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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W. 허귤 "나 남자 좋아해" 나는 동성애자다. 그걸 깨달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뜨겁고 굉장한 사랑을 나누었던 전 애인이 남자였지만, 그때까지도 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뿐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다음에도 사랑에 지쳐 잘 열리지 않는 내 마음에 들어온 사람은 남자였다. 남성이나 여성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그는 아름다웠다....
이곳은 그나마 사정이 좋은 편이다. 피골이 상접해 갈비뼈가 드러났지만 가축이 있다는 것 자체가 수도에서 떨어진 변두리에선 상당히 살기 좋은 편이란 증거다. 그게 그나마 상태가 좋다는 거지 살기가 좋다는 건 아니다. 하급 뱀파이어들은 날이 갈수록 늘었고 수도에선 변방은 버린 지 오래다. 처음부터 뱀파이어란 존재가 위협적인 건 아니었다. 인간과 뱀파이어는 공생...
백 화진 나를위한 선물, 향기로운 기다림 http://paffem.me/products/19 PERFUME PYRAMIDTOP: CHERRY, SWEAT NOTEMIDDLE: VANILLA, MILK, SUGARBASE: SANDAL WOOD, AMBER 이 시호 낯선 위로가 주는 따뜻함 http://paffem.me/products/60TOP: BERGA...
수인(獸人)세계 주요 설정 어느 날을 기점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동물의 형태를 띠고 태어남. 처음에는 이들을 변종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날부터 쭉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특정 동물의 특징을 타고 태어남.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서는 ‘개성’이라고 이름 붙여진 초능력이 발현됨. 이들을 공식적으로 수인이라고 이름 붙이게 됨. 처음 수인인 아이가 태어난 때부터 약 1...
너..혹시...세미선배 좋아해? 뭐래 나는 좋아해...... 어..? ...선배 좋아해......어떡하냐 시라부....카와니시.....세미.....삼각관계......제일좋아....세미...시라부한테고백했고...시라부는거절했는데.....좋아져버리기.. 그래서 뭐 그냥 얘기하고싶었어 그러던가 그후로 어쩐지 자주 만나는 것 같은 카와니시랑 세미... 괜히 제 눈...
다니엘의 손 끝이 꽃에 닿자마자 작은 불길이 일었다. 순식간에 바스라져 재만 남은 꽃잎에 다니엘은 그 어떤 말도 꺼낼 수 없었다. 또 실패다. 손에 닿기만 하면 재가 되는 생명체들이, 다시 한번 그 기억을 상기시켰다.괴물이 되어가고 있어, 저를 향한 손가락질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제어를 잃고 이대로 폭주하면 어떻게 될까. 아까 전까지만 해도 꽃의 형상으로...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손목이 붉은 꽃을 피워냈습니까 꽃잎 하나하나가 흐드러졌습니까 눈앞에 별보다 밝은 빛이 스쳤습니까 아니면 심해에 잠긴 듯 새까맸습니까 내가 아름다워 보입니까 스스로 목 조르는 이 수많은 죽음이 당신 눈에는 황홀하게만 보입니까 만약 그러시다면 두 눈을 뽑고 저 흙 속에 머리를 처박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불꽃 속에서 자신을 태워버리던가 내 절망을 ...
가출이 이 주일째로 접어들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둘은 나흘에 한 번 꼴로 만났다. 공원에 가서 산책도 했고 맛집 투어도 했다. 기다랗게 늘어진 줄에 끼어 서서, 지민은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먹을 건 다 똑같이 맛있는 거 아닌가? 사람들은 왜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서 밥을 먹으려고 하지? 사실 윤기 또한 먹을 거에 별 관심 없...
말이야 쉽게 내 집에서 지내고 내 옷 입고 데이트 하러 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막상 태형의 옷은 지민에게 많이 별로였다. 뭔가 애매하게 어색한 건 사바나에서 입는 게 운동복이라 그런 거라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지민의 몸집이 태형보다 많이 작았다. 소매건 바짓단이건, 꼭 한 뼘이 넘게 남아 접어야 했는데, 태형은 지민이 자신의 청바지를 입는 순간 말...
윤기가 말했다. 나 상사병에 걸린 것 같아. 석진과 정국이 동의했다. 어, 좀 그런 것 같아. 윤기는 요즘 눈을 감아도 박지민, 눈을 떠도 박지민. 온종일 지민의 생각 뿐이었다. 그 날, 그러니까 건축대 주막에 지민이 왔던 날 사귀자고 우선 말을 했어야 했나? 전화번호 말고 집 주소를 알려 달라고 했어야 한걸까? 아니아니 다 아니야. 집에 데려다 준다고 그...
0. 실로 오랜만에 가게를 방문한 단골고객은 반가움의 인사 대신 대뜸 양손을 민형의 얼굴 가까이 들이밀었다. 얼마 전 새로 뚫게 된 네일샵인데 거기 원장이 그렇게 꼼꼼하고 아트 그리는 솜씨가 좋다며 칭찬을 한참동안 우수수 쏟아놓았다. 그러고 난 후에야 오랜만이라는 뒤늦은 인사를 건넸다. 달력상으로는 벌써 가을이 시작된 지 제법 되었으나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
데카르트의 사유론적 관점. 나의 얄팍한 지식으로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니. 의문인 문장이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내가 많아진다. 유아퇴행적 자아와 먼 발치 앞서서 밖을 내다보는 늙은이 같은 자아와, 모든 걸 깨부수고 싶은 자아와 더 많은 것들. 그 속에서 진짜 나를 찾기가 힘들다. 성찰은 무수한 하루동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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