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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너 집에 안들어가봐도 돼? 집에 대학생 챙긴다고 일찍 일찍 들어가더니만 요즘 왜그래?” “닥치고 술이나마셔. 걔가 어린애야? 혼자 있을수있지 뭐.” 세상에 자신과 오노의 교제사실을 아는 이는 접때 둘이서 집에서 진하게 키스할 때 오노를 보러 찾아온 오노의 오래된 친구 이자 같은 대학 동문인 니노미야 뿐이였다. 그 이외에는 철저한 비밀.그건 오노가 먼저 꺼...
사람들은 보통 살면서 천사를 본 적이 몇 번이나 될까? …아니, 헛소리하는 건 아니고. 꿈을 꾸는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천사를 본 적 있다고 한다면, 믿어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웃던지, 혹은 비웃던지, 소년은 진짜로 천사를 본 적이 있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사의 날개를 달거나 머리 위로 헤일로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레몬색의 기류를 띄는 ...
후둑. 후두둑. 새카만 머리카락에 내려앉는 차가운 감각에 유즈리하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했었던가? 기억을 되짚어 보았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확인하는 성격도 아니었던지라, 놀랍지 않게 백지만 그릴 뿐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유즈리하는 별생각 없었다. 사실 이렇게 몸소 날씨를 체험하고 있는 이상, 일기예보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는 별...
이렇게 너와 마주본 채, 따뜻한 물이 넘실대는 욕조에 앉아있으니 우리의 처음이 떠오른다. 너도 나도. 쾌락보다는 고통이 가득했던, 하지만 눈물이 날 만큼 행복했던, 몹시도 서툴렀던 우리의 처음. 그 날, 선배들에게 기합을 받다 다친 열일곱의 정국이는 절뚝대며 집으로 왔다. 복숭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목이 퉁퉁 부어있는 정국이의 다리를 붙잡고서 나는 한...
[이하 태권도 국가대표 전정국 선수와의 일문일답] Q. 선수권 대회에 이어, 태권도 그랑프리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몇번째 금메달인지 이제는 세기도 힘들 지경이다. 매 대회마다 운동능력과 기술이 눈에 띄게 성장한다는 전문가의 평이 많은데 비결이 뭔가. (후배들이 굉장히 궁금해하고 있다.) -그런가.(웃음) 감독님, 코치님께서 시키시는대로 훈련하...
Fly Me to the Moon :: Olivia Ong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언제였을까. 문득 책에서 그런 구절을 본 기억이 떠올랐어. 책 표지만 봐도 지루해하는 나한테 그런 말이 와 닿았을 리도 없는데, 왜 굳이 지금 그게 떠올랐을까? 남들이 명언이니 뭐니 떠들어봤자 나는 기다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걸. ...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 bgm과 함께 읽으시는 걸 추천함당! ) “태성이 진짜 오랜만이지, 그치.” 며칠 전부터 형은 캐나다로 이민간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다며 잔뜩 신이 나서는 노래를 불렀다. 그 형은 지민이 형 중학교 동창인데, 나랑도 친분이 있을만큼 두 사람 사이가 제법 가까웠다. 지민이 형이 알면 나를 못 돼 빠졌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태성이 형이 캐나다로 ...
SpotLight(스포트라이트) w.낮/별 seeuafter_star 서 현이 연예인으로 살아온 세월은 올해로 삶의 딱 절반의 경력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그가 연예인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솔직히 말하자면 딱히 없었다. 지금도 일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딱히 이렇다 저렇다 할 불평 없이 회사에 소속된 사무직원처럼 일을 하고 있을 뿐...
落葉とワルツを (ichiP) :: amu x ヲタみん 가을의 색깔은 어떤 색깔일까? 시원하고 맑은 하늘의 푸른색. 해가 조금씩 빠르게 지기 시작해 찾아오는 군청색. 나무에 알록달록 단풍이 들어 피어나는 진홍색과 노란색. 그리고 하늘과 들판에 경계선 없이 깔리는 진한 금빛. 가을의 냄새는 어떤 냄새일까? 땅에 떨어진 밤과 도토리가 익어가는 구수한 냄새. 쌀쌀...
“레몬 사탕이란건.. 맛있어?” 그때의 네 목소리를 기억한다. 나를 빤히 바라보던 푸른색의 눈길도, 레몬 사탕을 닮은 네 머리색도. 그때 난 뭐라고 답했더라…. 아, 맞다. “물론! 레모네이드보다 맛있는걸!” 공통점이라고 해야 할까? 계속 말을 붙이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마냥 즐거웠다. 지금도,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와중에도 너무나도 즐거워 절로 ...
커플링 수정 및 무단배포를 금지합니다. 우성 알파. 전 세계에 약 3% 정도 분포하는 특출난 사람들. 타고난 유전자 하나로 온갖 권력을 쥐락펴락하는 사람들. 태연은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다. 매일같이 들러붙는 오메가를 취하고 일반인들은 듣기만 해도 벌벌 떠는 액수의 한 끼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는, 태연은 우성 알파였다. 태연은 난잡한 사생활 탓인지...
*알오버스 세계관주의 *제목만 거창함 주의 태형이는 가장 강력한 황제국의 황제임. 그야말로 황제중의 황제. 열아홉 어린나이부터 정복전쟁에 열을 올렸고, 마침내 광활한 대국의 마지막 국가, 지민이의 나라까지 제후국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지. 그런 어마어마한 대국의 황제, 그것도 수많은 정복전쟁을 승리로 이끈 황제하면 어떻겠어? 대외적으로 보이는 태형이의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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