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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12 일요일 아침.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오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일어난 타케다 씨와 마주쳤다. 짧고 곱슬한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눌려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배시시 웃는다. 나도 모르게 따라 살짝 웃었다. 베란다 문을 열자 엽렵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이 작은 물고기 모양의 풍경을 스치고 요란하게 식탁에 자리 잡는다. 부드럽게 흩날리는 귀밑머리를 ...
10 청소 시간이 끝나고 가방을 챙기고 있는데 여자애들 두엇이 내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서로 눈짓을 주고받으며 쭈뼛거린다. 쑥스러워하는 몸짓이었다. “저, 코노 씨.” 맨 앞에 선 까만 단발머리의 여자아이가 늘어뜨려진 두 손을 모아 쥐고 내 이름을 불렀다. “저기, 저. 시내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그녀가 말을 잇지 못하자 옆에 서 있던 다...
9 붉은 꽃이 쌓여가고 있다. 심해가 일렁이며 나를 덮칠 듯이 다가오고 있다. 조금만, 조금만 더 버티면 수업이 끝난다. 땀 찬 손을 있는 힘껏 그러쥐고 이미 꽃으로 가득 찬 책상을 노려봤다. 분필이 피를 토하듯 칠판 위에 제 흔적을 새기는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헐떡이지 않으려고 숨을 들이쉬고 잠시 참았다가 천천히 내뱉기를 반복했다. 수업이 끝...
유혈, 상처 표현 주의 윌을 만나야겠어. 알파가 결심한 것은 윌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쯤이었다. 답지 않게 결단이 늦었다고 할 수 있었다. 윌이 감옥에 갇혔다는 통쾌한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땐 그를 마음껏 조롱하고 능멸할 생각이었고, 꽤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의 사형이 확정되었다는 연이은 경사엔 과장된 환호성을 내질렀었다. 어떻게 그의 얼굴에 침을...
그날은 윌슨이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한참이나 정신을 잃었던 날이었다. 고열에 시달리며 헛소리를 악악 질렀고, 하우스는 말없이 윌슨을 안으며 수도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물을 같이 맞아주었다. "이렇게, 이렇게 죽을 순 없어요. 이렇게 죽을 순 없다고." 윌슨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하우스가 기억한다. 그는 잠든 윌슨에게 바이코딘을 먹여주며 생각했다. 이...
※작중 서술의 시점은 게토 스구루임에 유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글에는 원작 65화~78화, 외전 0권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글은 @I85U9URU 님, @I85470RU 님, @Amanai_Rico 님의 트윗을 참고하였습니다. 도움을 주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얕은 성적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된 음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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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는 중천에 떠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었다. 나는 계속 차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카리도 나도 내내 말이 없었다. 차 안에선 짙은 담배 냄새가 났다. 내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였다. 하지만 뭐라고 불평할 수 없어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을 뿐이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우리 둘 사이의 어색한 침묵을 갈랐다. 500마일....
1 야에. 여러 겹의 꽃잎. 그것은 내 이름이었다. 부모님이 예상하고 지은 것은 아니었겠지만 운명처럼 그 이름은 내게로 피어났다. 툭. 투툭. 제 존재감을 요요히 뽐내고 있는 이 잔망스러운 곡선들은 언제나처럼 허공에서 피어나 떨어져 내리고 있다. 걸음을 옮기자 아스팔트 위에 붉은 꽃길이 만들어진다. 문득 숲속에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빵 조각을 뿌렸던...
[일상물/성장물/약피폐/그러나 힐링물/다정한 등장인물들/우정물/매니저X/친구 이상 연인 미만 느낌 후추후춫/느린 전개/해피엔딩][카라스노/오이카와/우시지마/켄마/아카아시] 타사이트에서 2016. 04. 11 ~ 2020. 08. 14 완결한 글입니다. 2부 중후반 까지는 5년 전 글이라는 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원래는 문자를 치는 시간 텀을 간격으로 표현하...
한 소녀는 몹시나도 어렸어요. 한 소녀는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한 소녀에겐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파가 있었어요. * * * 섭정이 사는 저택은, 해풍이 직접 와닿은 곳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다고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의 저택 주변은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저택에 오다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예전처럼 촐랑거리며 제 아버지를 찾을...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주었을까. 늘 눈웃음을 지으며 그 자체로,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것이라는, 그런 대답은 하지 마. 그건 너에게 정말로 이득이 되었던 도움이었니? 그래, 이젠 가버릴 운명이었지만, 진짜로 가버렸지만. 마치 모든 것이 부조리한 마법 같아서,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라서. 이런 헛소리만 내뱉게 되나 봐. 보리스 진네만. 벚꽃잎이 휘날리고 지던 날...
*아카아시와 보쿠토는 동갑인 설정입니다. 보쿠토는 후플푸프, 그리고 아카아시는 래번클로. 둘은 사실 접점이 전혀 없는 사이였어. 보쿠토야 워낙에 빛나는 사람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인기가 많았지만, 아카아시는 조용했고 튀지 않았으니. 그런 정반대의 두 사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공통점은 바로 퀴디치. 마법사들의 스포츠였어. 보쿠토는 추격꾼이었고, 아카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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