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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브랫네잇 쓸까 했었는데 브랫은 이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남은 뒷이야기가 전혀 없으므로... 논커플링이 되었습니다 이거 쓸때 공부하다 미쳤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 ---------------------------------------------------- 1. Fick's law 나다니엘 픽의 법칙. 그의 옆에 있으면 사람들은 무엇이든 차고 넘치는 어떤 ...
비가 내리는 날처럼 아주 가끔 찰스를 느낄 수 있었다. 그건 한번 겪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종류의 느낌이어서 설사 몹시 희미할지라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정확히 어떤 상태라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어떤 추상적인 기묘한 감각이 그 날 이후 처음 느껴졌을 때 에릭은 놀라지 않았다. 그건 마치 숨을 쉬고 걷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너무나 일상적인 일 ...
사각 - 사각 - 그림 그리는 소리만이 공간의 소리를 채우고 있는 지수의 스튜디오에 얼마나 지속됬는지 모를 이 고요가 예상치못한 방문객의 초인종 소리로 끊겼다. 지수의 지인들은 지수가 그림 작업할 때 흐름 끊기는걸 무척 싫어하는걸 알테니 아주 다른 사람인거같았다. 또 교회에서 전도하러 나왔나?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연필을 이젤에 내려놓고 교회에서 나온거면 모...
(I am your hero 원래 23일에 비공개 한다고 했는데, 28일에 할게요!)외전2. 부잣집 아이와 뒷골목 아이(원작과 다른 작가 맘대로 과거. 아주 짧은 조각글 정도의 외전.)“넌 누구야?”“술주정뱅이 토드의 아들.”“그거 말고.”“다들 그렇게 불러.”토니는 당황스러웠다. 누군가 그에게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가 할 말은 당연히 이것이었다.“난 토니 ...
어울리지도 않는 점잖은 이인칭을 쓰며 스스로를 해결사라 칭한 지는 이제 생각하면 제법 오래 된 일이다. 상대가 시비로 나오면 그제야 시비로 받고, 상대가 예의로 나온다면 자신 또한 가능한 예의로 받는 것이 요 8년 동안 변치 않은 원칙이었다. 오고가는 것은 동등해야 한다. 만일 내가 먼저 다가간다면 그것은 우선 약간의 조심스러움으로써 시작해야 할 것이다. ...
07. CHAMPAGNE “야, 이 미친놈아. 제발 좀, 미팅때 장난 치지 말라고” “어이쿠, 이제 곧 왕이 되신다고 아주 말을 막하지, 뭐 뭐 미친놈?” “두분 다 이제 그만하시고, 식사 하시죠. 좋은 날인데” 왕궁 건물 안에 있는 식당에서 일훈과 성재, 그리고 민혁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로봇들이 바쁘게 내어 온 요리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있었...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나에게 있어서 당신이란 사람은 언제나 멀리 있었다. 저 멀리서 천천히 걸어오는 십이수. 당신이란 사람은 언제나 먼 사이였다. 부끄러움과 떨림에 제대로 다가가지 못하는 나의 탓이 컸다. 하지만 쿤씨라는 또 다른 벽이 생겨 더 다가갈 수 없게 되자. 어느 새 쿤씨를 원망하고 있었다. 이수씨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천천히 다가가 보려고 해도, 언제나 그의 곁에는 쿤...
터진 상처가 아렸다. 썩은 사과같이 검붉게 번져 들어가는 왼쪽 옆구리를 움켜잡으며 팬텀은 눈살을 찌푸렸다. 가물가물하던 시야는 급기야 뭉그러지기 시작했으며,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낄낄대는 웃음소리 때문에 귀가 아파 반쯤 돌아 버릴 지경이었다. 아니, 단순히 뭉개진 이명을 제가 웃음소리로 착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간에 유쾌하지 못한 상황인 것은 확실하...
06. LAST CHILD 현식은 여전히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쩌면 벅차오르는 감동을 자제하려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의 눈은 초롱초롱 빛나고,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지만, 침착하게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와 톤을 유지했다. “노… 멀리티요?” “30년 전 쯤,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해요. 인간의 본질로 돌아가자, 자연의 섭리...
01. 몇번이고 죽인 생각의 끝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어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아픈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였기에 나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껴안고 살아갈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 아니였다.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떼어내려고 발버둥을 쳤고, 솔직히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게 더 힘든 일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 남은 것은 자괴감 뿐이...
피 범벅이 된 네게 엉금엉금 기어갔다. 이젠 다 끝났어. 금방이라도 바스러질 듯 위태로운 웃음을 띠고 있는 너를 가슴에 묻었다. 온 몸으로 너의 뜨거운 체온이 느껴짐과 동시에 지독한 혈향이 코 끝을 찔러왔다. 곪아터져버린, 끊임없는 상처에 이제 아물어버릴 자리도 없는 두 가슴이 맞닿은 채로 그렇게.비릿한 피내음은 꼭 우리를 닮아 주위를 더욱 더 붉게 물들여...
“어서 오십셔.” 심드렁하게 건네는 인사소리에 답하는 것은 딱 두 부류다. 정중하게 발을 멈추고 고개를 숙여 보이는 사람과, 인상을 확 찡그리며 부족한 말꼬리로 문장을 맺는 사람.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이 가게에 들어서는 사람은 그렇게 나뉘었다. 손님이 수십 명일 때도 그랬고 수백 명일 때도 그랬다. 이 남자는 단연 전자였다. 지하 2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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