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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아는 잠에서 깼다. 창문 밖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았다. 지금이 밤이던가? 옆에 있던 휴대폰을 집어 시간을 확인했다. '오후 두 시.. 낮인데...' 로벨리아는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앞을 보니 빨간 벽돌이 있었다. 새 건물인듯했다. '하... 그놈의 개발..' 최근 리틀 타운은 개발을 하고 있었다.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집은 부족했고...
어두운 화실, 유일하게 빛나는 태블릿화면. 대충 까놓은 컵라면 근처에 있던 티포트가 삐이익 소리를 내며 새하얀 김을 내뿜었다. 딸칵딸칵- 물을 붓는것도 잊은채로 펜을 잡은 오른손은 계속 움직였다. 【장면12 - 진하가 우는 모습. 옆에 찬휘 실루엣. 분위기는 밝게. 빛가루 효과, 말풍선은 X】 【장면13 - 멤버들이 찬휘를 달래주는 전체컷. 진하를 가운데로...
마차는 숲길을 달리다 몇 시간 후 바다에 도착했다 오후 햇살에 바다가 마치 진주처럼 빛났다 우와 바다 이쁘다 이반은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내렸다 그리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엄마 여기서 뭐해요? 글쎄..? 비밀이야 ㅎㅎ 치이 맨날 비밀이고 일단 별장에 가자 헬레나는 이반의 번쩍 들어 올려 안았다 그리고 이반의 눈앞에 보이는 큰 별장에 데려갔다 여긴 어디야? 별...
"실화?" 자고 일어났더니 방이 아니라 도심 한가운데에 뚝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타이밍 좋게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은 내 최애였다. "꿈인가?" 자기 전에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뺨을 잡아당기자 최애는 나를 이상한 사람 보듯이 쳐다봤다. 한 두 걸음 정도 뒷걸음질 친다. 첫인상 망한 거 아냐?! "나 이상한 사람 아닌데!" "우와, 이상한 사람..." ...
조금 이상한 면이 있으시긴 합니다. 아, 물론 좋은 분이시지만요. 후작 부인께서도 알고 계실까요? 백작께서 이따금 본인 일을 모호하게 기억하시는 것 말이에요. ※전쟁 트라우마에 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홀로 쓰는 침상인데도 불구, 자리가 꽤 불편했다. 깨닫자마자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억지로 뒤척여 자리를 고쳐잡는다. 이불을 어깨 위까지 끌어올린 순간 ...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마음은 내 것이니 감히 놓으라 하지 마. 앗아가려 하지도 마라. 그리 말했던 과거의 자신이 미워졌다. 건방지게도, 처음으로 연정을 품은 주제에 그 마음의 소유권을 말했다. 마음은 자신이 품었으나 그 주인은 미물이었음을 알지 못했던 것이 잘못이었을까. 아니, 알았더라도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다. 또한 미물의 말이 옳았다. 연정이란 무겁고도 무서운 마음이었...
화평이가 귀신도 안 무서워하는 강심장이지만 벌레 앞에서는 한없이 쪼그라들었으면 좋겠다. 근데 또 자존심에 자기가 벌레 무서워한다는 거 철저하게 숨기는데 최윤에게 걸리는 거. 빙의자 찾겠다고 온 곳이 하필이면 한 마을의 야산. 화평이가 윤이랑 길영이 모르게 침 꿀떡 삼키고는 천천히 뒤따라 가는데 원래 벌레 무서워하는 사람들 눈에는 벌레 진짜 잘 보이는 법. ...
NCP. 저번에 올렸던 [NCP]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산으로. 의 전작? 후속작? 개념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짧아요! 무척 짧습니다! 본문 약 2,100자. 주의: 백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흐릅니다. 토도도독. 앙증맞은 네 발이 땅을 박차고 섬전처럼 달려나갔다. 붉은 자하에 물드는 세상을 달리는 새하얀 담비 한 마리의 입에 물린 것은 매화나무 가지였다....
사실 전에 그렸던 그림 리터칭한거에요
! 폭력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곧고 단단해 휘어질 줄 모르는 이는 언젠가 거센 바람이 찾아와도 요령껏 피할 줄을 알지 못하여, 그저 꼿꼿이 선 채 그 바람 그대로 온몸 던져 맞아내다가, 결국 꺾이고 마는 법이라……. ……그대, 꺾이지 않는 단단한 초목을 아시오? 그것이 꺾이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를 꺾기 때문일 터다. 포, 우리의 건실하기 그...
外出た瞬間 終わったわ 밖에 나간 순간 다 끝났어 天気は良いのに 進めない 날씨는 좋은데 나아갈 수 없어 風 強すぎて お亡くなり 바람 너무 강해서 죽을 것 같아 定期 定期 的にオールバック 주기 주기 주기적 오루밧쿠 地下に潜りたいな って 思いました 땅 밑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風さえなくなれば あったかいのに 바람 하나만 없어진다면 평화로울 텐데 ずっと座り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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