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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밤 열한 시 이십 분. 바지 몇 개만 빨고 온다던 A는 한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이것도요. 나가려는 A를 붙잡고 빨래 더미에 내 후드집업을 얹었을 때 A는 어떤 표정이었더라. 고개는 살짝 옆으로 아랫입술을 들어 올린 채 미간을 찌푸린 표정. 환하게 웃는 것보다는 어쩐지 그 표정이 더 좋았다. 더 익숙했고, 덜 위험했다. A는 한 시간이 지나도록...
*분위기는 야릇하나 실상 키스씬 뿐이라 성인물은 아닙니다. [폭우] “어, 엄마. 집에 도착했어? 별이는?” “고마 잔다. 괜히 나갔다가 차비만 날렸다 안카나. 뭔 비가 이리 허들시리 오는지 징그러버 죽겠다.” “고생했네. 엄마도 얼른 자.” “니는 기숙사 드갔나?” “……어, 어. 들어왔어.”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솔은 전화가 끊어지자 마자 의자...
타닥타닥 키보드 자판 소리만 가득한 방 안. 노트북 화면에 몰두한 채 꼼짝 않던 종훈은 무심결에 손목시계를 본다. 시험문제를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열 한시에 가까워져 오고 있었고, 제 연구실을 제외한 곳들은 모두 불이 꺼졌는지 살짝 열어본 문 틈 사이로 보이는 복도 또한 캄캄하기만 했다. 아무래도 이만 퇴근을 해야할 것 같아 짐을 챙기고 문 밖으로 ...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중간고사 준비로 밤을 새다 새벽녘에 겨우 잠이 들었고, 덕분에 수업에 지각할 뻔 했지. 헐레벌떡 뛰어가 지각만은 겨우 면하니, 이번엔 그 놈의 과제가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이 사건의 쟁점은?” 다크서클이 거뭇거뭇 내려앉은 눈가를 비비며 몰려오는 잠을 어떻게든 깨 보려 노력했지만, 아무래도 사흘 밤을 샌 건 무리였다 싶...
검사 측 증인 신문 계속하세요. 변호인 측 반대 신문하세요. 인정합, ... 뭐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피고인 주제에 감히 신성한 법대를! 피고인이 감히 판사한테, 너 법정 모독으로... 씨... 근데 예, 아니오라고 답하라고 하면 꼭 그래야하는 건가? 그니까. 부탁합니다, 경위님. 그건 아니지... 네? 아, 그게... 성폭행이 아니라 뇌물수수로 기소...
집에 갔다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비 온다는 걸 깨달은 솔이. 도착하면 그칠까 싶었지만 학교 근처에 가도 그칠 기미는 안 보여서 어떡하나, 정류장에서 그칠 때까지 기다릴까, 아님 누구한테 우산 가지고 좀 나와달라 부탁할까 고민하고. 그러던 중 늘 내리는 정류장에 다 와서 일단 내려서 생각하자 하고 가방을 위로 하고는 버스에서 내리는 솔이. 정류장에 서...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강솔. 쉬면서 해." "됐어. 어제 조금 자서 괜찮아." 눈 밑에 짙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는데도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커피에 손을 뻗는 솔의 작은 손 위를 감싸 잡았다. 그만. 너 예전에 카페인 과다 섭취로 탈수 증상까지 와서 쓰러진 거 기억 안나? 솔은 걱정스러움을 가득 담은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준휘의 시선을 힐끔 바라보다 이내 완전히 그의 시선에...
봄의 끝자락과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본래의 색을 잃어 희미했던 것들이 색을 되찾아 선명해지는 것처럼 누군가의 마음속에서도 희미했던 사람이 선명해졌다. 초여름의 사랑 1 솔A는 봄과 여름의 중간, 꽃이 지고 푸른색으로 물들지 못해 희미한 색을 띠던 나무가 본래의 색을 되찾아 무성해지는 초여름이 좋았다.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는 미지근한 바람이 불어왔고 너무...
♪ Ariana Grande - pov "아 공판 담당이라 수사는 안 하셔서 잘 모르시겠구나." "... ..." "이 친구가, 피고인 전예슬이 양다리 걸친 그 상대." 어깨 두어 번 토닥이는 손길에 힘이 담겨있다. 닿은 부분에서 이는 감각은 분명한 불쾌감이다. 검사라 새겨진 명패까지 내걸고 저리도 거짓이 쉬울 수 있었나. 하긴, 쉬울 만도 하지. 살아생전...
↑여기서 얼마 지난 뒤 휴일 늦은 오전, 늦잠을 자 다른 사람들이 아침을 다 먹고 난 후에 식당에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온 준휘는 사람들이 잘 안 오는 복도 끝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강솔을 보았다. 강솔 역시 준휘를 발견하곤 손을 들어 간단하게 인사를 하였다. “여기 온다고? 아, 양 교수님이랑?” 갑작스레 커진 목소리에 준휘는 다시 그쪽으로 고개를 ...
한준휘X강솔A 픽션 多 그 때 그 시간에 있던 한준휘의 시점, 그 장면을 바라보는 한준휘의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등 시점 변화와 시간, 공간의 이동이 많습니다. 설명이 필요하신 부분은 에스크, 혹은 댓글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오늘도 지치는 하루였다. 쳇바퀴를 타고 구르는 햄스터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준휘는 반복되는 일상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며 반듯...
솔B는 단 한 번도 완전한 형태의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성적, 실력, 집안 모든 것이 다 완벽해 보였지만 사실 그것의 실체는 곪아 터져버린 꼴이었다. 그나마 솔B에게 완전하지는 않지만 흠이 별로 나지 않은 형태의 사랑을 준 사람이 있다면 강주만, 아빠였다. 그럼에도 솔B는 아빠에게 마냥 기댈 수만은 없었다. 솔B와 강주만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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