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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야, VTIC의 청려씨가 연말 시상식 특별무대 같이 하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할까?" 이 인간이 가만히 있다가 또 왜 이럴까? 그와 연인 아닌 연인 같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기를 3개월.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신재현'이라는 본명. 이 모든걸 한순간에 다시 어색하게 만드는 한마디였다. 합동무대라... 테스타도 이젠 어느정도 연차가 쌓였고, VTIC과...
※식인의 언급이 있습니다. 감기 2002년 봄 “콜록.” “왜 그래. 사레냐?" 한창 저녁식사를 하던 승욱이 수저를 내려놓고 기침을 하는 통에 수혁도 식사를 멈추고 말았다. 걱정하며 물을 따라주는 그의 모습에 아이는 기침을 계속하면서도 손을 뻗어 잔을 받았다. 어느 정도 기침이 잦아들었을 때 단숨에 잔을 비우고는 긴 한숨과 함께 목 언저리를 문질렀다. “환...
진을 잃었던 그때부터 나는 오랫동안 죽은 것처럼 살았다. 한동안은 화풀이를 할 곳이 필요해 씨몬에게 그것을 풀었던 때도 있었다. 동료를 구하겠다던가, 인류를 지키겠다던가, 하는 그런 이유 같은 게 사라지고, 이 괴물들만 없었다면, 없었다면, 그랬다면, 하며 화를 못 참아 그들을 때리고 때렸다. 그런데, 진, 이 괴물들이 없었다면, 세상이 이런 세상이 아니었...
생 그건 지내온 모든 것을 관통하는 저 추억을 존재케 하기 위해 서있는 땅에 뿌리 박힌 줄기 휘청대면서도 바로 서 하늘을 올려보는 눈 위에 지렁이 흙길 내며 기어가고 꽃잎이 환히 피어나는 사이에 길자욱 눈물처럼 비 들어차 길고 긴 눈물길을 만들고 좋아하던 새의 지저귐 들리는지 알 길 없이 눈물강 위 배를 내 저기로 가 보자 바람 불어라 펼친 돛에 걸리는 기...
여름합작 1편입니다.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편의를 위해 영어도 전부 한국말로 표기했습니다. 방비엥에 도착해 미니밴에서 내리자마자 쏴아아 거친 비가 마구 내려 웅은 망했다 싶었다. 발이 땅에 닿자 마자 질척이는 흙바닥이 느껴졌고 일단 아무 근처 건물 처마아래로 후다닥 뛰어가 비를 피하는 게 우선이었다. 찰박찰박한 빗물이 튀었지만 온 몸이 흠뻑 젖는데 다리...
w. 익명 '언니, 이 향은 뭐예요?' '향?' '언니한테 지금 나는 이 향이요.' '섬백리.' '처음 듣는데.' '그럼 이참에 너도 써봐' 그 말을 끝으로 꿈에서 깼다. 누구인지 모르는 어떤 여자와 또 향에 대해 얘기 했다. 요 며칠 잠에 들면 바다에서 눈을 뜬다. 눈을뜨고 걷다가 보면 어느 순간 내 옆에서 같이 걷고 있는 여자가 있고 나는 항상 그 여자...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뭐야, 왜? 녹두가 알면 안 돼?" 율무는 입술을 물고 꽉 깨물었다 금방 놓았다. "아냐. 아냐." "싱거워. 하여간." 하지만 연근은 아까 기숙사 방향으로 뛰어가던 녹두를 떠올리며 율무를 노려보았다. "차율무, 암튼 오늘 강의 끝나고 8강 하는 거 알지?" "8강?" "농구 말이야. 설마, 지금 한참 체육대회 시즌인 건 잊지 않았겠지?" "아, 그렇네....
블루베리 6 Blue Very 이재현 지창민 창민이 성현에게 짤막한 인사를 남긴 채 바로 향한 곳은 할아버지가 창민에게 준 작은 저택이었다. 황실 저택과 차로 이동하기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한다. 오는 길에 여기저기 귤 나무가 널려 있어 재현은 그제야 제주에 온 것을 실감 했다. 창민은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익숙하게 일복으로 갈아입고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
----------- 정업사의 저녁 보시는 무척 일렀다. 아직 어둑한 기운이 하늘에 한발 담그려는 찰나, 식사를 묻는 비구가 다녀갔다. 갑자기 폭우가 내려 돌아갈 길이 끊기지는 않았다. 알 수 없는 복통이 시작되지도 않았기에 진은 함께 올라온 노를 내려보내며 '궁주의 말벗이 되고자 하룻밤 묶어가겠다'라는 전갈을 함께 보냈다. "예 마님 이 전서를 주인 나리...
올망한 꽃봉오리 터지기 직전의 하늘에 짙은 남색이 껴들면 야, 오늘 밤은 폭풍전야다 이것이 터지면 나는 어떻게 될 지 몰라 이것이 터지면 나는 어디로 갈 지 몰라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그렇게 생각하자고 저것이 언제 터질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제대로 준비할 수가 없지 나는 기대한다 그리고 준비한다 나는 소망한다 또한 근심한다 적당히 어...
- 미리 보기- 나에게 매일은 슬픔이었고 하루는 죽음과 가까웠다. 그것은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내게 각인된 고통이었다. 인생이 뭔지, 사는 게 뭔지 조차 알 수 없는 나이였지만, 왠지 모든 삶의 가장 우울한 감정을 태생부터 가지고 태어난 듯했다. 나는 매우 큰 부잣집에서 태어났고 세 살이 되던 해에 그걸 인지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
어라, 그래? 기뻐해달라고 해 준 말이 맞지만. 레이는 내가 뭘 해도 좋다 기쁘다만 해서 큰일이야……~ 기준치가 낮아지면 버릇 나빠진다구. 그치만 내가 그걸 위해 존재했는걸, 그러니 욕심 부려 봐. 레이가 부리면 또 얼마나 부리겠다고…~ (작게 키득이고,) 맞다, 그러고 보면 이건 레이가 붙여 준 첫 이름이지. 앞으로도 니아, 하고 들리면 레이, 하고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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