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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득한 월식, 불길한 눈의 虎 ] `` ...냄새가 배진 않았나? `` 좀 독할수도 있는데 말이지. 이름 욘지 야메 나이 44살 성별 XY 종족 인간 키/몸무게 194.4cm / 84.4kg 외관 머리카락은 칠흑같은 흑발에 오른쪽 머리는 시원하게 넘겼습니다. 왼쪽은 자잘히 머리카락이 흘러 내려오며 길이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로우테일입니다. 머릿결은 살짝 ...
신해량은 착잡한 마음으로 제 앞 침대에 누운 남자를 바라보았다. 가이드로 발현한 이후 인생이 참으로 다채롭고 이상해졌다. 바나나 수출국도 아닌 나라에서, 깨끗하게 관리되는 실내 바닥에 툭 튀어나온 바나나 껍질을 밟은 남자의 뇌진탕을 막고자 팔을 붙잡았더니 그 사람이 기절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물론 세상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 ...
기상호는 부남자였다. 부남자가 무엇인가, 흔히 말해서 BL물을 좋아하는 남자라는 뜻이었다. 그렇다고 기상호가 게이인가? 그건 또 아니었다. 그냥 기상호는 트위터에서 BL 연성을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달리, 그냥 유명하는 애니메이션 -체인X맨, 스파이 패X리, 주X회전, 진X의 거인과 같은 애니메이션들을 말한다.- 을 보는 일반인에 가까웠다. 기상호가 부...
주의!! 철대만 요소가 약간 있습니다 (철은 등장하지 않음. 대만의 과거 첫사랑으로 언급됨.) 버저가 울렸다. 겨울이 끝났다. 그의 고교농구도 함께 끝났다. 정대만은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바닥만 내려다보았다. 반질반질한 코트와 결국 4년을 꽉 채워 신은 농구화가 보인다. 뜨거운 환호가 뒤통수를 때렸다. 이제 거기서 내려오라는 것처럼. 고개를 들면 후배들이 ...
“야 호열아. 나 이상한 꿈을 꿨다.” “무슨 꿈?“ ”그게 있잖냐….“ 함께 학교로 향하던 등교길이었다. 백호는 입을 벌렸다 말고 습관처럼 입술을 비죽거렸다. 곁눈질로 호열을 흘겨보더니 아예 고개를 팩 돌리기까지. 누가 봐도 꽁한 게 있는 태도인데 백호는 기껏 포문을 열고도 좀처럼 뒷말을 잇지 않았다. 호열은 재빨리 지난 삼일 간의 일과를 곰곰이 떠올렸다...
주인공인 이자하가 허망이 죽지 않고 회귀를 할 수 있게 도운 주요 조력자인 [무신 선배]. 작중에서 몇 번 나오지 않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여 수많은 광마회귀 독자들이 이곳저곳에서 그의 정체에 대한 예상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비록, [무신 선배]의 정체를 공식에서 정확히 밝혀준 것은 아니나. 재독을 하던 차,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때는 미세먼지로 자욱하지 않으면 뼛속까지 시리는 한기가 스미는 계절의 2077년, 우리 연구실은 바야흐로 일련의 대공사에 들어가 있었다. 우리 지도교수님이신 피묵돌선우 교수님께서 올해 114514번째로 연구실 및 부속 실험실의 배치를 바꾸고 싶어 하셨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육체노동의 대부분은 대학원생의 인건비가 2077년 현재까지도 시급 몇십원 수준에 불과...
썰 + 그냥 제가 웃겨서 셀프 보관하고 싶은 헛소리들을 백업했습니다 트청 때문에 주기적으로 날아가서 2월 중반 정도부터밖에 없긴 한데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백업했어요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성향 때문에 말투가 조금 정제되지 않았습니다... +) 유혈이라거나 좀비 아포칼립스라거나 배드트립이라거나.. 자세한 묘사는 되지 않았으나 요소의 언급이 뒤섞여있습니다 좋...
언제나 내 꿈에 나타나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놈아. 이제 슬슬 술래잡기에서 나를 놔주지 그래? 유서 안 쓴다고 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뭐라도 남겨놔야 할 거 같아서 말 좀 바꾼다. 대신 정말 짧고 간결하게 쓸테니까 이딴거 읽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머릿속에 담아두지도 말길 바란다. 혹여, 나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으면 이 망할 종이나 내 사람들에게 전...
찬 공기가 호열의 뺨을 스쳤다. 아, 벌써 겨울이던가. 하는 생각을 하며 호열은 제 자켓 주머니에 손을 쑤셔넣었다. 손 끝에 얼마 뒤 있을 농구 경기의 티켓이 만져졌다. 호열은 이틀 전, 백호가 자신에게 준 날 이후로부터 한순간도 떼어놓지 않았던 티켓을 다시 꺼내어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내려갔다. 토요일, 17시 벤치 뒷자리 1열. 산왕과의 경기때와 비...
김윤아 - 길 세상은 만만치 않다. 조금도 쉬운 길을 내어주지 않고, 끊임없이 생채기를 내며 구르게 한다. 도쿄대 의대생 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수석을 놓칠 순 없었고, 아르바이트도 포기할 수 없었다. 자취가 아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장학금으로 학비를 대고, 알바비로 생활비와 할아버지의 간병비를 댄다.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집안에 부모님 말고도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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