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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2년 반? 거진 3년만에 돌아온 대학이 새롭지도 않았고, 아 물론 애들은 새로웠다. 학교가 다 그렇지 뭐. 아침에 육두문자와 함께 눈을 뜨고 하루 종일 시발 시발을 달고 사는게 대학생이니까.. 그냥 주어진 삶에 몸을 이끄는 사람이었다. 평범하다면 지극히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데 민혁의 외모 때문인지 그리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진 못...
이민혁은 특이한 사람이었다. 특이라는 단어를 사람한테 쓰기엔 썩 그리 좋지 않은 단어라는 걸 알긴 하지만 특별함 보다는 특이함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군 휴학 후 좀 쉬다 오느라 과에 남은 동기라 해봤자 몇 안 되고 그 마저도 졸업반이라 자주 만나지도 못 해 후배들과 섞이며 불편해 할 줄 알았는데 전혀. 복학한지 일주일만에 자연스럽게 이민혁 주위에 사람이...
와, 최대리님이 금요일 연차 안 써줬으면 난 지금쯤 디졌다. 민혁이 본사와 가장 제일 가까운 매장에서 신제품 디피 위치를 결정하며 주 인턴과 씨름 중이었다.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아 전 왼쪽이 맞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이 이 세럼이랑 경쟁 구도니까.” “주 인턴, 오른쪽이라니까. 나는 오른쪽이야. 경쟁 구도에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놓으면 할인 50% 때...
민혁은 자신이 여벌 옷도 없는 주제에 섹스를 청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리없는 비명을 질렀다. 그 와중에 배에 감겨있는 창균의 팔은 여전히 단단했다. 6시 30분.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할 시간. 아, 나 회사에 놓고 온 가디건 같은 거 없나. 초조해진 민혁이 창균의 팔을 조용히 풀어놓고 샤워를 시작한다. 옛날에는 흔적도 많이 남겼던 것 같은데, 어제의 창균은...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등껍질에서 나오는 대신 일시적으로 거북이가 되는 것은 괜찮은 대처였다. 하지만 삶을 피하기 위해 등껍질 속에 영원히 머물러 있는 건 문제가 있었다. 다녀왔습니다. 끔찍한 월요일이었다. 민혁은 빈 아파트에 인사를 건넨다. 부모님은 민혁이 취업을 하자마자 주말농장으로 아예 집을 옮기시고, 남동생은 통학이 괴롭다며 자취를 하는 덕에 경기도의...
“데려다줄게.” 창균이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에 우선 직진하며 조수석의 민혁에게 말한다. “시대은행 앞까지만 데려다주면 돼.” “거기 살아?” “환승 해야지.” 민혁이 지도로 버스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계산한다. 10분 정도 걸리려나. 자리 남아있으려나. 그렇게 말하는 민혁의 앞에 창균의 폰이 들이밀어진다. “집까지 데려다줄게.” 목적지를 입력하세요. 깜빡이...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체스트넛 시리즈와 율수대로 109- Preview를 읽고 오셔야 합니다. 그 언젠가, 태평양 건너 대륙에서 영화 속, 그리고 미술관의 이별과 재회를 얘기했을 때. 우리는 예술가들의 재회에 자신을 대입했다.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나면, 웃을까 혹은 울게 될까, 아무 말 하지 않고도 미소와 표정을 읽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
이민혁은 자소서를 쓰면서도 내내 울었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씨발 존나게 끝장나는 세기의 연애를 했습니다......80일 동안의 한정된 기간 속에서 현재에 집중하고, 유연성을 발휘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밖에 쓸 말이 없어서 울었다. 남자는 눈물로 말한다 씨빨. 그리고 임창균이 존나게 보고싶었다. 보스턴 ...
bgm: monsta x -if only 오늘은 7월 4일. 미국에서 가장 큰 연례행사, 독립 기념일 행사가 있는 날이다. 보스턴도 마찬가지로, 찰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다리에서 불꽃놀이를 아주 성대하게 치르기도 한다. 그리고 체스트넛 109 1B호는 그렇게 들뜬 분위기와는 반대로 조금 가라앉아 있다. 오늘이 다른 날도 아니고 7월 5일의 전날이라서. 민혁이...
<보스턴: 도시의 분석> 수업은 가끔 야외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학교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건 물론이고, 가끔 북부 저 멀리의 공원으로 향하기도 했다. 오늘은 보스턴 차 사건, 그러니까 영어로 말하면 티-파티라서 정말 파티를 벌이는 것 같이 들리는 강가 유적지에서 수업이 이루어졌다. 자유국가의 시작이 이런 대항에서 이루어졌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하죠...
완전 연애만 시키기 창균이 생각하기에 좋은 점은 이젠 마음껏 좋아한다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형. 이럴 거면 월세 내는 의미가 있어?“ 창균이 일주일 째 자신의 침대에서 잠들고 일어나는 민혁을 보면서 물었다. 짧은 머리를 비비 꼬아주면서 묻자 민혁이 우웅, 하면서 품으로 파고든다. 잠에 취한 몸이 뜨끈하다. 힘없이 감기는 몸도 기껍다. ”너 잘 먹고...
"나 형한테 고백해도 되나?" "무슨 고백?" 먼저 식사를 끝낸 민혁이 입을 닦으며 뭐냐는 듯 눈을 끔뻑거렸다. 그러자 창균은 무슨 그런 말이 있냐는 듯 먹던 도중 숟가락을 내려놓고 따라 입을 닦으며 작게 웃었다. "좋아한다고? 나랑 연애하자는 뭐 그런 거지." 너랑 나는 지금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야. 우린 지금 연애 전의 탐색전을 무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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