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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고요했다. 압도적인 승리를 하고 조국의 평화를 이끈 월하국의 최전방 전사들은 승전보를 외칠 상황임에도 눈보라가 이는 설국에는 정적만이 감싸고 있었다. 적설. 그동안 경계령을 승리로 이끈 냉철하고도 강경했던 자신의 장군이 이토록 오열하는 것은 본적이 없기에. 그리고 모두 눈을 감았다. 자신들의 영웅이자 든든한 정신적 지주였던 주환에게 신의 기적이 불...
강수혁. 32세.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하지만 운동선수마냥 골격이 굵고 이목구비가 단단하게 생겨서 안 그래도 큰 편인데 실제보다 더 키가 커 보인다. 상범과는 같이 근무 시작한 동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워낙 사람을 챙겨주길 좋아하고 모난 데 없는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서 친해졌다. 이승욱. 14세. 중학교 1학년.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 머...
지윤은 이 끔찍한 악몽이 어서 지나갔으면 했다. 온몸이 이 끔찍한 이에게 축축해진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뒤로 돌아라." 이대로 이 놈에게 삽입 당할까 봐 두려웠다. 지윤의 눈시울이 다시 뜨거워졌다. "왜? 처음이냐? 내 너를 맛있게 먹어주마." 작전이고 뭐고 이대로 이놈의 목을 따버릴까 생각했지만 이 놈이 비명이라도 질렀다간 밖을 지키는 병사들에게 ...
4시 50분,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전교에 울려 퍼지자 조용하던 복도와 교실은 순식간에 시끌벅적해졌다. 핸드폰 가방을 향해 앞다투어 달려나가는 발소리와 방언처럼 터져버린 수다 소리, 사물함이 여닫히는 소리, 이동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다시 제 반으로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이 혼란에도 굴하지 않고 종례를 시작한 담임 선생님들의 말소리까지. 정말 다채로...
5년 전 그 날, 기억하시나요? 이 교실에서 함께 했던 8일간의 이야기 말이에요. 5년 전 이 날, 불꽃놀이로 끝을 맺었던 우리들의 그 이야기.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름. 우리들의 계절이 돌아왔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다들 시간을 내기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시간을 만들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당신을...
나는 어느새 대학의 흔한 가십거리가 되어있었다. ‘민의 고양이로 말이지···.’ 누가 대화를 들은 모양이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수군거렸고 그 중엔 나에 대한 비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그냥 심심풀이 주제에 제 분수도 모르고 나대는 애인가.’ 복잡한 마음에 캠퍼스로 나왔지만, 오히려 쓸데없는 생각만 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엿 같아졌다. ‘이런 식...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이 곳을 벗어나십시오." 여인 혹은 예쁘장한 소년들이 갇힌 월하국의 포로들이 묶인 옥으로 들어갔다.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며 병사들을 뒤에서 몰래 단검으로 찌르곤 열쇠를 열어 사람들을 빼내었다. "감사합니다." 수십의 사람들이 일제히 인사를 하며 도망쳤다. 그 중에는 10살 남짓의 어린 소녀까지 있었다. 미유칸의 악독함에 치가 떨렸다. "이 곳에서 죽는 줄...
외면하려고 해보았다. 그녀와 닮은 너라 착각하는 것일 거라고 애써 부정했다. 자꾸만 커져가려는 내 마음을 억눌렀다. 밤마다 정연의 꿈을 꾸던 내가 어느 순간 네가 나오는 꿈이 되었을 때. 내 시선의 끝이 자연스레 널 향하게 되었을 때. 오랫동안 뛰지 않던 심장의 울림이 너를 향해 반응했던 그 때에도 나는 애써 그 반응들을 잊으려 하였다. 나는 두렵다. 또다...
“···.” 케인은 덜컹거리는 마차에 몸을 맡긴 채 멍하니 창문 밖을 바라봤다. ‘어쩌다 이렇게 됐지.’ 넋이 나간 듯 보이는 케인의 머릿속은 사실 온갖 생각으로 뒤죽박죽이었다. 그 이유는 자신이 타고 있는 이 마차가 파필리오 공작가의 것이었고, 목적지 또한 파필리오 공작가였기 때문이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가. 일은 점심을 먹고 조금 지났을 때 일어났다. ...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플롯에 유의해서 읽어주세요. :) W. 편백 쟨 왜 볼 때마다 얼굴에 멍이 하나씩 늘지? 그 날 제게 인사도 없이 떠나갔던 2번과 다음 날 저녁 사내 공원에서 마주쳤다. 바닥을 보며 멍하니 걷던 녀석이 S를 뒤늦게 발견하곤 걸음을 멈춰세웠다. "...안녕하세요." 조심히...
깊고 넓은 바다이자 가장 순수하고 온전한 나의 파랑에게. 저예요, 리리. 예고도 없이 날아온 편지에 조금 놀라셨죠? 후후, 원래 이런 건 깜짝 서프라이즈가 재밌는 법이잖아요. 이곳에 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타루 씨는 모쪼록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있는 곳은 무척이나 더워요. 무척이나 덥고, 햇살이 따갑고… 그만큼 눈이 부신 풍경을 눈에 가득 ...
가지고 싶은 것들은 모든지 손에 넣는 편이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어필을 해보는 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아니다.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식인은 아니지만 알고 있는 상식의 범위는 상당하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찾는 것을 즐거워한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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