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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야심한 밤, 어두운 방 속. 두 아이가 앉아있다. "시작해." 한 명이 입을 열고, 둘은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분신사바..분신사바..귀신님, 오셨습니까?" 잠시 적막이 흐르더니, 갑자기 두 아이의 손이 멋대로 움직여 동그라미를 그렸다. "꺄아악!" 방 위에 매달린 귀신이, 그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금지된 강령술, 저주받은 촛농과 피로 물든 백지] 별빛...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수줍고 떨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이른 새벽 교실로 향하던 안수호는 하품을 벅벅하며 가슴을 긁었다. 청춘이네, 청춘이야. 하고 늙은이인 것 마냥 그 고백에 대한 코멘트를 하며 하품을 늘어져라 할 때도 안수호는 아직 완전하게 잠이 깨지 않은 상태였다. 대답이 없이 교실 안은 고요했고, 잠시 뒤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나한테 왜 그...
두 손에 모래를 모아 탑을 쌓고, 손 끝으로 이름을 남기고, 발자국을 남기며 지나간 자리에 파도가 지나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설령 그 파도가 아무리 청량하고 맑다 한들 쌓았던 것을 무너뜨리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람파스 왕국으로부터 가까운 바다는 잘 쳐줘도 보름 정도를 꼬박 가야 도착한다. 카라는 그 사실을 잘 알았다. 가끔 전장의 지형지물을 이용하기...
11시 49분. 50분. 51분. 계속 시간만 체크하는 정국을 불만스럽게 보던 지민이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다. 제가 언제 열두 시 되자마자 호칭 바꾼다고 했어요? 네? 언제 그랬어요. 작가님. 억지 부리지 마요. 열두 시부터예요. 꼭 이름 부르는 거 듣고 잘 거예요. 참나. 억지는 누가 부리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음의 준비도 좀 하고 맛있는 밥도...
* "어차피 녹아버린 거, 화끈하게 가자고!" 무리지어 자신에게 들러붙은 망자들을 파괴신장으로 떨쳐내며 러셀 세라피나는 호탕하게 웃었다. 이런 것들은 답도 없으니 가차 없이 쳐내는 게 맞지. 고인 모독이고 뭐고 알 바야. 삐죽한 이빨을 히죽 드러낸 러셀은 짧게 숨을 고르고, 이내 진각을 밟아 앞으로 거침없이 튀어 나갔다. 자신을 막는 것이라면 좀비든, 드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긴 한데… 어느정도 사실적시+허풍 약간 섞어서 씀…. 지금까지 살면서 죽음이 목전이다!!! 를 느낀적은 좀 있었는데 이번엔 찐이어서…. 새 시리즈는 잡덕일기 일거라고 하긴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네요. 엔하이픈 오빠들! 그리고 정원이! 여전히 좋아요(ㅎㅎ) 다만 진심 덕질 할 기력이 없음(후술) 그리고 원래 이 채널은 구오빠 탈빠말릴때 울...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푸른 눈을 가진 흑룡이 있었다. 붉은 눈을 가진 백룡이 있었다. 푸른 눈의 흑룡은 비늘 속을 파고드는 뾰족한 추위를 버텼고. 붉은 눈의 백룡은 금방이라도 녹아버려 사라질 것 만 같은 뜨거움으로부터 제 몸을 지켜야 했다. 서로는 서로가 탐났다. 흑룡은 백룡의 실크 같이 태양의 노을빛에도 순순히 색을 바꿔주는 은빛 비늘을 사랑했고 백룡은 흑룡의 그 누구를 위해...
식탁 위에선 달그락거리며 식기 부딪히는 소리만 났다. 영중은 먹느라 바빴고, 재석이 느적느적 젓가락으로 찬통을 휘젓는 바람에 더 잘그락거렸다. 시금치 뒤적거리다가 결국 하나를 안 집고 젓가락만 쫍 입에 넣은 재석이 곧 물었다. "형은 결혼 생각 없어요?" "뭐... 웬 결혼? 갑자기?" "별건 아닌데. 생각 있음 저랑 하자구요." 재석이 밥알을 씹다 말고 ...
* 뒤편이 있었답니다~ * 삽입한 노래는 들으면서 쓴 건데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편하신 대로 봐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둘은 내리 잠들었다. 백호가 호열을 만나러 온 것이 금요일이었기에 운이 좋았다. 호열도 야근을 자주 한 탓에 잠이 부족했다. 게다가 전날 펑펑 운 것 때문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백호는 시차 적응 때문이었다....
너와 나의 여름은 마치 이렇게 뜨거운 햇빛에도 잠겨가는 바다 같다. 잠시 그리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불명확한 생각을 거듭하다가 이제야 불현듯 떠오르고 만, 수십 가지의 갈래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며칠이더라, 우리가 이리도 허무하게 저물어가기 시작한 것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여름의 더위에 모두를 잃은 나날이. 손가락을 차례차례 접어가며 세어봐도 채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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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려오고 나서야 조금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묵직하게 폐부를 짓누르던 감각이 드디어 가벼워져 숨을 쉴 수 있었다. 욱신거리는 몸을 이끌며 그가 남기고 간 자리와 흔적들을 거두어 깨끗이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직 부푼 뺨이 따끔거리고 있어 입꼬리가 올라가려고 하면 아팠다. 그릇을 다 씻어내고 나서 물기가 남은 손을 뺨에 가져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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