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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어떤 기억들은 천 년을 살아온 검에게도 악몽처럼 잊혀지지 않는 흉터로 남는다. 주인의 죽음 이후 이 본성을 차지한 여자가 그랬고, 여자의 무자비한 폭정 아래 고통 받던 동료들의 모습이 그랬다. 검에서 태어난 물생신이라 한들 인간의 모습과 감정을 가졌으니 육신의 고통이나 슬픔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가족과 형제, 친구와 동료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
-조슈리체 현대물 -가을방학, 감기약 (함께 들어주시면 좋아요!) . 천천히 잠에서 깨어났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깨는 잠이나, 알람에 허겁지겁 일어나는게 아니라, 강제로. 원치않게 잠에서 깨어난 것이다. 지금, 몇시더라. 몸을 돌리고 손을 뻗어 휴대폰을 찾는데, 머리가 띵-하고 울렸다. 온몸이 무겁고, 눈꺼풀은 무겁고, 목이 따갑고 숨쉬기가 불편했다. 감기...
9. 다음 날, 클로이는 일찌감치 눈을 떴다. 처음으로 성인 용도로 써본 곳이 욱신거렸기 때문인데, 별로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와 씨, 나 진짜 했어. 그녀는 퍽 벅찬 마음으로 옆을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클로이를 꼭 끌어 안은 채 잠든 루카스가 있었다. 깊게 잠든 얼굴은 아주 편안해 보인다. 옅은 갈색의 속눈썹, 그 아래로 쭉 뻗은 코, 그러고보니 콧잔등...
나의 오랜 덕질 친구이자 신사클럽 최고의 그림 아웃풋인 예민 선생님께서 루카스와 클로이를 그려주셨다. 저희 예민 선생님께서는 *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어 던지시며 1500x3000사이즈 캔버스로 강을 건너시는 분이십니다.. 클로이가 너무 예뻐서 루카스를 없애버리고 내가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루카스는 얼굴로 사람 죽일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 사실...
그러니까,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였을까. 어젯밤에 치어링 참을 처참하게 실패했을 때 부터? 아무리 그래도,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과제를 잡게 되는지.. 도서관에 틀어박혀 참고자료를 찾아보다가도 한숨을 폭 내쉬었다. 설마 이번 학기 내내 이런 생활의 반복이기야 하겠어.. 언뜻 선택과목은 한가지만 듣는걸 추천한다는 말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
외로움은 무거운 솜이불 같아, 내 숨이 막히도록 짓누르는... 1학기의 끝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날, 교실에 앉아있던 학연은 열고 닫는 뒷문을 통해 저벅저벅 걸어와 정해진 자리에 앉는 아이를 쳐다봤다. 넓은 등에 맞지 않는 작은 백팩을 천천히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책상 위를 정리하는 그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 보이는 그 아이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쿠로츠키 <그러지마요> 에서 이어집니다. - 약 6100자 단문. - '냐무'님 키워드 리퀘스트로 쓰여진 글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키워드: "악몽" 쿠로오와 헤어진 츠키시마. 그 이후 습기에 젖어 바스락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낙엽처럼, 마음을 끝도 없이 가라앉히는. 우울. 외로움. 초조. 불안함. 두려움. 그 온갖 눅눅한 감정에 젖어버린 나를...
꽤 늦은 시간이었다. 잠든 아이를 침대에 눕혀놓고 두 사람도 나란히 침대에 누운 건. 지민은 한참 생각했다. 건을 위해서 다시 휴직을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그만 두는 게 나을지. 윤기는 언제든, 그 뜻이 어떻든 간에 지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지민은 그런 윤기가 고마우면서도 차라리 먼저 말해줬으면 싶기도 했다. 그건 아마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일거...
아침 일찍 출근 하는 시간 내내 어느새 노오란 개나리 꽃이 만발한 길가를 지나고, 또 어느 집의 담벼락 밖으로 삐져나온 목련을 보았다. 목적지에 도착한 버스정류장 바로 옆, 우뚝 서 있는 딱 한 그루의 벚꽃나무에 순이 올라 몇몇 송이 꽃이 핀 것을 눈으로 담은 다니엘은 문득 정류장 앞에 붙어진 어느 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판으로 시선을 옮겼다."옷 이쁘네"날...
-띠, 띠띠띠. 띠리릭- "왔어? 라면 좀 끓여주라." 아니 도대체 왜. 니가 내 집에 먼저 들어와서, 내 침대에 누워서, 뭐가 그리 편한건데? "미친놈. 여기가 니 집이냐? 좀 집에 들어가라. 그리고 누가 주인 없는 집에 문따고 들어오냐" "에잉 우리 같이 사는 집이지!" 애교아닌 애교로 넘어가는 능구렁이 육성재. 넌 왜 통학 30분 밖에 안걸리면서 집에...
+ 너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올리는 판윙 카톡 -카톡하다 잠시 지훈이 화장실 갔다오면 생기는 일 자주 싸우는 만큼 화해도 금방 합니다♥ feat. 판윙이들이 전화를 오래 하는 이유는 지훈이가 조잘조잘 하는 얘기들을 관린이는 적당한 리액션을 하며 잘 들어주기 때문에 신난 지훈이가 말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초반엔 전개가 빠를 수 있습니다.) "꺄악!!" '서울 화양동, 화양동 괴한 출몰. 다시 한 번 말한다, 화양동……' 윤기는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가만히 창밖을 내다보았다. 저게 뭘까? "크아아악" 저렇게 사람들을 물어뜯으며. "살려줘!! 악! 잘못했어, 살려줘!" 죄가 없는 자들이 잘못을 빌며. "도망쳐!" 멀리, 최대한 멀리 도망쳐야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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