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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아는 세계의 반전된 이야기이다. 다른 세계의 이야기는 아니나,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이 세계는 수십수백만, 아니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끈으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끈이란, 인연을 가리키는 '그 세계' 만의 말이다. 이 세계는 두가지로 나뉜다. 끈을 잇는자와 끈을 끊는자. 커넥터 끈을 잇는자 운명을 믿으며, 후에 설명...
친애하는 라이네리오 에게. 덥고 푸른 날씨의 여름이야, 라이네리오. 트리비움의 바다에도 이 푸른 빛의 하늘이 비췄을까? 편지 보내줘서 고마워. 방학은 나름 괜찮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최근 근처의 풀잎에 나비들이 잘 오지 않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이런 날씨에는 보이지 않는 그늘에서 쉬고 있는게 아닐까 해, 난 언제나 튼튼했으니까, 라이네리오도 건강에 ...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홀로 캐롤을 흥얼거리던 소년은 문득 잔혹한 사실을 깨닫곤 노래를 멈추었다. 잠깐 침묵. 가사를 바꿔부른다. "─I wish your merry christmas. I wish your merry christmas. I wish your merr...
-est를 붙인 것에 어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나는 어색하지 않아. 펜으로 쓰니까 좀 어색하긴 하다. 내가 이걸 쓰는 이유는. 받지 못할 편지를 쓰는 이유는. 내가 꼴사납다는 걸 알아. 만약 내가 손을 내민다면 누군가는 잡아주겠지. 그러려고 했던 사람이 있었어. 꽤 많았어. 친구들, 이웃, 국가에서 파견한 상담사들까지. 그런데 그걸 잡으면 못할 ...
퇴고X “부승관, 죽을래.” “뭐 병신아! 너나 나가서 곱게 뒈지시지?” 아침부터 소란이다. 윗층에서 우당탕탕 소리와 함께 목청 좋은 두 소리가 뒤엉키고 있었다. 부엌에서 밤새 우린 사골국을 기미하던 민규가 미간에 힘을 줬다. 저 두 화상들은 또 저 지랄이네, 신선한 아침식사 시간에. 쯧쯧. 이미 일상인 듯 민규는 그대로 다시 식사 준비에 임했고 식탁에서 ...
#2 취향을 바꿔버린 너 - 한결은 리환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넣을 생각에 마치 우주위에 떠다니는 위성이 된것마냥 기분이 붕 떠있었다. 한결의 스튜디오는 집을 개조해서 만들어 집 처럼 편안함을주면서도 화려했다. 단색 배경에 가구가 몇개 툭 놓아져있는 일반적인 스튜디오는 한결의 사진철학에 맞지 않았다. 한결은 바로 자신의 집을 개조해 아늑하고 편안하면서 스튜...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김석진은 신이 났다. 뭐가 그리 신이 났냐하면, 이틀 전에 교정에서 수첩 하나를 주웠단다. 금년이 벌써 절반은 지나가고 있는데 몇 페이지 채 쓰지 않은, 손바닥만 한 수첩을 눈앞에 휘휘 흔들어 보이며, 석진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떠들어댔다. “윤기야, 이거 봐라? 복도에 이런 게 떨어져 있었거든? 우리 학교 애 건가봐.” 이름도, 연락처도 없는 수첩을 흔들...
[선배님 일이니까 그렇죠.] 목소리가 약간 떨렸었나? 지성의 목소리가 귀를 먹먹하게 하는 기내 압력을 뚫고 들어왔다. 선준이 아닌 지성과 목요일 코너를 함께 한 지 몇 주가 지났지만 서로 그날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지성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은 평온한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재민은 불현듯, 아주 사소한 순간에 그때가 리플레이됐다....
“그래서 사촌오빠가 염소를….” 고민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썩 나쁘지 않다. 그와 얘기하는 그것만으로도 모든 고민과 걱정이 싹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다. 그의 옆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가 눈을 들어 물었다. “앗, 제가 너무 제 얘기만 했나요? 그쪽 고민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나는 손사래 치며 답했...
- 2019. 2. 미식협 발간 "책읽는 남자"의 외전으로, "기념일" 키워드로 쓴 리퀘글입니다. 본편을 읽지 않아도 읽기에 큰 무리가 없도록 써봤습니다만, 외전이다보니 아무래도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ㅠㅠ 시점은 19세 미만 구독불가 등급의 외전 이후 시점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포스타입이 주석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주석을 달지 못했습...
[석주김원] 안개비 3 "석주야... 방금 지나간 사람 얼굴 봤어?" "응? 누구? 아니?" "따라가자." "갑자기 왜?" 원이는 그 남자를 따라갔다. 석주는 영문도 모른 채 원이를 따라갔고 남자는 골목길 제일 끝 가장 허름한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섰다. 잠시 뒤 들리는 남자의 호통 그리고 아이의 울음 소리. 원이는 얼른 그 집으로 들어섰고 설마 했던 일...
그사람은 유달리 상냥한 편이었다. 극심한 ‘동료애’ 탓에 그랬는지 어땠는진 몰라도, 누구 하나 내치는 걸 본 사람은 없었다. 모든 순간이 전부인 것처럼 굴었다. 자신의 이름을 알든, 모르든, 그런 건 중요치 않다고. 어느 높으신 분들을 비롯해 몇몇 대원들은 그사람을 이렇게 불렀다: ‘나비 부인’. 미군 핑커튼을 사랑해 결국 자멸해버린 가엾은 게이샤.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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