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빗방울은 곧 킬리언의 머리칼과 수트를 적셔왔다. 바짝 올리고 있던 머리들은 헝클어지고 값비싼 수트는 무겁게 어깨를 감싼다.드믄드믄 지나가는 자동차와 사람들은 빠르게 제 갈 길을 간다. 킬리언은 불이 붙지 않는 담배 끝을 잘근거리다 마침내 문을 두드렸다.똑-똑-보기와는 다른 단정한 노크소리, 어쩌면 짧고 명료한 것이 그와 비슷할지 모른다.얼마 지나지 않아, ...
“하읏...” 지훈은 손가락을 천천히 안으로 집어넣었다. 이제는 꽤 익숙해진 듯 부드럽게 들어간다. 최대한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그저 넣기만 했을 뿐인데도 전신에 퍼지는 쾌감 때문에 이성을 지탱하기 힘들었다. 끝까지 들어가자 천천히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달뜬 얼굴로 한참을 반복하던 지훈은 사정과 동시에 샤워부스 바닥으로 축 늘어졌다...
강다니엘 앞으로 빈 소주병이 하나 더 추가됐다. 원체 술을 잘 먹는 놈이라 취하는 일이 드물었지만, 이번에는 본인도 무리였는지 벌써 갈색 머리카락이 풀썩 엎어져 마대자루마냥 테이블 위를 쓸고 있었다. 으어어어워어어어. 제목도 모르겠는 노래가 무시무시하게 쏟아져 나왔다. 옆에 앉아서 얌전히 닭똥집을 뒤적이던 옹성우만 당황스러운 눈으로 강다니엘을 쳐다볼 뿐이었...
In the Shadow of the Forest 원작 링크 http://archiveofourown.org/works/3633522 사악한 날이 닥쳤습니다. 학살의 날이었지요. 보르는 북부의 평원에 죽어 누워 있었고, 그의 아들들은 그 곁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신실하다고 불렀지요, 그는 자신이 스스로의 의지로 한 맹세를 지켰고 자신이 택한 군주를 ...
*** 정원은 고요했다. 한낮의 햇볕 아래 움직이는 것은 없었다. 소택의 모든 것이 멈춘 듯 했다. 바람 한 점 없는 빽빽한 열기였다. 내리쬐는 햇볕은 정원의 색마저 태워버렸다. 나무의 푸름도, 기와의 검정도, 돌담의 회색도. 제 색을 잃은 정원은 온통 하얀 색이었다. 흡사 눈밭 같았다. 눈 쌓인 매령이 떠오른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한여름 안에서...
오늘도 너는, 나에게 사랑이 아니라 말한다. 눈물로 들썩이던 어깨가 조용해진 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였다. 끝내 돌아누운채 잠든 그 고집스런 어깨에 나는 겨우 손을 내밀어본다. 잠든 너는 나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다. 포식자를 바라보는 어린 동물과도 같은 두려운 눈으로 날 바라보지도 않는다. 잠든 너는 나에게 가장 상냥하다. 그래서 나는, 네가 잠든 이 ...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양심없이 작년에 써서 에버노트에 있던 글 재업함 *논컾인데 키스신이 있음 "생일 축하해!" 생일이었지, 참. 하스미 케이토가 학생회실의 문고리를 잡아 돌려서 연 직후에 들리는 텐쇼인 에이치의 목소리와 요란한 폭죽 소리에 중얼거리며 오늘이 무슨 날인가를 자각했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잊을 정도로 우둔하지 않다. 다만 오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에 치여서 잠...
그런다고 평생 니 밑에 있으랴 아홉 명의 블랙워치 대원들은 오리 새끼처럼 나란히 서서 제 순서를 기다린다. 한 사람씩 수술용 의자에 눕다시피 하면, 치글러가 정교하게 팔목 살을 갈라 조그만 칩을 넣고 실리콘 실로 환부를 날렵하게 봉한다. 인형을 만드는 작업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이다. 생체장의 아늑하고 몽롱한 빛 속에서도 대원들은 레예스가 그들을 똑바로 내려다...
*시간순으로 봤을 때 제일 처음 얘기 *손발사라짐주의 / 호칭주의 "어," 자전거 자물쇠를 풀던 세훈은 종인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이것 좀 봐. 종인의 손에 들린 것은 다 뭉개져서 쭈글쭈글해진 담배 한 개비였다. 세훈이 그게 뭐냐며 미간을 구겼다. "주머니에 들어있었어. 예전에 넣어놨던 건가 봐." "갖다 버려." "응."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교...
1 개강했다. 2전공5교양으로 좌절했지만 운좋게 전공 하나 더 얻었다. 3전공4교양 신난다. 2 이번 학기는 쉬어가면서 다닐생각이었는데 지금까지 4수업을 들은 결과, 가장 빡쎈 학기가 될 듯 싶다(...) 덕질도 같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3 수업이 참 고루고루 있다. 일본어 영어(시험때 난 죽었다),미술 예술역사(과제폭탄..) 전공은 웹디,아덴,일러스트...
누워서 바라본 하늘은 한마디로 끝내줬다. 내 시야에 걸친, 여기저기 깨진 유리창으로 기워진 건물들도 제각기 하늘을 머금고 빛을 흩뿌리는 바람에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던 그 날. 선명하게 기억나는 건 파란 하늘, 파란 건물, 파란 정복, 그리고 붉은 피. *** “이거 아무래도 찜찜한데요, 대장.” 레예스가 부른 그의 사무실에서 새로운 작전을 하달 받은 참이었다...
강다니엘×윤지성 대학때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8년 기나긴 이 시간동안 볼거 못 볼거 다 본사이에 우리는 그때만큼 뜨겁지도 못하며 대화다운 대화를 나눠본지도 오래이다.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하고있으나 권태롭고, 사회생활을하고 쌓여가는 업무와 피로감에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어쩌다 만나면 서로의 짜증만을 토해낼 뿐이다. 그저 이 상황에 지쳤다고 걔를 그냥 놔버리기...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