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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그날 저녁, 한조는 제 방에서 영 돌아가지 않는 시계를 노려보고 있었다. 책을 읽으려 해도, 잠을 자 보려고 해도 좀처럼 잘 되지 않았다. 텅 빈 방이 너무나도 커 보였다. 열 시가 넘은 시간까지도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아마 이미 레예스에게로 갔을 것이 분명했다. 이렇게 되면 최소 한두 시간은 걸리리라, 한조는 생각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말똥말똥한 정신은...
추운 건 질색이야. 그녀가 내쉬는 새하얀 한숨은 길게 뿜어져나와 허공에서 허무하리만치 빠르게 흩어졌다. 맥크리는 그것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가만히 응시하다 이내 소탈한 웃음 터뜨렸다. 이집트인들은 모두 그런가요? 그의 말투는 상당히 냉소적이었지만, 작은 애정이 묻어있었다. 그러나 아나 아마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측면으로 엿보이는 그녀의 외눈은 한없이 차갑...
2016. 9. 26. 어느정도 훈련을 받고 군인이 되었지만 아직 알에서 깨어나오지 못한 그의 잠재력을 아쉬워한 레예스가 범죄자 리스트에 오른 맥크리의 부모를 다음 타켓으로 잡았으면 좋겠다. 아나는 극구 반대했지만 모리슨은 침묵했고, 결정권을 가진 레예스가 임무를 강행했겠지. 맥크리는 그의 부모의 얼굴을 몰랐으면 좋겠다. 갑작스레 최전선을 배치받은 맥크리는...
2016. 9. 17. 쿨타임 됐다 타임루프 꺼내자...마지막임무 시작전~아나 사망 사이의 시간에 갇혀버린 맥크리 보고싶다 그 전 무언가의 계기로 아나는 맥크리를 제대로 봐주기 시작했고, 한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임무 끝나고 정식으로 데이트 해주기로 약속했고, 맥크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임무에서는 안 다치게 조심해야겠다, 잘해야겠다, 다...
2016. 8. 19. 아나가 사망처리되고 홀로 어느 작은 병실에서 엉망진창이 되어있을 무렵, 유일하게 생존을 알고있고 도움을 요청한 상대가 맥크리면 좋겠다 하지만 맥크리는 너무 어리고 두려워서 그 손을 뿌리치고 도망쳤는데, 그걸 평생 후회하면 좋겠다 도망치고 난 후에도 금방 되돌아갔지만 이미 아나는 사라진 후였고, 복귀까지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으면 좋겠...
2016. 8. 11. 맥아나로 맥크리에겐 아나가 전부고 아나에겐 맥크리가 일부인 관계가 보고싶다 넥투노 대사 빌려서 "난 너를 사랑하고 있어. 단, 사랑할 수 있는 만큼만." 라고 말하는 아나에게 상처받는 맥크리 보고싶어ㅓㅓㅓ 절대 전부는 줄 수 없는 사랑이 절망스러웠으면. 아나가 가진 사랑의 일부는 당연히 파라겠고, 파라가 그 어떤 상처도 받지않도록 과...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한조의 은회색 차는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주차되어 비를 맞고 있었다. 차로 걸어가는 동안 소년은 자연스럽게 한조의 손에서 우산을 받아들고 걸었다. 아까보다 확연히 굵어진 비가 한조의 어깨에 닿을까봐 우산을 한조 쪽으로 기울인 채 나란히 걸음을 옮겼다. 우산 밖으로 드러난 소년의 셔츠가 다시금 비를 맞아 물기어린 울음을 울었다."그러고보니 너...이름은...
당신이 없는 세상의 사이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맥크리는 여전한 모리슨의 얼굴을 쓸어내렸다. 나는 많이 늙었는데, 당신은 여전한 미인이군. 어린 모리슨의 상처 하나 없는 얼굴을 쓸어내리며, 맥크리는 투박한 손으로 모리슨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레예스도, 메르시도, 라인하르트도,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내가 잭의 농장 노예 생활을 하게 된 지 사흘 하고도 11시간이 넘어가고 있을 때였다.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재미없는 일에 쓸 데 없이 능력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빌어먹을 농부가 내게 일의 할당량을 채우지 않으면 내게 식탁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 뒤에 시장으로 나갔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녀석이 나름 양심이 있어서 커트...
*레예스가 미성년자였던 맥크리를 데려왔다는 설정입니다 "뭐야" "왜" "왜 자꾸 따라다녀?" "그럼 내가 누굴 따라다녀?" "난 누굴 따라다니라고 한 적 없다" 맥크리는 잔뜩 화가 난 얼굴로 눈 앞의 남자를 노려봤다. 그래봤자 자신은 저 사람보다 작고 어리기 때문에 무서워할 리 없다. 그래도, 무시당하는 건 싫었다. "또 무슨 일이야, 가브리엘" 아나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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