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BGM🎧 세레노, Star-Flower 시작은 꽃이었다. 어디서 꺾어오는 걸지도 모를 들꽃을 긴토키는 지치지도 않고 매일매일 가져왔다. 달콤한 말은 한마디도 없었지만, 새빨개져서는 시선을 피하는 얼굴이 백 마디의 말을 대변하고 있어 매번 간지러운 마음으로 꽃을 받았다. 이름 모를 새하얀 들꽃, 장미, 수국, 수국, 수국. 어느샌가 긴토키는 나와 닮은 것들...
여기 애타는 사랑 이야기가 있다. 존재하기 위해 짐을 지워야 하는 자와, 그자를 지키기 위해 짐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자의 이야기. 그들을 지켜본 이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어떤 말, 어떤 상황, 어떤 고난이 닥쳐도 둘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서로뿐이었다고. 마치 세상에 둘만 보이는 듯, 그런 사랑을 했노라고. 우리는 오늘, 둘의 수많은 사랑의 조각...
선 채로 꿈을 꾸는 게 아닐까? 차라리 그렇게 믿고 싶었으나 욕실 안의 인기척이 현실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쏴아아 세찬 물소리. 찰박찰박 움직이는 발소리.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 안절부절못하고 거실을 빙빙 돌기만 했다. 즈라가 바뀌었다. 그것도 10대이던 시절의 자신과. 그러니까 지금 내 집 욕실에서 샤워하고 있는 건 십몇 년 전의 즈라다. 그 사실만으로도 ...
[긴즈라] 타인의 시선 1편https://posty.pe/tg0zlo [긴즈라] 신파치의 우울https://posty.pe/hum1jn 머피라는 사람이 그랬다. 세상일은 대부분 안 좋은 쪽으로 일어나기 마련이고, 본인이 좋아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일일수록 확률이 배가 된다고. “죽이고 싶다. 아니, 죽어버리고 싶다.” 스즈키는 식탁에 얼굴을 처박았다. 옆의...
새벽. 우리가 섞일 수 있는 유일한 시간. 맞대고 있던 등을 떼어 널 마주할 수 있는 짧고도 깊은 밀회. “오늘은 달이 덜 빛나던데, 빛이 모자를 만한 이유라도 있었나.” 밤이 암흑의 끝자락을 따라 걸으며 물었다. 낮은 빛의 입자 속에 서서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누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말이야. 속 편히 빛날 수가 없던데.” “보고 싶다니, 그 무슨 바보...
“긴토키 씨. 안 말리세요?” “내가 왜?” 신파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카츠라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지금은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는 카츠라가 다른 사람에게 엉겨 붙고 있는데도 눈앞의 안주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니. “와, 역시 비싼 가게는 다르네. 회 두툼한 거 봐라.” “저기요, 긴토키 씨. 저기 모브가 카츠라 씨 머리가지고...
3% 특별 수수료로 부담없이! 소장본, 굿즈 판매로 더 큰 수익을 쌓아보세요
* 반쯤 커튼에 가린 창에서 저녁노을이 흘러들어왔다. 얼룩 하나 없이 새하얀 바닥을 물들이는 색에 긴토키는 자리에서 일어나 커튼을 마저 쳤다. -도대체 언제쯤... 벌써 3일째였다. 지끈거리는 미간을 누르며 간병인용 의자를 침대 가까이 두고 앉았다. 삑삑. 불규칙적으로 들려오는 기계음은 그가 살아있음을 알리기에는 너무나 미약해보였다.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
추억은 뜬금없는 곳에서 찾아온다. 신년맞이 옷장 정리가 한창이었다. 신파치의 앳된 목소리로 잔소리를 들으며 오래된 이불과 옷을 꺼내는데 낯선 소복이 있다 했더니, 아줌마와 처음 만날 때 입고 있던 그 옷이었다. “어라? 그거 뭐예요? 못 보던 옷인데요.” “응. 그렇겠지.” 망령의 산물. “그거 버리실 거예요?” “……응.” 가지고 있어봤자, 좋은 것도 아...
뭘 그렇게 봐? 그 무렵의 즈라에게 닳고 닳도록 물은 말 중 하나. 창가 자리에 앉은 즈라는 쉬는 시간마다 팔짱을 끼고 멍하게 창밖을 내다보는 일이 잦았다. “그냥 있는 것들. 날씨나 하늘 같은 거.” 물으면 항상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매일 같이 보는데 질리지도 않아? 조르듯 물으면 그제야 고개를 틀어 나를 보고, 참 쓸데없는 걸 궁금해한다고 픽 웃었다....
오랜만에 모인 자리. 이시다와 스즈키는 차례로 술잔을 맞댔다. 작은 술집이지만 안은 꽉 차 있어 오히려 떠들썩하다. 이시다는 따뜻한 정종을 한 모금 마시고, 으레 그렇듯 그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사카타 씨 말이야.” “뭐야, 또 그 얘기?” 스즈키가 익살스레 몸을 떨었다. 그래놓고서는 한참 술잔을 만지작거리다 넌지시 카츠라 씨는, 하고 묻는다. “방금 ...
긴츠라지인이랑 썰 풀었던 현대아이돌AU 여장소재 파코 즈라코 어려진 서당즈 현대고딩AU 즈라엘리자베스 옆구리에 끼고다닐듯 즈라 귀공자랑 가시아귀 탄생화... 청소년기 초입 서당즈타카츠라 말싸움 긴타카가 좀 많이 싸우긴 했지만 나머지 조합도 아예 안 싸운 건 아니었을테니그냥 살벌하게 말싸움 날리는 둘이 보고 싶었음 사카모토 타츠마 생일축 즈라의 양이시절......
―타카스기, 난 네가 싫다. 과거도, 지금도 말이다. 하지만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도, 지금도 말이다. 언제부터 엇갈렸지? 우리들의 길은. 즈라의 말에, 난 그저 웃었다. ―새삼스레 무슨 소리야. 너와 내가 바라보던 곳은 처음부터 엇갈려 있었다. 연정(戀情)이었다. 어린 마음으로도 바로 깨달았을 만큼 깊고도 강렬했다. 내색하지도 그렇다고 감추지도 못...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