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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방이라는 총각이 사는 조미 촌은,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 570리가 되고, 기찻길 주변에서 300여 리며, 국도에서는 150여 리가 되는, 산골의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금년에 환갑이 되신 마을의 최고 어르신인 이장님도 아직 양복쟁이라고는 헌병과 순사와 측량 기수밖에는 못 보셨다 할 만큼, 그 조미 촌은 매우 후미진 깡촌이었다. 그곳은 산에서 범...
왕자를 죽이고 네 생명을 구해. 편히 잠든 왕자를 보며 인어공주는 언니들이 했던 말을 떠올렸어요. 왕자를 죽이지 않으면 넌 거품이 돼 사라질 거야. 그렇지만 인어공주는 그럴 수 없었어요. 다음날 행복하게 웃으며 결혼하는 왕자를 보고 인어공주도 웃었어요. 왕자님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해요. 진심으로 왕자님의 행복을 빌어준 인어공주는 궁전에서 나와 바다로 뛰어들...
밤 열 한시. 꼬마아이들의 적인 망태 할아버지가 돌아다닐 만 한, 유난히 어두운 날 이었다. 그리고 여느 때 처럼, 방학임에도 하루 종일 도서관 열람실에 쳐박혀 있다가 자정 가까이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가는 승윤이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학생, 가는 길에 이거 좀 버려줄래?” “네.” 워낙 오래까지 머물러 있는 승윤 덕분에, 도서관 열람실은 닫는 시간...
#세슈카 #학원물 #떡청게 #끙끙대는공들X앙탈수 줄거리소개 세슈카 청게물인데 보통 청게물이 아니라 떡청게물임 여기서 게임덕후 김민석은 게임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학생임 김민석이 어느날 게임을 시킴 근데 갑자가 플레이어 A랑 플레이어 B를 고르라는거임 그중에서 한 개 고르는데 알고보니 그게 공수 고르는거 ㅇㅇ 당연히 오세훈이랑 김종인은 공 고르고 김민석은 수 ...
"야, 이거 지짜.. 어뜨케 해야되냐?" "뭐가." "아니 긍까, 킁, 이게, 지인짜로, 어뜨케야 되냐고오." "아 그니까 뭘 어쩌냐고." 코를 훌쩍. 술잔을 입가까지 가져다 댔다가 볼을 있는대로 부풀리며 간신히 삼켜낸다. 켁, 쓰다. 시킨지 오래 된 부대찌개 국물을 한술 뜨는데 그마저도 죄 식어빠져 있었다. 힘 없는 손으로 가스 버너를 틱틱 켜보려는 창섭...
알딸딸하게 술이 오를 때마다 얼굴을 들이밀면서 하던 얘기가 자꾸 맴돌았다. 야, 현시가. 너 그 버릇 고쳐야 된다니까? 너 그렇게 자꾸 남들 다- 취해서 저러고 있는데 혼자 홀랑홀랑 마시다가 취해봐. 큰일 난대도. 그러는 지는 술기운 때문에 눈을 평소의 두 배는 느리게 깜빡거리고 있었으면서. 웃기지도 않았다. 분명 그랬다. 그랬는데, 그래서 이민혁. 그 큰...
김현진은 정진솔과 데이트하는 날이면 꼭 스티커 사진을 찍어야 했다. 정진솔은 왜 그렇게 스티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지 매번 찍으면서도 포즈도 열심히 취하고 꾸미기도 열심히 꾸몄다. 어떤 날은 유광이 좋으시고 어떤 날은 무광이 좋으시댄다. 그 짓을 두 달쯤 반복하고 나서 지겨워진 현진이 “아니 이거 중학생 때나 좋아하던 거 아니야? 왜 매번 찍어?” 현진은 ...
사람 몸 속에 들어 가서 사는 벌레와 같은 것으로 몸 안에서 새끼를 치며 숫자를 불려 간다. 그 무리는 몸 속에서 집을 짓고 사는데, 그 집은 고기와 같은 것으로 된 주머니 모양이다. 보통 두 개의 집이 있어서, 살아 있는 벌레와 죽어 있는 벌레는 서로 다른 집에 머무르게 되어 있다. 벌레가 죽으면 계속 쌓이기 때문인지 죽어 있는 벌레가 사는 집이 더 크다...
가슴이 아려왔다. 김현정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심장께가 아파오는 느낌이었다. 김현정이 다른 사람과 웃으며 입을 맞추는 장면을 보다 눈을 감고는 뒤로 돌아버렸다. 아, 어제부터 아파오는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어금니 쪽을 쓸어보았다. 따뜻하고 부어오른게 필시 무언가 나려는 것 같았다. 첫 사랑니였다. 첫 사랑니 김현정 김지연 김현정의 곁에 있으면 뭐든지 서...
길고 우울한 장마가 겨우 그치나 싶더니 이제는 엄청난 더위가 다가오고 있었다. 큰 거리에도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적한 대낮에서 두부가게의 나팔소리를 신호로 하여 점점 도시의 소란함이 돌아오는 저녁 무렵, 소나기처럼 시끄러운 매미 소리를 들으면서 우에노(上野) 숲을 지나, 나는 오랜만에 사쿠라기쵸(桜木町)에 사는 친구 하시모토 빈(橋本敏)을 만나러 갔...
2 "미친!" 신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에 눈을 깜빡였다. "아니 미친 저승사자. 꿈속까지 나와?" "내가 어쨌다고?" "아악-!" 신은 흘러내린 이불을 저 발치까지 찼다. 펄떡 뛰며 옆을 보니 여가 서있었다. "아니 기척 좀 내라고!" 여는 한심하단 눈초리로 신을 쏘아보았다. 신도 그에 맞서 못미더운 눈초리를 보냈다. 여는 ...
밤은 화려했지만 방은 조용했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벽이 대충 걷어낸 소리는 마치 다른 세계의 일 마냥 아득하게 들렸다. 그 방 의 테이블은 사람 서넛은 누울만큼 넓었으나 그 넓이가 무색하게 음식이라곤 양주 한병과 간단한 안주 한 접시가 다였다. 성룡은 그 황량한 차림 앞에 홀로 앉아 검은 정장의 남자가 건네준 서류들울 훑어보고 있었다. 한장한장 넘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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