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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벚꽃은 먼저 피는 목련이 부럽다 W.수도 (1998년 3월) 솜사탕이 먹고 싶었다. 이왕이면 분홍색으로. 동네 슈퍼에서 파는 불량한 단맛이 당겼다. 경험한 적 있는 단맛의 짜릿함은 상상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했다. 아랫볼이 뻐근하게 수축하며 당겨왔다. 아쉬운 대로 집에서부터 챙겨온 사탕을 꺼내 먹었다. 마이 주머니 안에 몇 개 넣어 왔는데 꺼내는 것도 쉽지가 ...
Monumentality 1/2 너는. 봄이다. 온갖 초록 틈새로 당긴 분홍빛 불씨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봄이다. 누군가는 만물이 태동하는 시기라는 희망찬 이름을 붙이지만, 실상은 꽃의 생명을 불태워 연명하는 낭만에 지나지 않는 계절이 찾아온 것이다. 색 옅은 화마는 머리 위로 드리운 가지를 불사르고, 불길에 물든 꽃잎은 금세 뚝뚝 떨어져 버리던 제주의...
습득물이 접수되었습니다. 승관은 땅을 살피며 조신히 걸어 다니는 아이가 아니었다. 아니, 너무 안 보고 걸어서 문제였다. 땅 좀 제대로 보고 걸어 다니라는 말은 걸음마를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듣는 잔소리였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미와 급한 성격의 콜라보로 온몸에 멍과 상처를 달고 사는 것은 물론이고, 유독 가느다란 발목도 성한 날이 별로 없었다. ...
중간고사 D-9 최한솔과 부승관은 연애를 시작하고 맞이한 첫 시험 기간에 공부한다는 명목 아래 도서관과 서로의 집을 왕래하다 결국 스킨쉽 진도만 잔뜩 빼고, 나란히 시험을 말아먹은 화려한 전적이 있다(참고로 부승관 인생 최저 점수가 여기에 있었다). 때문에 둘은 돌아오는 시험 기간마다 양심에 맡기며 자발적으로 거리 두기를 실천해왔다. 별다른 조항도 없는 구...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기차역에 서서 양양은 아주 오래 더쥔을 기다린다. 기약 없는 게 아니라 더쥔이 기약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화했을 때 더쥔은, 시간 맞춰 갈게, 기다리고 있어, 했다. 그래서 양양은 기다린다. 더쥔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양양은 플랫폼을 빙빙 돈다. 매 발걸음마다 거꾸로 숫자를 붙인다. 여덟, 일곱, 여섯.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
세상은 푸르고 푸른 기운을 먹고 자라나는 우리의 정신은 맑~다 자랑스러운 청산인 세상에 외치자! 잠깐. 거기. 네? 너 혼자만 소리가 튀잖아. 소리 좀 줄여. 네에. 재깍재깍 돌아오는 대답은 작은 새 부리 같은 입술도 함께 나왔다. 다행히 저 멀리 서 있는 음악선생은 그것까진 보지 못한 모양인지 다시 피아노를 향해 손짓했다. 따분한 피아노 건반이 눌리는 소...
“헤어지자” 한솔은 제 눈썹만큼이나 두꺼운 안경을 추켜올렸다. 눈앞의 여자애는 이별의 말을 하면서 한 손으론 핸드폰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머리에 웨이브를 넣은 애는 세 번째 여자친구로 한솔이 전 여자 친구와 깨지자마자 고백을 해왔던 애였다. 한솔은 감흥 없는 눈으로 머리를 한번 본다.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많이 감긴 거 같다. “너는 너무 재미가 없어....
벚나무의 꽃이 피고 겨울도 아닌데 하얗게 변해버린 나무 군집을 봤다. 승관은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매년 보는 풍경이지만 강변을 따라 쭉 들어선 벚나무 가로수가 만들어 내는 4월은 아름다웠다. 생기 넘치는 따뜻한 햇볕에 취해버리고 싶은 계절이었다. 가벼운 옷을 입고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의 목소리도 생기로 느껴졌다. 승관은 창문으로 들어오...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신비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포근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을 안고 천천히 상륙한 봄기운에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싱그러운 세상을 만끽했다. 주말이라 사람들로 북적한 제주도에서도 왕벚꽃 축제를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인파 사이로 어느 일행은 몸소 셀프카메라를 들며 이곳을 다양하게 기록하기도 했다. 열렬한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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