보는 것도 결혼반지를 보는 것도 심지어 희도 드레스 피팅까지. 희도 혼자 가서 알아보고 이진이랑 상의해서 결정하는 방식. 아무리 바쁘다지만 이 모든 것을 혼자 진행하면서 희도...
1 희도 대표팀 동료들이랑 술 진탕 먹음. 이진이 없을땐 조금만 마시기로 약속한 거 어겨서 이진이 좀 화났는데 희도 애교 폭발하면 좋겠다. 의도한 애교 아니고 술김에 그냥 이진이 앞이라는 거 알고 아무 걱정 없이 무해하게 그저 헤실 거렸으면 ㅇㅇ. 화를 내자니 못 알아듣고 안 내자니 본인 없는데서 만취된 모습에 머리가 아프고. 그니까 화를 내지도 안 내지도...
1 희도 아침에 깨서 기지개 켜는데 밤동안 이진이 허리 정도까지 내려와 있었던 거임. 주먹은 쥐고 팔을 쭉쭉 뻗고 둥글게 펴면서 내리는데 이진이 얼굴을 친 거. 그것도 꽤 세게. 흐어? 놀라 낑낑 거리면서 이진이 보면 아야, 외마디 소리만 남기고 눈 주위를 손으로 가리고 있는 거. - 으으응.. 미아냉.. 여전히 잠에 취해서 얼굴은 침대에 묻고 이진이 쪽으...
벌써 30이네욥 근데 미리 말씀 드리자면 30중에 최고로 재미없어요..! 이건 경고입니다.. 1 희도 시리얼 되게 좋아해서 종류별로 사 모으고 맛 보는 편. 물론 먹기도 잘 먹음. 그래서 한 번 먹을 때 시리얼 전부다 옆에 갖다 놓고 골라서 조금씩 먹는데 이 날도 거실에서 티비 보면서 시리얼 먹고 있었음. 틀어놓은 티비는 드라만 거 같은데 드라마 관심 없는...
희도는 제게 묻는 코치의 목소리를 그대로 듣고만 있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침묵은 그 어떤 대답보다도 더 정확한 대답이 되었다. '50.92' 자유형 100m 여자 고등부 고유림의 기록이었다. 아슬아슬했지만 50초대를 기록했고, 유림 본인에게 있어서는 자신이 자신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었다. 뛸 듯이 기뻐하던 그날의 유림은 이 자리 모두가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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