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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새하얀 벽, 새하얀 의자, 그리고 새하얀 테두리의 전신거울. 모든 게 티끌 하나 없이 말끔했다. 동화 속에서 꺼내 온 풍경처럼 완전무결했고, 금방이라도 천사들이 악기를 들고 내려와 축가를 불러 줄 것만 같았다. 완벽한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 시간이 쌓일수록 신부의 다리는 맥없이 떨렸다. 그녀는 긴장을 떨쳐낼 요량으로 전신거울 속 자신을 쳐다보았다. 수면보다...
난 독신주의자였었다. 이유는... 딱히 없었지만 그냥 구속받는 것이 싫었다... 그러던 중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남편과 난 그 시절 '다다닥'이란 타자 채팅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었다. 당시 동갑이었던 우린 서로 친구를 하기로 했는데... 900타 이상이 나오는 날 보고선 남편은 '친구 안 할래!!' 했었다. ㅋㅋ~ (다다닥은 일반 타자 프로그램에 비해 ...
거대한 균열, 그 앞에 있는 자는 빛나는 꿀을 바른 듯한 황금빛 금발에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닮은 눈동자, 백진주 같은 흰 피부를 가지고 있고 섬세한 선의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이 나타났다. 키는 170cm에 그는 오색 찬란한 옷을 입은 선녀 같은 얼굴로 나타났다. " (ÔᗜÔ) 소은(小殷: 샤오인) 누나~ " 그는 성천희(星天僖)로 한 나라의 황자였으며 여...
리오는 갈로 티모스가 곧 자신에게 말을 걸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버닝레스큐의 사람들이 하나둘 빠지고, 둘만 있길 바라는 듯이 계속 눈치를 보고 있었으니까. 그를 관찰하는 건 그의 오래 된 습관이다. 봐, 다가오지. "리오, 부탁이 있어." 갈로 티모스가 이렇게 미간을 좁히고 말해올 때는 대부분, 감자튀김 안 먹을거면 나 줄래? 나, 당직 이번에 안 바꿀...
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본 글은 이 썰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보자마자 아 이건 박지성이지~~~! 라고 생각했던 썰. 여주랑 지성이는 결혼한 지 일 년 좀 넘은 신혼부부임. 여주는 지성이보다 한 살 더 많은데 지성이를 너무 애기로 봐서 지성이가 뭐만 하면 지성아 내가 할게!!!! 나와봐 누나가 할게!!!! 이러면서 두 팔 걷고 나섬. 지성이가 얼굴만 애기 같지 실은 키 180 ...
우리 부부는 평소에 둘다 주말과 평일 저녁에는 밥 등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술을 마신다.왜 밥을 먹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그냥 먹기 싫기 때문이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없다.왜 맨날 술을 마시냐고 물어보면 그냥 먹고 싶기 때문이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없다.그리고 둘다 양이 적어서 라면 하나를 끓여서 같이 나눠 먹으면 양이 딱 맞는다.며칠 전에 장례식이 있어서 ...
새벽 5시반에 눈이 떠졌다. 일찍 일어난 김에 어제 와이프가 내게 보내준 내 남편 탐구 생활 시리즈를 교정하여 업데이트 해주면서 트리를 켜두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하루를 시작해본다. 오늘의 일정은 9~10시 자동차 종합 검사를 받고 12시에 인천 부평역에서 사촌 여동생 결혼식에 갔다가 파주 처가댁까지 돌고 오는 코스이다. 장인어른께서 한글 문서로 집필중인 목...
그렇게 언니의 지인인 연주회에서 부모님을 처음 뵈었고 다음은 우리집 차례였다. 2,3층 방을 치우고 정돈하고... 나도 남편이 집에 온다니 너무 설레였다~ 내 방 스타일은 그닥 여자방 같지가 않았다.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인 난 인형이나 큐티큐티한 걸 별로 안 좋아했기에, 유일하게 여자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건 향수 모아놓은 게 다였다. 그날, 고기를 좋아하...
평소 언니는 내 얼굴이 작다며 부러워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남편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앉자마자 "야~ 너 얼굴 커보여!!"하는 것이 아닌가... ㅠㅠ 그렇다~ 울 남편은 얼굴이 작은 데다 키는 크고 심지어 다리가 너무 길어서 앉은 키까지 작다~ ㅠㅠ 암튼... 우린 진짜 넘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편은 울 언니가 너무 좋다며 ...
2002년 4월 24일... 우리가 사귀게 된 사실을 난 부모님께 아예 모르게 숨겼었다. 남편이 날 좋아해주는 것은 둔한 나로서도 느껴졌었지만, 나도 남편을 좋아하는 만큼 너무 소중해서 함부로 하기가 싫었다는 표현이 젤 잘 맞을 것 같다. 진주에 일 때문에 집에 내려간 남편이 나중에 2~3개월 뒤 서울에 다시 올라오면, 그때 기회를 봐서 말씀드리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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