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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눈이 온다. 아직도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장식물들이 즐비하고 있다. 한산한 거리를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재미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된걸까. 의미없는 한탄을 하며 뭉개구름같은 입김을 내뿜어본다. 소복소복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하얗게 쌓인 눈 위에 사람들의 발자국이 찍히고 또 그 위에 다시 한 번 눈이 쌓인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가던 빵집에 들러 식빵과 초콜릿...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 나는 조그마한 운동장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었다. 선선한 바람을 타고 국화꽃 향기가 날아왔다. 그 순간, 조용한 오후 4시의 고요를 깬 건 다름 아닌 평소 내게 무례했던 한 후배였다. "선배, 여기서 뭐해요?" 나는 설렁설렁 움직이던 다리를 멈추고 녀석을 쳐다봤다. "알아서 뭐하게." 녀석은 웃기다는듯 콧방귀를 한 번...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76걸음, 갈림길에서 오른쪽, 또 다시 67걸음, 모퉁이를 돌아 다시 11걸음. 눈 앞에 보이는 조그마한 집은 우리 둘만의 안식처, 옛 초등학교 시절의 비밀일기장 같은 은밀한 곳이었다. 우리는 늘 그곳에서 로맨스코미디 영화를 보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었고, 운동이라 치고 베개싸움을 했었으며, 벽난로 앞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었...
오늘도 너는 멍하니 낙엽 하나 지나지 않는, 쓸쓸한 밤골목을 혼자 걷는다. 외롭지 않니. 내 조용한 질문에도 너는 묵묵히 걷는구나. 1월의 찬바람이 분다. 호수 위에 잔잔히 떠있는 얼음처럼 네 마음도 차가울지 모르겠다만 나는 네가 어련히 따뜻했으면 한다. 우리의 첫만남처럼.
개-자-식.한세건이 서현을 향해 아무 거리낌없이 꺼내들곤 하는 말이었다. 전쟁 범죄자인 서현을 매도하기 위해, 그리고 그가 늑대인간인 것을 비꼬기 위해 그는 자주 그 말을 사용했다.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몸을 섞는 것이 제법 자연스러워진 요즘에도 말이지. 서현은 속으로 툴툴거렸다.사실은 그 역시도 세건을 향해 개자식이라고 부르고 싶을 때가 많았다. 세건이 ...
호괏에이유 설표이단 타잔에유 퍼펙트센스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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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걸음자국. 결코 뒤돌아보는 일은 없다. 날이 지났는지, 어떻게 지났는지. 계절이 변했는지, 내일이 겨울인지, 혹은 봄인지. 다 잊었으므로. 끓기 시작하는 조그마한 포트 위로 손 안에 쥔 부서진 꽃잎을 차례로 흘린다. 담겨있던 물의 색이 변하고 기묘한 향을 흘리니 이것이 망각차이다. 여는 찰랑거리는 차를 테이블 위로 내간다. 작은 도자기 찻잔도 함께였...
네가 아주 간이 부었구나, 하얀 마법사. 키네시스는 달빛과 잘 어울리는 듯한 은빛 머리칼의 남자를 보고 비틀린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 남자는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떨어트리듯 손에 쥐고 있던 여성의 목을 떨어트렸다. 키네시스가 남자를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자, 남자는 싱긋 웃으며 더 이상 아무 것도 안 하겠다는 듯이 두 손을 들었다. 키네시스는 그 사...
손에 쥐어진 엽서의 감촉이 익숙하지 않았다.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로 시작하는 뻔하디 뻔한 신년 인사가 담긴 의미 없는 엽서들이 차곡차곡 늘어난 것도 몇 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보쿠토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에도 모두의 생각에 별다른 이변 없이 배구를 계속했다. 새로운 팀에 들어가서 익숙해지는 것은 괜찮았지만, 내가 치기 좋은, 나만을 위한 토스를 ...
한기가 감돌았다. 발아래 값비싼 바닥재는 허옇게 얼어붙기 시작한다. 젖은 속눈썹 아래 두 눈빛은 그보다 시리다. 저승사자는 제게 겨눠진 검을 보았다. 푸르게 타오르는 불길을 입은 검신劒身은 희게 메마른 저승사자의 목덜미를 노린 채 미동조차 없었다. 저승사자를 쏘아보는 도깨비의 눈에서 푸르다 못해 검은 불꽃이 이글댄다. 아마도, 살의와 닮았을지도 모르는. 어...
수강생님께서 인체수업을 목표로 하시고 계셔서목각인형으로 입체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색연필을 재료로 해서 컬러도 연습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목표는 -색 섞기 -빛의 각도를 바꿔가며 관찰해보기 -간단한 포즈 연출 이었습니다^^~~ 형태나 자세한 빛 표현보다는 주로 다양한 포즈연출과 색표현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생님께서 계...
부쩍 티나의 한숨이 잦아졌다. 아마 뉴트가 책을 들고 다시 돌아왔던 날 그 이후였던거 같은데.... 퀴니가 생각했다. 설마 상사병...! 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이렇게까지 단단히 마음을 잠구지 않을것이다. 요리조리 읽으려해도 그만하라는 대답이 돌아오는걸 보면 아마 꽤 심각한 일일것이다. 또 혼자 안고가려하는거야? 퀴니가 중얼거린다. 그리고 결심한듯 어디론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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