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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참외 한 봉지에 오천원-”하는 트럭행상 소리와 매미소리가 겹쳐 들렸다. 설핏 잠이 들었나보다.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이 목 뒤로 흘러 잠에서 깼다. 나른한 기분에 누워 하얀 커튼이 바람에 나부껴 얼굴위로 해가 들었다 사라졌다 반복하는 걸 한참 보고 있는데 “참외 한 봉지에 오천원-”하고 다시 한 번 들려오는 소리에 눈이 벌떡 떠졌다. “아 맞다. 이창섭!”...
연애를 하다보면 식성, 기호, 취향, 성향, 온도, 속궁합 등등 애인과 맞춰야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게 안 맞으면 곤란할 때가 있다. 민혁과의 연애에서 안 맞는 것은 없었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취향을 존중하고, 싫어하는 것은 알아서 피했다. 나가서 뛰어노는 활동적인 데이트보단 집에서 꽁냥거리는 정적인 데이트를 좋아했다. 영화는 둘 다 가리는 ...
정우는 눈 앞에 엉켜 있는 헐벗은 둘을 보며 드는 생각은 모태구 취향 참 확고하네, 정도였다. 태구에게 뒷목이 눌리고 엉덩이만 들린 채 박히며 잔뜩 울어서 발개진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얼굴이 너무 예뻤다. 살짝 긴 머리가 땀에 젖어서 얼굴에 붙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우는 소리가 태구랑은 또 다르게 예쁘게 울어서 듣기도 좋았다. 얼마나 예뻤냐...
서른여섯, 사리분별은 족히 하고도 남을 나이를 두고 동철은 어리다 했다. 아직 어리고도 한참 어려서, 그 어수룩한 나이로 제 앞가림을 할 수나 있겠느냐며 혀를 차는 것에 남식은 애써 웃으며 아이, 계장님. 반장님 나이가 몇인데요……. 하며 다 기어들어간 목소리로 발을 슬쩍 빼낼 뿐이었으나 동철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리지, 서른여섯이면. 저놈이 저렇게 나한...
17번째 10월 [송태원 X 한유진] W. 청푸른 사과 - 20□□년 3월 4일 월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대한 고등학교의 입학 겸 개학 날이었다. 한유진은 특례입학생이었다. 알 사람들은 이유를 알았다. 모르는 사람들도 곧 알게 되었다.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나중에야 알았다. 어쨌든 한유진은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해서 입학하였다. 사립이라든지...
태형과 지민은 같은 학년이지만 태형의 반은 지민의 반 바로 아래층이었다. 1학년 때 반배정이 나고 안 그래도 태형과 다른 반이 됐는데 교실이 있는 층까지 달라 지민은 티는 내지 않았지만 속상했더랬다. 붙임성 없는 태형이 다른 친구랑 말은 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지민도 태형과 고작 1년 같은 반이었지만 언제까지나 같은 반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 ""표시는 대화이고, - 표시는 필담입니다. 중조 9년. 인천 해음마을 앞바다에 남자가 쓰러져있었다. 벙어리인데다 마을의 누구도 그를 알지 못하자 이를 기이하게 여겨 아무개가 조정에 알렸고 임금께서 보고자 하셨다. 남자의 피부는 어느 여념댁 처자와도 같이 희었고, 눈은 먹물과도 같이 검었다. 임금께서 그를 세자에게 소개시켜주니 세자께선 그를 어여삐 여겨...
- 야, 베키. 또 시작이다. 길고양이를 아무렇게나 나비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유 없이 날 부르는 게. - 야, 씹냐. 부르는데 대답이 없어, 씨발. 느릿하게 고개를 든다. 네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자 애새끼들 사이에서 웃고 있는 네가 보인다. 병신들. 동네 개새끼 취급도 못 받으면서 뭐가 좋다고 따라 웃는지. - 베키, 표정 풀지? 왜. 내가 ...
29 태형이랑 지민이는 아침부터 뽀뽀파티 하느라 예상보다 놀이공원에 늦게 도착했다. 지민이가 중간에 그만이라고 안했음 아직도 지민이 집 앞에서 뽀뽀하고 있었을거다. 놀이공원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가득했다. 둘은 자유이용권 팔찌를 차고 보는 눈이 너무 많아 손을 잡긴 좀 그래서 어깨랑 팔 딱 붙이고 놀이공원으로 입성했다. 둘은 오랜만에 오는 놀이공원에 ...
기존의 수학 선생님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임시직으로, 여름방학이 되기 전까지 잠시 동안 새로운 수학 선생님이 온다. 송태원은 교무실에서 담임에게 들은 소식을 급우들에게 알렸다. '수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며 좋아 날뛰던 짐승 무리들은 이어 나오는 '임시직의 수학 교사'를 듣고 우울해하다가 다시금 흥분했다. 젊고 아름다...
27 태형이는 급하게 양치를 하면서 교복을 막 껴입었다. 시선은 계속 시계를 향해있었다. 으아아! 안돼!! 세수도 졸라 거칠게 해서 교복 젖고 난리도 아니다. 평소엔 피곤하긴 해도 곧잘 일어났는데 어제 지민이랑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 키스까지 해서 태형이 밤잠 졸라 설쳤다. 자려고 누워서 천장 보면 지민이 얼굴이 둥둥 떠다니고 키스하던 그 느낌이 계속 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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