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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 상, 중편에서 이어지는 완결편입니다. 기반 세계관 등의 설명은 상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찰랑거리는 물방울이 부옇게 흩어지는 소리. 유리병을 귓가에 가까이 한 채 가만히 손을 움직이면, 마치 파도가 치는 백사장 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가느다랗게 끊어질 것만 같은 소리에 의지해 눈을 감으니 끝도 없는 암흑만이 펼쳐진다. 하늘은 검고, 바닷물도 ...
-God Must Be Evil과 비슷한 플룻이지만 아예 처음부터 히어로, 빌런으로만 만난 두 사람이 보고 싶어서 비슷한 듯 다른 시츄로 잡아 시작했습니다. 히어로, 빌런 이능력자 AU -재앙의 천사 유중혁, 구원의 마왕 김독자 *작중 등장하는 설정, 상징이나 묘사, 신앙적 모티브는 모두 픽션적으로 차용했을 뿐 현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약간의 유혈, 폭...
03 - 공작님과 시무룩한 고양이 벌판을 가로지르자 두 사람을 맞이한 것은 또다른 거대한 숲이었다. 여기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큰 저택이 나타난다고 했지. 나침반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이곳에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을게 분명했다. 이오리는 리쿠의 손을 붙잡았다. 리쿠는 그런 이오리의 행동에 멈칫하더니 고개를 갸웃했다. “손은 왜 잡는거야?” “헤어...
※ 결말을 본 후, 일상 AU 게임 출시를 앞두고 새벽 퇴근과 정시출근, 주말 출근이 열흘가량 반복되다 찾아온 황금 같은 휴일이었다. 피곤에 절은 몸은 긴장이 풀리자마자 순식간에 무너졌고, 덕분에 해가 떴다는 걸 자각한 지금도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였다. 사람을 험악하게 굴리는 게임회사는 멸망해버려야 한다. 침대에 널브러진 김독자가 다시 수마에 빠지려는...
Pro. 사령(死靈)에게는 저마다 가지고있는 고유의 향이 있다. 그리고 향이 짙고 깊을수록 이승에 대한 그리움이 깊다는 뜻이였다. 매향ː梅香 [매화꽃(梅花-)의 향기(香氣)] @starhaedam -너희 할아버지는 서울바닥에 있는 건물이란 건물은 죄다 사시려나 보다? 낡은 건물 앞에 서있던 애신이 저를 보며 삐딱하게 담배를 물고있는 희성을 쳐다보았다. 그 ...
나를 찾아줘 05. “잘 먹었습니다, 신부님.” 고기 집 앞에서 화평이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윤은 다시 화평의 얼굴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기분 탓인지, 숲에서 처음 그와 만났을 때보다 얼굴이 환하고 매끈하게 느껴졌다. 화평의 쌍꺼풀 없는 눈매가 호선을 그렸다. 웃고 있어서 그런가. 윤은 그를 따라 미소를 지었다. “쪼끔 더 같이 얘기하고 싶었는데, 갑자...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하아.... 지금...햄.... 이 기분 알아?" 아무도 없는 검은 곳, 들리는 것은 깊은 파도소리 뿐, 보이는 것은 하늘의 달과 별 뿐인 모래사장에 앉아 맥주를 나눠마시고 있는 중이었다. 저녁을 먹으며 자유로움과 행복함에 술병을 여러 병 비워냈고, 방에서 마시자며 편의점에서 맥주도 여러병 사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 길이었다. 호텔에서 유명하다던 산책로를...
@막연한 분위기를 상상한 AU여서 설명이 불충분한 점 미리 사죄드립니다ㅠ.ㅠ @캐붕주의 이 곳, 하늘과 맞닿은 땅에는 하나의 전설이 내려온다.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한 용이 그들을 위해서 땅으로 내려왔고, 계속 인간을 지켜왔다고. 척박하던 땅은 비옥하게 변했고, 그 땅에서 사람들은 결실을 맺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땅이 되었다. 이민족의 침입에 좌절하며 땅을...
인랑족 아인이랑 전격 능력자 레너드아인 에프림은 인랑족이었다. 그러니까, 소위 늑대 인간이라는 이야기이다. 평범한 인간보다 수십배나 아니, 어쩌면 수백배 발달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늑대인간. 늑대로 변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 에프림 집안의 오랜 조상 중에 늑대가 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만 내려올 뿐 이었다. 보통 사람들보다 감각이 뛰어나다는 이능력자들보다...
오는 여자 안 막고 안 오는 여자는 쫓아간다는 만인의 연인, 하카제 카오루의 최근 점심 상대는 고정이다. 모두에게 다행히도 상대는 남자. 정확하게 칼로리를 계산한 도시락을 펼치는 세나 이즈미 앞에서 하카제는 핸드폰을 들었다. 본래는 모리사와 치아키까지 셋이어야 할 자리가 둘이 된 것은 모리사와가 급한 호출을 받은 후 점심도 안 먹고 달려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다크니스보다 밝은 분위기"대원, 이름은?""네?""이름이 어떻게 되지?"제임스 커크가 또 무슨 장난을 치는 거지? 유나는 정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커크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정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함은, USS 엔터프라이즈 호로 발령이 나 오랜 훈련 끝에 드디어 첫 승선을 하게 된 때에 이래저래 소문이 뒤숭숭한 함장이 자길 불러 다짜고짜 ...
(맞춤법검사 전 주의) 6. 동사할뻔 한 매그너스가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구조견의 온기로 살아남은지 이틀이 지났다. 애인일지 데이트상대일지 모를, 그러나 수줍게 키스를 건네던 상대에게선 그 어떤 연락조차 없었다. 섀도우헌터 일이야 먼데인식으로 말하면 노동법위반일정도로 과다업무에 늘 비상사태지만 문자한통 보낼 여유조차 없을리가 만무했고 그정도로 큰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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