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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을까. 하지만 한 편으로는 혹시나, 그래도 어쩌면, 이라고 생각했을까. 나도 다 알 수는 없는 일이었다. 흥이니 뭐니. 리듬이니 뭐니. 따라가는 척해도 끌고 가는 척해도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전혀 다른 데 와있단 말이야. 종이상자에 담긴 담뱃잎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흡연을 배워둘 것을 그랬나. 담...
나이 차가 두드러지는 현대 AU 조각글을 모았습니다. 따로따로 올리기 귀찮아져서……. ------------------------------------------------------------------------------------ 1. [곧 끝날 것이오♪ 어디에서 기다리면 되겠소?] 귀여운 녀석. 나는 픽 웃으며 답 메세지를 적었다. [조금 걸릴 것...
이렇게 살아있어도 괜찮은 걸까. 생일날의 밤 10시 반. 케이크 초와 함께 좌식 탁자에 엎드린 신스케는 그리 생각했다. 나무 탁자에 놓인 하얀 케이크 상자. 그 위에 놓인 절반 남은 티라미스는 열대야에 녹아가고 있었다. 신스케는 옆에 놓인 하얀 케이크 칼을 집어 티라미스의 크림만 살짝 떠내 입에 넣었다. 그리고 으음, 하며 미간을 찌푸렸다. 마타코와 타케...
3-Z. ------------------------------------------- 카와카미 반사이. 고등학교 3학년. 지금,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었다. 말라가는 입안. 귓가에 들리는 비명소리.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연인의 눈동자. 조금 낡아 달달달 떨리는 선풍기에서 나오는 서늘한 바람이 닿을 때마다, 등에 오스스 소름이 돋는다. 손...
‘살을 에일 듯이 춥다.’ 그런 문장을 떠올렸던 겨울날이 있었다. ‘에일 듯이’라는 게 맞는 표현이었나? 자기가 떠올리고도 생소한 어휘에 반사이는 고개를 갸웃했었다. 그 날 찾아간 신스케의 방. 미닫이문을 열자 코타츠에 앉은 신스케가 투명한 유리병에 꽂힌 파란 장미를 만지작거리며 자신을 돌아보았다. 찰랑대는 화병 속의 물. 살며시 미소 짓는 신스케. 허나 ...
"신스케에…… 사랑하오……." 이 자식이 뭔 일 있었나. 먹다 만 술상. 떨어진 젓가락이 눈앞을 구르는 데도 주워 올려놓지 못하면서, 신스케는 그러한 생각을 한다. 옆으로 쓰러져 누운 그의 등. 얇은 옷 한 벌 너머에서 반사이의 체온이 느껴진다. 평소보다 조금 뜨겁다. 그 뺨을 반사이는 자꾸만 이리 대었다가 저리 대었다가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얼굴을 떼나...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처음으로 썼던 하나하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쓸 지 모릅니다. --------------------------------------------------------------------- 그것은 석산이었다. 아니, 아마도 석산인 척 하는 그의 살 조각이었다. 그의 심장, 폐, 위, 간 중에 무엇이든, 그의 몸속 장기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진 붉은 덩어리...
*연재중인 Life goes on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초봄의 따뜻한 냄새가 나는 햇볕이 창문 너머 커튼에 희미하게 비추었고, 침대 맡에는 녹슬고 먼지쌓인 액자가 걸려있었다. 액자 속 벤과 데모라는 누워있는 사람의 사정도 모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술루는 얕고 짧게 호흡하고 있었고, 가물가물한 의식을 가끔씩 붙잡아 오는 길이 멀지 않았는지 따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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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님의 조슈아 : https://twitter.com/zieero/status/835103245689208833/photo/1 벽난로는 불을 품고 있었다. 장작은 재가 되는 대가로 생전에 가져본 적 없는 빛이 되어서 깜깜한 방을 홀로 비추었다. 불빛이 고요하게 부유하며 테이블에 앉은 청년을 옆얼굴을 은근하게 쓸어내렸다. 방안의 어둠과 벽난로 불빛이 섞어 회...
자정을 넘긴 시각. 골목길은 불 하나 없이 어두웠다. 일정한 거리마다 세워진 가로등은 모두 빛을 잃었다. 단순한 램프의 문제가 아니었다. 완벽하게, 빛 자체를 빼앗겼다. 누군가에 의해서. 찬열은 어둡고 조용한 골목을 걷다가 이내 자리에 멈춰 섰다. 유난히도 제 숨소리가 귓가에 크게 닿았다. 천천히 숨소리를 죽이자, 다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제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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