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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확률이 거의 없는 지하철에서 만난 거라서 헤이지는 말을 걸고 싶어 애가 타겠지. 초면에 말 거는 건 실례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라는 걸 아니까 간절하겠지.지하철이 아니라 버스여도 좋겠다. 한껏 올려 묶은 머리 때문에 드러나는 목선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눈이 마주친 것 같아 얼굴은 괜히 달아오르고. 카즈하를 가만히 응시...
* [명루명대] 사육 16.03.07명대가 고양잇과 수인이라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었다. 비록 피는 통하지않았다하더라도 명대라는 이름을 받은 이상 아이는 명실상부한 명가의 일원이었다. 대대로 포식자 중에서도 그 날카로운 이빨을 벼르며 가는 눈동자를 내보이는 고양잇과의 피를 이어온 명공관의 사람들이다. 그러니 아이가 원인이거나 파충류이기라도 했다면 불편함이 없...
지각은 죄악이다. 처음 쿠니키다의 말을 들었을 때, 다자이는 잠시 얼빠진 얼굴을 하다가 크게 소리내어 비웃었다. 지각이 죄악이라니, 이상을 추구하는 쿠니키다 다운 말이었다. 그보다 더한 죄악을 저지르며 살아왔는데 그 작은 죄악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차마 내뱉지 못하는 말을 삼켜버릴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야 알았다. 쿠니키다의 말이 옳았다. 지각은 죄...
월석(月夕)이란 말이 있습니다. 달 밝은 밤, 그중에서도 특히 음력 8월의 보름날 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딱히 다른 추석 풍습을 챙기지 않더라도, 추석 밤의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 만큼은 놓치면 왠지 아쉽습니다. 그만큼 추석은 밝고 큰 보름달을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는데요. 그런 뜻에서 오늘은 달과 관련된 어느 새에 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
Fragile.부서지기 쉬운. 처음 그를 봤을 때, 미도리마는 순간 '지켜야만 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심연 속 자신의 무의식은 물론이고 본능적인 행동마저도 드러내지 않았다. 내보이게 되면, 이 혹독한 바람을 맞으며 금방이라도 으깨질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 두려워서 숨기는 걸까. 미도리마는 그가 둘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랜 시간 동안 그의 인격이 ...
다자아츠 카페 한적한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지않은 자그마한 카페에 두사람이 마주보며 앉아있었다. 한 명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웃고있었고 다른 한 명은 불많이 많은듯한 표정으로 마주본 상대를 노려보듯 바라보고있었다."아츠시 군, 이런 곳에 와서 그런 표정을 지으면 데리고 온 내가 섭섭하다네.""데리고 온 것 가지고 뭐라고 안하겠는데요.. 어떻게 근무중에 끌...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태괘로 각성한 민현의 가장 큰 장점은 더 이상은 굳이 아이스박스나 가방에 시약을 챙겨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다.이제는 그냥 공간을 가르고 바로바로 시약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시약을 꺼내 재환을 치료한 민현이 아까 재환의 행방을 자신에게 알려줬던 무덤귀를 찾아 타히티식 창던지기 체험장으로 향했다."형, 여기는 왜?" 아까 그 여자가 다시 생각나...
(조각,,, 가끔 그 사람이 생각날 때가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감, 힘없는 발언, 우왕좌왕거리는 손짓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갖는 행동 특징이었지만, 유독 그런 모습들에게서 나는 그 사람을 보곤 했다. 내가 집중하며 봤던 행동들이었으니까. 그 외에도 다른 모습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가령 예를 들면, 나를 향해 짓는 맑은 웃음이라든가, 다정하게 ...
"일단 한 숨은 돌렸다만 언제 다시 신병이 시작될지 걱정이구나."광개토대왕의 영혼이 사라지자 사부가 영민과 우진을 향해 말했다.잡귀들이 물러가자 한결 편해진 얼굴을 한 지연은 여전히 영민의 품에 안겨 있었다."큰 아빠, 이건 우리가 도울 수준이 아니에요.""그래." 우진의 단호한 말에 동의하자 지연의 부모가 다시 사색이 되었다."제발 도와주세요. 이렇게 빌...
알파 오메가물 입니다 거부감 있다면 패스해주세요 Like a diamond in the sky 1 황민현 강다니엘 옹성우 다니엘은 조금 야윈 몸을 들여다보다가 이내 그 위로 흰 티셔츠를 덮었다. 무릎 위로 겅중 올라온 바지를 꿰어 입고 잠귀가 밝은 진영이가 깨지 않게 밖으로 살금살금 나와 현관과 가까운 자신의 방문을 열고 침대에 누웠다. 민현이 아침에 건넨...
문 밖에서 대기중이던 태동과 함께 리무진에 오른 관린, 성우, 다니엘은 거래 장소인 인천 컨테이너터미널로 향했다.성우의 지시에 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차를 댔다."왜?" 관린이 왜 멈추게 하냐는 의미를 담아 물었다."그냥 덫으로 걸어들어 갈 수는 없잖아. 미리 염탐을 해야지."말을 마친 성우가 '눈의 정령'을 소환했다. 평소같으면 귀엽다고 만져보겠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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