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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내가 오지 말라고 했잖아." 내 말을 듣고는 있는 것인지, 그 큰 눈을 똑바로 뜬 채로 나를 올려다보는 혜주의 시선을 피했다. 그새 머리가 많이 자라 가슴께를 살짝 덮을 정도였다. 꼭, 검은 폭포라도 흘러내리는 것처럼. 창백할 정도로 하얀 얼굴과 너무도 극명한 거리감이 혜주의 눈을 더 돋보이게 했다. 그래서 핑계로 쓰기로 했다. 지금 내 가슴 한 편이 아...
게이 어플에서 만난 고딩 강 X 직장인 김 E W. 찌누 그렇게 콘돔을 세 번인가, 네 번인가 갈아 꼈을까. 김 결국 마지막에는 투명한 액만 뚝뚝 흘리면서 강이 움직일 때마다 끙끙거릴 뿐이었지. 다음 날에 강이랑 김, 둘 다 늦잠 자서 우당탕탕 빠르게 준비해야만 했대. 강은 교복도 갈아 입어야 해서 집에 들려야 했는데 헤어지기 전에 잊지 않고 김 입술에 쪽...
1 부제: 미친놈과의 뜻밖의 조우 미친놈이다. 학과 내에서 김태형은 그렇게 불리었다. 정말 정신이 나간 놈은 아닌데 가끔 진짜 정신 나간 소리를 할 때가 있어서 그렇게 불렸다. 나는 아직 김태형과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 이유는 내가 정신 나간 소리하는 사람이랑 멀쩡하게 대화를 이어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태형은 제 인생을 꽤나 좆...
"재환아,""안 먹어요.""얘 치과라도 다녀와. 그렇게 박혀있지만 말고."엄마의 한숨섞인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치과는 더더욱 안 가요.그리고 도로 이불을 뒤집어 썼다.그렇게 그 집을 나오고 황민현에게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아무 연락이 없다.어이없었겠지. 그래.비싼 음식까지 잘 먹여놓고 그동안 시간내서 놀아줬더니 갑자기 가버리기나 하고....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저희 집 야옹이들을 영업하기위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아마 이글을 보신다면 야옹이들에게 빠지게 될것입다. 자 일단 고양이들부터 소개를 시켜보자면먼저 치즈는 여자아이이고 생년월일은 구조해온 아이여서 정확한 생년월일은 잘 모르지만 추측해보면 2017년 11월로 추측됩니다. 치즈의 특징은 꼬리가 두껍고 끝이 꺾였습니다. 그리고 ...
글자수 - 1,208 https://youtu.be/8HFxbY8YvDk 여러분 안녕하세요! ㅁ! 저는 영업을 하러왔숨니다.. 영업이요!! 맞아요 영업! 지금부터 집중해서 잘 봐주셔야 해요. 오늘 저의 영업의 주인공은 누구냐 ,, 바로 " 박재범 "입니다 의외라고 생각하셨냐요?? 사실 전 힙합을 매우 매우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재범이 말고도 진짜 많은 크루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전화기를 끄고 숨을 참는다 때를 놓친 사랑은 재난일 뿐이다 /전윤호, 수몰지구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IwfNEfer3SE 作 ANDANTE뚜,뚜,뚜.통화 연결음에 맞추어 심장이 요동친다.수화기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애꿎은 다른 한 손은 쥐었다 펴지기만을 반복하며 상대방의 음성을 갈망한다. 갈 곳을 잃은 두...
*리퀘글 - 오늘 자신의 활약에 충분히 만족한 지훈이 흡족한 표정으로 다시 바 카운터로 돌아왔다. 그런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민현의 복장이 달라져 있었다. 아까 입고 온 재킷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지금 민현이 걸치고 있는 것은 흰 셔츠와 검은 베스트였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했더니 아까와는 다르게 붉은 빛이 도는 얼굴로 멀찌감치 떨어져서 서 있는...
공미포 827자 김혜진 작가_<딸에 대하여> 김혜진 작가의 <딸에 대하여>라는 책을 SNS에서 보았다.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눈길이 갔고, 읽어보고 싶어 바로 책을 구매했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같은 표지라서 더 눈길이 갔었다. '오늘의 젊은 작가'라는 시리즈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
그 아이는 어딘가 뒤틀려 있었다. 항상 저보다 조금 작은 나를 내려다보는 그 시선의 끝에는 내가 없었다. 나를 통해 다른 어떤 것을 갈망하는 맹수의 눈빛, 그게 김현진이었다. 괴물과 맹수의 만남에는 피가 따르기 마련이었으니, 우리는 마땅히 그것을 갈망해야 했다. 맞아요, 선생님. 나는 짐승이에요. 언제라도 목을 물어뜯을 송곳니를 세우고 있는 목줄 풀린 짐승...
'전혀 알지도 못하던 사람들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기 위해서는, 그렇게 안녕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행운이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태어나야 했고 자라야 했고 먹어야 했고 사고를 피해야 했고 견뎌야 했다. ' 소설이 정식 출간되기 전, 우연히 사정서평단 신청을 했고,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우연히. 「경애의 마음」에도 우연히 같은 팀...
# 새벽 3시 24분, 한강 벤치, 김정은. 그리 낯설지 않은 시간, 장소, 사람의 조합은 꽤 선선한 날씨임에도 여전했다. 이따금씩 대교 위를 지나는 차들의 헤드라이트가 정은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미 김이 다 빠져버린 맥주를 입으로 가져가 막힘없이 꿀꺽, 꿀꺽 들이켰다. 한참을 넘기고서야 정은은 빈 깡통을 찌그러뜨리며 입에서 뗐다. 잠시 동안 잘그락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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