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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저 창문 너머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비가 적셔진 세상,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을 머금고 춤추는 잎사귀, 매섭게 떨어지는 빗물 사이로 머무는 작은 새. 난폭하면서도 수려한 풍경은 여린 창틀을 너머 평화롭게 보인다. 창틀보다 더 큰 곳에 끼여 밖을 보는 나는 빗물을 모르겠지. 암, 그렇고 말고. 절대 저 수려함을 모를 거야. 난 저 수려함 따위 모르는 ...
7화 “진짜 뭐 하는 거예요!” “그렇게 딱 말하니까 좋잖아.” 뻔뻔하게 웃는 그를 보며 그녀는 어이없는지 웃고는 가버렸다. 그 이후에 시리우스가 이리나를 놀리는 일은 빈번해졌다. 그리고 그러면 안 되는데…. 순간 웃는 그가 너무도 잘생겨 보였다. 하지만 그는 객관적으로 잘생긴 외모는 맞았고, “폴리!” 그 잘생긴 외모때문에 그가 그녀에게 인사할 때마다 따...
*RPS 주의 남의 사랑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그리고 빛나는 걸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카소 에이지도 그랬다. 쿠로사와 유이치가 선도부 부장의 친구에게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미소를 보여주기 전까지, 그 애는 그저 인기 많은, 그래서 약간 재수 없는 동성의 같은 반 친한 친구였을 뿐이었다. 쟤가 저렇게 웃을 수도 있었나, 뭐 그런 단편적인 감상보다도...
겨울, 눈, 바람, 하얀 것. 이 시기만 오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었다. 나쁘지 않은, 오히려 어여쁘기만 한 단어들. 사실은 눈으로 마주하기 전부터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전보다 더 굳은 몸을 웅크리고 익숙하던 차가운 물이 시리다고 느껴지는 일들 말이다. 나는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이 하얀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리고 문득 ...
도둑 연애 3년이면 상견례 없이도 혼인신고를 한다고 누군가 얘기하지 않았던가. 눈칫밥 먹으며 지켜온 사랑의 결실을 드디어 인정받는 감격의 순간이 바로 오늘일 줄이야. 개소리 한 번 정성스럽게 한다. 찬의 큰형이자 원우의 오랜 친구인 지훈의 말에 따르면 동네 창피한 줄 모르고 집 앞 가로등 밑에서 주둥이를 비비적대던 모습이 발각된 이후 데이트는 물론이요, 집...
이른 아침, 아이든 헌터는 평소처럼 뛰고 있었다. 물론 아이든 헌터가 가벼운(?) 아침 운동을 하는 곳이 아스가르드의 공주, 헬라의 궁전 정원이라는 것만 뺀다면 말이다. 만발한 꽃과 정원수, 아름답고 화려하게 조각된 분수, 날아다니는 작은.. 조류들. 아이든은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며 아침 조깅(?)을 했다. 그리고 아이든 헌터가 10km를 10분 동...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동백꽃이 무성하게 핀 작은 수풀 사이의 마을, 그 작은 마을에서 보초병으로 일하고 있는 소녀와 전투병 소년. 소년을 짝사랑하는 주인공 소녀는 마을 사람들을 돕는 일상을 반복하며 사랑을 담은 편지를 쓰기도 하고, 소년이 좋아하는 음식을 구해 몰래 전달해주기도 한다. 소년의 곁에 도달하기 위해서 말단인 보초병의 일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으며 홀로 수련한 끝에 ...
로완, 우리 결혼할까? 아, 호세아. 너는 과연 알고 있을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얼마나 그 찰나를 멈추고 싶어했는지를. 내 숨이 얼마나 막혔는지, 가슴은 얼마나 뛰는지, 머릿속은 또 얼마나 새하얘졌는지를 너는 알까? 알 것이다. 알아야만 한다. 이제 솔직히 고백하겠다. 내 손을 매만지던 그 손길에 나는 드디어 우리의 감정에 이름을 붙일 수 있으리라...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무속, 주술, 제령, 구마 등의 정보는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작가가 주워들은 걸로 죄다 적당히 지어냈습니다. *따라할 사람 당연히 없겠지만 따라하지 마세요. 집에서 재미삼아 흉내냈으면 저도 좀 보여주세요 재밌겠다. *해양생물 크리쳐 묘사 등장 *관점에 따라 약고어 폐선 꼭대기까지 솟아오른 깃발이 차례차례 윈윈을 향해 기...
:: 16. 최민호의 창은, 단순히 방패만 뚫은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서 있던 기범까지 찔러버렸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으며, 기범은 타격을 받았고, 제자리를 잃었다. 걱정되니까 전화는 받으라던 최민호는 그 뒤로 기범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제가 한 말이 핸드폰에 남을 부재중 전화 따위와 비교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모양이었다. 좋아해, 김기범...
위 BGM과 함께 읽으시면 글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연정은 이루어질 수 없었고 기어이 하늘은 우리의 인연을 끊어놓았다. 환생을 하더라도 만날 수 없는 연. 하늘은 우리에게 가장 가혹하고도 슬픈 벌을 내렸다. "죄 없는 이들을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용하고 또한 악용한 너에게 가장 무거운 벌을 내리려 했으나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희생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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