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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작가 김은별장르 수필글자수(공백제외) 1503지난 2017년에 있었던 일들을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새 학기 첫날 낯가림이 심해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른다. 그때는 친구들과 말을 할 때도 내가 이런 반응을 보이면 얘는 무슨 생각을 할까 등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며 안 그래도 적응하느라 힘든 나를 더 힘들게 했었던 것 같다. 학교를 다니면서...
파탈리테; 운명, 숙명. 높은 첨탑에 갇힌 카나리아, 황제의 살아있는 오르골. 그를 부르는 멸칭은 다양했다. 무수히 쏟아지는 비아냥과 뒷말을 막을 권리를 감히 지니지 못한 청년은 창백한 낯에 미소 한 점 띄우지 않고 눈을 내리깔았다. 목끝까지 감싼 순백의 옷은 그의 고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손등을 덮은 소매에 수놓아진 자수의 향연과 그의 몸에...
그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 없었다. 자신이 평생 복수하기로 다짐한 원수가, 자신의 앞에 떡하니 나타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로. 두 남자가 마주보고 서 있다. 한명은 자신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고, 한명은 자신의 기억을 잃었다. 둘은 서로를 싫어했고, 한 사람은 상대를 죽이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이런 상태라면 죽일 수 없었다. ...
#2 "헉헉헉... 야 김젼~~~~~~>0ㅠ 이제 안 따라와>0<!!! 같이가 시댕ㅠ0ㅜ!!!!!!!" 방금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혼란스러움과 동시에, 얘들이랑 엮였다간 X되겠다고 정신이 들어 주욘이에게 하나 둘 신호를 보내고 같이 그길로 냅다 도망쳐나왔다-_-... "...손주......나 X된거 맞지." "상고 김설아 깔이라... 어쩌지 ...
사서 걱정 하는 게 안좋다고들 하지만 재형에게는 걱정을 해서 나아지는 게 딱 하나 있었다. 생각보다 사건이 걱정만큼 크지 않다는 것. 무거운 마음으로 방 안에 처음 발을 들였고 미현과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인사는 하고 짐을 풀었다. 다른 방들처럼 통성명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름, 학번, 나이, 어디 출신 등등은 이미 서로 아는 정보였다. 게다...
어지러웠다. 색이 바랜 원형 탁자 위엔 안주라곤 조그만 오뎅탕 하나가 전부인데 술병으론 산을 쌓았다. 니 어제도 연습 안 가더니, 오늘까지 안 가도 괜찮겠나? 다니엘이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로 물었으나 재환은 손을 저었다. 하긴 술을 그마이 처 묵었는데 오늘은 무리겠네. 술잔을 들자 쪼르르 따라오는 자그만 손이 비틀거렸고, 그 손짓을 따라서 찰랑대던 술이 후...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1 "김젼~ 어차피 남소 받은 애 만나려면 시간 남았잖아 ㅠㅡㅜ"앵알앵알 =_= 손주연 얘는 애도 아니고 뭔 오락실을 이렇게 좋아하지? 아까부터 너나 가라고 엿을 날려도 막무가내다. 그거 뭐 재밌다고 시끄럽고 담배 냄새나고. "친구야-_- 나중..." "헐 대박 저거 그거 아냐 안양상고 짱 애마 크림빵?" 친해진지 얼마나 됐다고 이젠 아예 말까지 끊어 잡...
*리퀘글 - 드디어 다니엘과 민현이 그렇게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됐다. "김재환 변호사님. 식사하셔야죠?" 민현이 열려있는 재환의 방문을 두드리며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멋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네!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환은 군기가 빠싹 들어 있었다. "그렇게 각 잡고 안해도 괜찮아요. 아! 군법무관 출신이라 그...
고요한 죽음과 뿌리 깊은 위로 어린 시절 그림을 즐겨 그리진 않았지만, 나무 그림은 셀 수 없이 많이 그렸다. 미술 수업시간이든, 어쩌다 참가했는지 모를 미술 대회든 크레파스로 나무만 수십 개는 그렸던 것 같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동차, 기차, 수많은 빌딩을 보며 컸지만, 10살도 먹기 전부터 나무만 그려댔던 것은 '나무' 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우직함과...
종현은 수능이 끝나고 난 뒤 민현에게 고백을 받았다. 되게 무드 없는 고백. 김 비서님, 우리 이제 그냥 같이 살까? 그 건조한 한 마디에 종현은 울음을 터뜨려 민현을 당황시켰다. 아니, 아가, 종현아, 왜, 왜 그래. 한참을 숨 넘어갈 듯 울던 종현은 나지막하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히잉, 좋아서…. 잔뜩 붉어진 눈가로 저를 올려다보는 종현에 민현은 그대...
새어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아내느라 힘을 주어 깨물었던 입술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종현은 제 몸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알 수 있었다. 성치 않았던 몸으로 가혹한 체벌을 견디는 건 애초에 무리였다. 바짓단을 있는 힘껏 움켜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민현에 의해 한 차례 엉망이 되었던 교복이 다시 형편없이 구겨졌다. 종현은 점차 다리에 감각이 없어짐을 느끼며...
“김종현 얘 어디갔어,” 오늘도 비서실에 보이지 않는 종현을 찾는 건 성우의 몫이다. 얘 또 이사님이랑 나갔어? 높아진 성우의 목소리에 비서실 사람들은 눈치를 보기 바쁘다. 이사님이나, 김종현이나 진짜…. 한숨을 크게 내쉰 성우는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건다. 이사님은 무조건 안 받으실 테니까. 종현의 번호를 찾아 통화버튼을 누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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