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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또 가면을 쓰고 널 만나러 가 연습실 거울로 자신을 바라보는 정국이와 눈이 마주쳤다. -화들짝 고백 이후..윤기는 정국을 피하고 있었다. 그를 예전처럼 동생으로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그날..차 안에서 했던 정국과의 키스가... 그의 슬픈 눈빛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 윤기를 괴롭히고 있었다.왜 그랬냐고 나에게 왜 그런 거냐고 왜 하...
36. “전정국, 너 어디 가?” 월드 투어에 앞서 이번에 나올 리팩키지 앨범, 그러니까 Love Yourself 結 Answer에 들어갈 신곡 타이틀과 콘서트에서 쓰일 개인 곡의 안무 연습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정국은 눈알을 도로록 굴리며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다. 오늘도 몰래 연습실을 빠져나갈 심산이었다. 하지만 운이 나빴다. 때마침 물을 마시려고 정...
“아 형. 나 그렇게 공부 못 하지는 않는데 말이야.” “누가 그래, 네가 공부 잘한다고.” “나는 공부 잘 한다고 말한 적 없는데. 그래도 나 형한테 과외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건데.” 여전히 볼에 바람을 넣고 석진을 바라보고 있는 정국이었다. 사건을 이러하였다. 기말고사를 본 후 정국의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하던 정국의 부모님이 석진에게 방학동안만 과외를...
어느 날이었다. 해가 쨍쨍한 여름, 나무 그늘 아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미 소리는 너무 시끄러워 머리를 터뜨릴 지경이었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웠다. 쉬는 시간마다 샌드위치며 간식을 먹어치우고, 점심엔 두 번이나 타내서 먹은 급식에 지민이 내민 복숭아까지 베어물고도 모자랐는지 태석은 방과 후 짜장면 내기 축구로 운동장을 날뛰고 있었다. 그 때 누군가...
초인종 소리. 지민을 보며 한 없이 웃어주던 유민이 현관으로 나가 문을 열고 누군가를 맞이한다. 먼저 들어선 것은 긴 머리를 하나로 느슨하게 묶은 다부진 체격의 사내였다. 장신을 감싼 검은 색 청바지와 짙은 카키색의 셔츠. 선글라스를 벗자 호남형이지만 어딘가 매서운 눈매가 드러난다. 태국의 2대 보컬 출신, 로커 남도명이었다. 하지만 아는 음악은 태국의 '...
어쩌면 그것은 무대 직전과 같은 무언가. 사무실에 들어서던 지민은 한 방향으로 집중된 공기의 흐름에 멈춰섰다. 기획사의 제일 안 쪽, 대표이사 실 바로 곁에 위치한 제1 스튜디오의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스튜디오의 문이 열려있고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은, 미르 기획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상이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무언가 다른 이유로 사람들의 이목을...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다음 날, 정확히는 그로부터 몇 시간 후였던 새벽부터 지민의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본래대로라면 형들과 태석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뭐라도 입에 넣어주고해가 뜨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거리를 방황했어야 할 지민은 새벽 4시에 숙소로 쳐들어온 장경수의 손에 끌려비몽사몽,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아래층 사무실로 내려가야 했다. 거기서 당장 밤샘 작업 후 들어오는...
딸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서는 녀석이다, 복숭아라면 자면서도 입부터 벌리는 녀석이다. 그런 녀석이 지금은 사약이라도 받은 듯제게 던져진 빛깔 좋은 백도를 상대로 눈싸움 중이다. “석아, 그거 최후의 만찬 아니야. 일단 먹어. 형들 것 남겨뒀으니 먼저 먹으라니까.” 커다란 눈이 다시금 올려다본다.한참을 주저하다 다시 묻는다. “그래서?언제까지 일하기로 했는...
“고개 들었을 때 푸른 바다 아직은 자유로운 채로 좋아, 도망쳐 울어도 좋아라고 말해준다면 여전히 난 그대와 닮아있어. 그리고 그대와 닿아 있어.그럼으로 홀로 서 있어. 나를 부르는 끝없는 미래에 정말은 떨고 있지만 그대의 절망과 그대의 영원에 결국은 함께 할테니 왜 포기 못해 멈춰섰느냐 탓하지 말아. 결국 거스를 수 없는 것이 있어.그것은 그대가 있을 언...
이거 지금 내 꿈속 아니죠? 둘이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다니 ㅠ 내가 죽어서 유체이탈해서 막 지금 구천을 떠돌며 보고 있는거 아니죠? 엉엉 아직 영상으로는 못봤는데 그냥 안보고 내 상상으로 10월까지 묵혀둘까 이건 진짜 너무 심한 망상 땔감 ㅠㅠㅠ ㅠㅠㅠ 국민영사ㅜㅜㅜ
힘차게 문이 열리며회의실 안으로 커다란 키와 덩치의 인영 하나가 불쑥 들어선다. 들어서던 자세 그대로문 옆에 벌서고 있는 지민을 스친 그의 시선은다른 것은 필요도 없다는 듯 바로 지수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지수를 보고 순간 굳어지는 표정,지수의 ‘피로’를 읽어낸 것이리라. 현휘는당장 마뜩치 않은 시선이 옆얼굴로 쏘아지는 것을 느꼈다. 아아, 경비견의 등장...
전동 휠체어의 손잡이에 얹어져있던 가느다란 하얀 손가락이 가볍게 움직인다. 희고 곧은, 아름다운 손가락.학원에서 자주 보던 손이다, 잘 알고 있는 손.피아노를, 치는 손.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손. 나지막한 전자음 소리,휠체어가 가까이 다가온다. 움찔 어깨는 뒤로 빼지만 빤히 올려다보는 바람에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미리 말하지만 난, 귀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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