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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도플라밍고. 그랬다 너는 내게 아름답고도 추악한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오늘만은 아름다운 너로 기억하고 싶다. 너의 날이기도 하니. 그간의 일은 잊고 나름의 축하를 해주고 싶어 이렇게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잠든 너의 모습을 바라보니 이건 천사가 틀림없는데 싶을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모습. 이런 너와 왜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지 왜 너에게 이...
방향을 바꾸지 마세요
마법이란 건 말이지, 어여쁘고 아름다운 것이야. promise the moon 소녀 저승사자 “폴렌스, 널 찾으러 왔어.” 도대체 뭐람. 세상에 설마 귀신인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든가. 나는 두려움에 말이 안 나와 잠시 어버버 거렸다. “잘못 찾아온 것 같은데…….” “금색과 붉은색 오드아이는 이 세상에 너 밖에 없어.” 이제 어떡하지. 나 죽는건가. “...
요란한 휴대폰 소리에 눈을 떴다. 흐릿한 눈으로 들여다보자, 그의 이름이 화면에 떠 있다. 뭐지. 받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전화기를 꺼버렸다. 어차피 배달 이야기겠지. 한숨을 한 번 쉬고 이불을 끌어당기는데 이번엔 초인종이 울렸다. 몸을 일으키자, 역시 그였다. 무슨 일인데 이러는 거지. 귀찮은 마음에 돌아서려는데 이번엔 현관문이 부서질 듯 세게 두...
“…오늘은 납품이 안 된다니요?”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구 아저씨는 박스를 내려놓으며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대꾸한다.“우리 쪽에 납품하던 농장에 야생동물이 들어와서 다 파헤쳤다나. 거기도 지금 난리야.”“장미농장에 무슨 야생동물이 들어와요?”“난들 아나.”무심한 목소리에 가슴이 내려앉는다. 다른 건 몰라도 이쪽에서 유일하게 ‘그’ 장미를 받을 수 있는 곳...
1. 쓸쓸한 계절, Chypre의 기억 가슴 속에도 바람이 부는 것 같은 날, 마음이 축축히 젖은 것 같은 날에는 시프레 계열의 향기가 떠오른다. 비온 뒤의 땅냄새와 같이 축축하고, 서늘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는 향기는 무의식 속의 숲을 거닐듯이 여러가지 기억들을 피어오르게 만든다. 시프레의 향기처럼 깊고도 담담한 기억의 이야기들을 소개해본다. 『잃어버린 ...
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루이히로] 기다림 * 프더히 스포 있음 (많음) * 루이신, 코우히로지만 루이랑 히로만 나오는 신기한 이야기 어둑한 날이었다. 낮부터 꾸무룩하던 하늘이 왈칵 울어제치기 시작해 미쳐 비를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차가운 방울들에게서 벗어나고자 빠른 걸음으로 이리저리 거리를 헤매던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사뿐히 거리를 걷던 루이는 그만 놀이터 그네에 ...
(BGM : 원모어찬스 - 널 생각해) ***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혜성처럼은 아니지만 나름 당찬 포부로 홍대 바닥에 등장했던 인디밴드 ‘FLAC’의 기타리스트 D, 강다니엘의 방 안은 지금 아침햇살 대신 비명만이 가득한 상황이었다. ‘아, 어쩌지….’ 첫 번째로는 방의 주인, 다니엘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었으며. 끼익, 끽- 두 번째는 제 주인의 몸부림에...
핸드폰에서 요란한 알람이 울린다. 창가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몸을 일으키고 곧바로 부엌으로 향한다. 원희와 사귀기 시작한지 2주가 흐르고 일상에 변화가 생겼다. 아침상을 차리고 아린이의 방으로 들어간다. "일어나 아침밥 다 됐어. 고등학생이면 언니 답게 알람듣고 일어나서 아린이좀 챙겨주라고 같이 자고 있냐고......아린이도 일어나야지?" 상황은 ...
우리는 병원에서 1시간쯤 검사를 받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다행이 둘다 이무런 이상이 없었다.우리는 뒤늦게 밥을 먹었다.선생님 깨서는 안정을 취하기 위해 유람선은 타지 말고 방에서 쉬라 하였지만 나는 절대로 타고싶다 하여 선생님을 설득하였다. 우리는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원희는 아무말없이 밥을 먹으며 깨진 손거울만 만지고 있었다. "...
드디어 수학여행 첫날이다. 이 수학여행은 생에 최고로 특별한 수학여행이 될것이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하였다. 바로 건너편 자리에 있는 원희는 피곤한지 바로 잠이들었다. 나는 원희의 자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있었다. "흐흐흐 그렇게 좋아? 내일 고백할 시나리오는 짜 왔나 모르겠네?" 범이가 나를 콕콕 쑤신다. 나는 조용히 하라며 범이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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