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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이건 제가 소중히 간직해 온 이야기예요. 만년필 끝에서 잉크가 말라붙었다. 이게 몇 번째더라. 그리 곱지는 않은 손이 다시금 잉크를 채워 넣었다. 봄이 되기 전 새로 사 놓은 잉크가 아직 여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만년필과 잉크 장사만 70년째 대를 이어서 하고 있다던 그 노인은 자랑스럽게 자신이 이번에 새로 들여온 잉크를 자랑했고, ...
전쟁이 끝났다. 전 세계를 할퀴고 지나간 그 일이 끝났다. 운 좋게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전)이등병 찰리 메이슨은 두 달째 술집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무용담'에 대해 떠벌리는 중이었다. 퇴각 중인 본대에서 병사 두엇과 함께 낙오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놀랍게도 용감 무쌍하게 적진을 뚫고 도망친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정확히...
억지 여름 밤의 공기는 무겁다. 축축한 습기로 한 겹 덮인 그 위에 더운 공기가 쌓여 조깅조차 쉽지 않아. 바쿠고는 얼굴을 문질렀다. 흘러내린 땀이 눈 안으로 들어와 따가웠다. 몇 바퀴 째더라. 생각도 잘 나지 않았지만 알고 있는 것 하나. 아직은 더 할 수 있다. 아직 호흡도 자세도 안정적이니까. 망설임 없이 또 한번의 바퀴를 시작했다. 부스스한 머리에 ...
브라이튼을 벗어난 후로 마차의 덜컹거림이 잦아졌다. 그레텔. 헨젤의 목소리가 한 번 들렸고, 답하는 목소리가 한 번 더 들렸다. 정적으로 가득한 마차는 낯설지 않았다. 새로운 곳으로 가는 두려움, 익숙한 곳에서 멀어지는 공포, 낯선 사람과 마주치게 될 시간들, 낯설지 않은 책을 보는 데 소요하지 못할 시간들, 공유하지 못한 여러 말들이 고요를 대신했다. 진...
의지박약 탈출기........ 일단 써 보기... 문장 거지같이 쓰니까 글이라도 존내 쓰면서 연습해보기... 업로드 시간은..... 일정하지 않지만 플러스 마이너스 1일 안에는 반드시 올라옵니다... 이 말의 뜻은... 2편을 먼저 올려서 담날 땡깔 수도 있고... 안 올리고 2편을 벼락치기로 쓰는 날도 잇고... 암튼 그럿다는 것... 세계관이 커요......
미나토 유키나 X 이마이 리사 졸업식 전날에 들었던 고백이 생각이 났다. 터질 듯이 빨개진 얼굴로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가방을 꽉 부여잡고는 눈까지 질끈 감은 채로 '좋아해, 유키나.' 라 내뱉는 네 모습이 가끔씩, 불현듯 생각이 나곤 했다. 그때의 꽉 감기고 희미한 물기가 아른거리던 눈은 아마도 자신이 할 거절의 말을 예상한 것이려나. 그때는 부끄러...
※공포요소, 불쾌 주의※
국왕이 느긋하게 시선을 피하자, 보나마나 입이 열리는대로 글쎄, 나는 그것은 잘 모르겠네. 같은 속 터지는 태평한 말이 나올 것 같아 남작은 선선히 손을 뻗어 테이블 위에 앉아 있는 작자의 그 고얀 입을 가로막았다. 시선을 몇 번 더 옮긴 국왕이 더 이상의 발언을 포기할 때가 돼서야 남작은 손을 떼었다. 어깨를 으쓱이는게 입을 막는게 아니라 어딜 한 대 쳤...
<치킨롤라드> [재료] 치킨무스 : 닭가슴살, 생크림, 소금, 후추 닭가슴살 1쪽, 허브, 시금치 1줌, 마늘 1개, 크랜베리 1T, 베이컨 3장, 밀가루, 양파, 데미글라스, 냉동블루베리, 발사믹글래이즈 1. 치킨무스의 재료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2. 다진마늘을 기름에 볶다가 시금치와 크랜베리를 넣고 간을 한다. 3. 닭가슴살을 넓게 펴주고...
보정 선별 없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출판 사람이란 신기하지. 서로를 쓰다듬을 수 있는 손과 키스할 수 있는 입술이 있는데도, 그 손으로 상대를 때리고 그 입술로 가슴을 무너뜨리는 말을 주고받아. 난 인간이라면 모든 걸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는 어른이 되지 않을 거야.p.179 조금씩 읽던 단편들을 겨우 다 읽었다. 뒤에 실려 있던 단편들은 앞에 ...
#“하 …”해열제를 사다먹이고 졸려서 잠이든 태연을 바라보는 미영의 표정은 좋지가 않다. 뭐 어떤 여자가 감기기운을 달고 이 겨울에 밖으로 나가나. 그것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수가 없다. 무엇때문에 나갔는지는 몰라도 어떤이유가 됐던,부모님이 크게 아프신일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로든 그 몸상태로 밖에나가는건 멍청한 짓인데. 미영은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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