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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안녕하세요! 신간 웹발행 합니다. 엽서값을 뺀 가격 9,000원입니다! 첫페이지부터 인지라 구매전에 샘플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u
익명 | repeat mark캠퍼스의 로망은 잊었지만 특예는 역시 처연한 게 어울린다는 진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쓰면서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즐겁게 읽어주셨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예른 합작에 참여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주최해주신 총대님께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 고백예른합작이 열려서 너무 기쁘고 ...
PINK MAGIC “이동해!” 경쾌한 목소리와 함께 어깨에 걸쳐진 팔에, 동해가 웃으며 옆을 돌아본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시원이 이름처럼 시원하게 웃고 있었다. “지겹다, 지겨워. 6년을 매일 봤는데 대학교까지.” 제가 먼저 불러 인사해놓고 지겹다고 너스레를 떠는 시원을 툭 치자 그가 명치를 잡고 윽 소리를 낸다....
12. 악역의 타이밍 어느 드라마를 보던 간에 그 스토리엔 항상 악역이 존재했다. 그리고 그 악역들은 언제나 기막힌 타이밍에 등장해서 우리의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었고. 지금 수빈이 그랬다. 시간을 잠시 돌려 보자. 그러니까 그 때가 아마 연준이 장을 보러 나가고 수빈이 혼자 집을 보고 있을 때였을 거다. 모든 만물이 차츰 가을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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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누군가의 사춘기에게 수빈이 연준과 살게 된 뒤로 수빈에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꼬박꼬박 잘 차려진 밥을 먹는다거나, 사람의 모습으로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거나. 많은 예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글을 배우고 사람들이 사는 법을 배워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는 최근 수빈이 부쩍 어른스러워 졌다는 거다. 처음보다 젖살이 더 빠져서 다부...
6. Hot! Summer “더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가 끈질기기는 어찌나 끈질긴지 그 시원한 마루에 선풍기까지 동원해도 숨이 막힐 정도였다. 강아지일 때는 더 더운 탓에 수빈은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마루에 웃통을 벗고 드러누워 있었다. 장을 보러 나갔다가 돌아와 마당으로 들어선 연준은 헐렁한 반바지만 입은 채 마루에 녹아있는 수빈을 보고 기겁...
“지금 이게, 연애 하는 게 맞기는 해?” “갑자기 왜 그러는데, 김종운.” “그만하자, 형.” 뭐…? 당황스러운 희철의 표정이 그대로 보였다. 너 지금 진심이냐? 희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종운이 이내 한숨을 쉬었다. 난 형이랑 만나면서도 한 번도 연애 같다고 느낀 적 없었어, 형. 이제 지친다, 이렇게 싸우는 것도. 종운이 내뱉었다. 그래, 그럼. 희철...
1. 그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단풍이 갓 빨갛게 물들어갈 무렵의 어느 날, 규현은 종이 한 장 덜렁 들고서 문패도 걸리지 않은 동아리방의 문을 쾅쾅 두드렸다. 몇 초 뒤 열린 문틈으로 누군가 고개를 내밀었고 규현은 그의 앞에 보란 듯이 종이를 펼쳤다. 입부신청서였다. “어, 누구…….” “저 입부 하려고 왔는데요.” “엥?” 예정에 없던 일이라 남자는 당황...
“종운이형은 왜 그렇게 내 맘을 몰라주지?!” 요즘 조규현이랑 대화의 시작은 항상 저 모양이었다. 오늘은 또 어떻게 플러팅이 망해갔을까. 사실 이쯤되니 궁금하지도 않고 뻔했다. 려욱은 괜히 빨대만 휘저으며 애꿎은 얼음을 못살게 굴었다. “그 선배한테는 미움 안 받는 것도 선택받은 거라니까?” “아니 그 형은 내 말을 전부 고백이 아니라 필터링해서 친한 동생...
사랑, 사람. 어둠이 찾아온 하늘에서 적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거리를 거닐던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짐과 동시에 등불을 밝히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우두커니 서 있던 규현은 갑자기 밝아진 거리에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빛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눈을 깜박거렸다. 대학교 축제. 얼마 없는 대규모의 행사라 그런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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