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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1.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를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지 않았다. 쉬이 미워하기 힘든 사람이었다. 일단 정규수업을 맡은 선생이 아니라는 점에서부터 가산점을 받고 시작하는 셈이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가 잘생겼다는 점이다. 언제나 능글맞은 미소에 윙크라도 하면 웬만한 면역 없이는 넘어가고 말 정도였다. 둥글고 장난스럽지만 은근히 세심한 성격은 덤이었다. ...
Carpe diem.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여기서 말하는 지금 이 순간은 어떤 때일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처럼 "간절히 바라고 바랬던 이 순간"이 언제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고3이라면 대개 하나의 대답이 나올 것이다. 바로 수능이 끝나고, 대학 수시합격 발표가 났는데 아직 대학 입학은 하기 전인 그 순간. 선우는 운이 좋게도 '...
"...병원은 그냥 다음에 가고, 일단 앉아." "어? 으, 응" 경수는 쥐고있던 가방 끈을 괜시리 잡아당기며 주변을 빠르게 스캔한 다음, 아까 자신의 뒤꿈치를 찧었던 서랍장 앞에 놓여져 있는 스툴에 느리게 앉았다. 흠, 무슨 방에 테이블도 따로 있냐- 종인은 숙여있던 상체를 일으켜, 침대 위를 두 팔로 짚은 채 눕다시피한 자세로 스툴에 거의 엉덩이를 걸치...
[재도] 토끼를 주웠는데요. (상) 비가 온다고 했다. 재현은 집을 나서기 전 검은 장대 우산을 챙겼다. 재현의 자취방에서 강의실까지 정확히 7분이 걸린다. 재현은 집에 나온 지 채 30초도 되지 않아 인상을 찌푸렸다.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 탓인지 비가 오기 전 날씨는 무지 꿉꿉했다. 습하고 더운 여름은 재현이 썩 좋아 하지 않은 날씨였다. 꼭 그랬...
현수는 투명한 액체로 가득 채워지는 자신의 잔을 바라보았다. 정확히는 그 잔을 따르는 갈색 빛의 투박한 손가락과 굵은 뼈마디, 어울리지 않게 단정한 손톱을, 더 정확하게는 그 손의 주인에게 온 시선이 집중되어 있었다. 현수는 자신의 정방향에 앉아 잔을 채워주고 있는 사람에 대해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본인보다 한 학년 위로 복학한 선배이지만 입학...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 아카이 슈이치 × 후루야 레이 * 둘이 동거 중입니다. * 원작과 전혀 상관 없음. “대체 당신은 뭐가 문제에요?!” 후루야가 분통을 터뜨렸다. 두 사람 앞에는 색이 미묘하게 변해버린 흰 셔츠가 구겨져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색이 조금만 연하다 싶은 옷은 죄다 변색되어서 입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원흉은 아카이의 검은색 바지였다. 항상 잘...
천사시리즈 3 W. 리나 1. 높고 청명한 하늘에 손바닥 만한 애기 구름이 서로에게 안겨 유유히 흘러가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가운데 곧게 솟은 해는 머리 위 높이 자신들을 굽어보았다. 해에게 손을 뻗 듯 높다랗게 손바닥을 흔들던 단풍나무가 바람에 안겨 간지럼을 타는 것을 보며 경수는 눈을 감았다. 며칠 전만해도 선득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꼭 봄을 하...
예전에 트위터에서 '이런 거 보고 싶다'라고 적힌 거 보고 그렸던 3컷 만화입니다. 그려보니까 안 닮아서 카드에 개성을 주었습니다.
*오메가 버스 세계관을 차용했습니다. 임출육 05. w.망상 재현은, 현관문 앞에서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페로몬에 숨을 죽였다. 분명 제 것과는 다른 페로몬이었다. 어째서 차훈이? 친구는 없어 보였는데 친구라도 데리고 온 건지 짙은 향내가 코 끝에서 부터 깊게 진동했다. 재현은 입을 꽉 다물었다. 단단하게 맞물린 잇새로 꽈드득 속이 비틀어지는 소리가 났다. ...
여름이 가까워지고 요즘 날이 더워져서 못 참고 아무도 없는 틈에 옷장 정리를 시작했다. 혼자서 여섯 명의 옷을 정리하려니 힘들고,여섯 형제니까 나눠서 한다면 금방 끝나겠지만 잘 하다가도 금방 다른 길로 새 버리는 게 우리들이니까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눈곱만큼도 들지 않았다. “ 이건 ... ” 분명 버렸을 거라 생각했던 교복이 옷장 안에 고스란히 개어져...
4. 그때 그 마트 남자랑 키스했어 노아에게 여름은 꽤 힘든 계절이었다. 늦은 밤임에도 후덥지근한 날씨에 이마에 달라붙은 앞머리를 손으로 대충 쓸어 넘기고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 집에 가서 찬물로 샤워한 후 아이스크림 2개 정도는 먹어야 잠이 올 것 같은 날씨였다. 더운 밤공기는 밤늦게까지 계속된 야작으로 인해 축적된 노아의 피로감을 더욱 가중했다.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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