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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어딘가 허술하고, 독특하고, 조금 수상한 고용관계는 끈적해지는 땀만큼, 끈끈해지고 있다. “소진 씨, 재능 있으시네요.” “그래요?” “네. 잘하시네요. 제 어시해주셔도 되겠어요.” 흘끗거리던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옆을 보자, 소진 씨가 눈을 마주치며 자못 진지하게 대답했다. “은정 씨, 저 여상 나왔어요. 컴퓨터 자격증도 있어요.” 소진 씨, 귀...
비는 오후 두 시쯤 겨우 멎었다. 중앙 광장에 위치한 시계탑을 지나쳐 지붕 아래로 들어갔다. 축축한 바닥을 우산 비닐과 각종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굴러다니고 있었다. 나충기는 그 중 누군가 버린 우산 하나를 집어들었다. 살대가 부러져 제 구실 하긴 틀려 보였다. 습관적으로 옆구리에 우산을 끼려다 그냥 왼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끄는 쪽을 택했다. "늦으셨네요....
V. 파열 매미 소리가 두꺼운 이중창을 뚫고 고막을 때린다. 쏟아지는 아침 햇살은 이불을 뒤집어쓰는 걸로 막아냈지만 매미 소리마저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태형은 이불을 발로 뻥 차버리고 상체를 일으킨다. 몸이 무겁다. 고개를 젖혀 천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뱉었다. “또 하루의 시작이구나.” 태형은 방학이라는 게 싫었다. 일반적인 고등학교 1학년들의 생각과는...
제안이 급작스러워서 한동안은 데면데면할 줄 알았다. 이런 내 염려와 달리, 소진 씨는 어제의 대화를 잊은 사람처럼 아침 인사를 했고, 나는 다리 쪽으로 멀어지는 소진 씨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한참 뒤, 아기를 바래다준 건지, 이쪽으로 바삐 걸어오는 소진 씨와 눈이 마주치자…. 바보처럼 담장 아래로 몸을 숨기기까지 했다. 소진 씨는 모르는 척 대문 ...
*보기 불편한 단어가 나옵니다. *이 모든 소설은 픽션입니다. 어느 단체나 소속, 실존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 . . w. 스레만 오늘도 정말 화끈하게 아름다우시네요. 나의 피앙세, 정말 보고 싶었어요. (변태같아...) ...감사합니다. 나의 피앙세, 혼인 날짜를 앞당기자는 제안은 충분히 고민 하셨는지? 네. 말씀은 감사하지만, 그때도 말했다시피 아...
메피스토펠레스는 생각했다.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거대한 축복이라고. 자신이 존재함에 있어 이상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었다. 자신은 앞을 볼 수 있었고, 자신을 잡고 있는 손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누군가의 품에서 타인의 평온을 바랄 수 있었다. '무언가'를 통해 평안을 찾는 아이가 있었고, '무언가'의 존재로부터 위안을 찾는...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 " 어라. " 일찍 왔네? 문을 열자마자 찢어진 종잇조각이 발 끝에 닿았다. 잘게도 찢어놨네. 교무실 가서 깨지고 화풀이하러 왔구나. 두통이 올라와 잠깐 목덜미를 쓸었다. 넌 진짜. 운을 떼자 마주치는 눈이 평온해 맥이 풀린다. 허공의 먼지나 아무래도 상관 없을 교복 같은 걸 보다 한 박자 늦게 입을 연다.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한숨이 섞여 탁한 목...
“탕!” 어느 고요한 밤, 폐건물에서 총에 맞아 신음만 흘리고 있는 사내를 흰 정장을 입은 김독자는 그저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크윽, 김독...” 남자가 상처부위를 발로 짓누르자 사내는 말을 끝내 하지 못하고 비명만 질러댔다. “겨우 말단이 내 이름 마음대로 부르지 마.” 그는 얼음같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며 그 남성을 발로 툭툭 찼다. 그때 입구 쪽에...
01. AM 8:00 어제 새벽 3:35분에 잠들었지만. 어째선지 이 시간에 눈이 떠졌다. 잠을 청하기 위해 다시 눈을 감아도, 이미 잠은 달아난지 오래였다. 결국 침대에서 일어난 뒤 거실로 나가 컵라면 한 개를 끓여먹었다. 02. AM 11:00 여유롭게 버스를 타니 11:10분 정도였다. 평소엔 이렇게 출근시간보다 이르게 탄 적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
많은 가족들이 저녁시간엔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함께 하고 거실에는 과일을 나눠 먹으며 후식을 즐길 때는 의레 티비를 보고는 한다. 심원의 부모님은 특히 치정 드라마를 즐겨 시청했는데, 심원은 부모님 옆에서 수박이나 리치 등 과일을 먹으면서도 부모님이 왜 저런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다. 나중에 여동생이 네가 좋아하는 쓰레기 무협지(상청화가 들으면 흠칫하면서...
아 캐해 실패맨 뽀글뽀글. 수면 위로 올라온 공기방울이 터지며 바람 새는 소리를 낸다. 물속에 잠수한 채 푸, 공기를 뱉어낸 파루의 탓이었다. “푸하, 릴리도 같이 수영 하면 좋을 텐데...” “그러게. 나도 파루랑 헤엄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빼꼼 고개를 내민 파루가 아쉽다는 듯 웅얼거리는 모습에 옆에서 진한 커피를 홀짝이던 마르코가 무심히 대꾸했...
문제 2차원 평면 위의 점 N개가 주어진다. 좌표를 x좌표가 증가하는 순으로, x좌표가 같으면 y좌표가 증가하는 순서로 정렬한 다음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입력 첫째 줄에 점의 개수 N (1 ≤ N ≤ 100,000)이 주어진다. 둘째 줄부터 N개의 줄에는 i번점의 위치 xi와 yi가 주어진다. (-100,000 ≤ xi, yi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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