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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휘파람을 불고 크게 소리쳐 불러도 피터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날이었다. 토니는 피터에게 줄 샌드위치를 손 위에 놓고 굴렸다. 피터가 좋아하는 피클이 가득 든 것이었다. 이상하다. 얘가 왜 이렇게 늦지. 한 시간을 더 기다린 토니는 바위에서 일어났다. 피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었다. 쌍둥이 소나무를 지나 북쪽으로 곧장 올라가면 깨끗한 물이 흐르...
' 이대리님. 제 방으로 와서 전표 수정하는 법 좀 다시 알려주시겠어요? 매번 귀찮게해서 미안해요 ^^; ' 저 어울리지 않는 이모티콘은 또 뭐람. 태민의 미간 사이로 작게 주름이 잡혔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수년간의 회사생활에서 하나 깨닳은게 있다면,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 이 인간이 바로 그런 부류일 것이다. 해외 명문대 유학파 출신이...
비원에 도착한 민현은 입구에서 다니엘, 성우, 지훈과 만났다.색귀 사건을 해결 직후, 재환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니엘은 아픈 몸을 이끌더라고 꼭 가겠다고 우겼다.결국 지훈이도 다니엘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따라왔다.비원에 들어선 아이들은 굳이 명종과 재환을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었다.재환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이다.가...
“탑승구는 5번 게이트입니다. 현재 공항 내부가 수리 중이니 저쪽으로 가셔서…….” “아, 예 알아요.”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승객은 얇은 종이로 된 티켓을 가지고 카운터를 떠나버렸다. 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내가 일하는 곳. “이봐 아가씨! 게이트를 어디로 들어가는 거야? 공사한답시고 길을 전부 막아 놓으면 어디로 들어가라고!” 맙소사. 이...
명종이 내시에게 집착하게 된 것은 그의 어머니 문정왕후 탓이라는 설이 있다.문정왕후는 조선의 제 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세 번째 왕비가 되었다. 그런데 내리 딸만 낳다가 당시로서는 엄청난 고령인 35세에 와서야 겨우 아들 경원대군(慶源大君), 훗날의 명종을 낳았다.그런데 문제는 중종의 두 번째 왕비인 장경왕후(章敬王后)한테 이미 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황후매장소] 16.07.02귀비, 귀비는 압니까? 내 본디 연모하던 이는 따로 있었다는 것을요. / 감히 제 무릎에 귀비의 머리를 손수 뉘이고 황망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어미가 자식에게 그러하듯 고운 손으로 등을 토닥이던 황후는 아련히도 머나먼 과거의 어느 때를 회상하며 말을 이었다. 그때에는 황상께서 정왕비와 측비를 둘이나 두고있던 때이니 어찌 내가 지...
※공포요소, 불쾌 주의※
[곽호] 16.12.18오해였다지만 내가 잘못한거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뜻으로 네가 원하는거 하나 들어줄게.그럼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그대로 있어줄래.....그래. 약속은 약속이니까.솔직히 키스, 할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한번뿐이니 받아줄 의향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입술 위로 다가온건 그의 손이었다. 건화의 입술을 자신의 손으로 덮고 그가 한 일...
밷현이를 그리는 것 진짜 어렵다
"항미년.""황." 옹성우는 금사빠다. "항미녀언.""황." 그 지속시간이 금붕어의 기억력과 맞먹을지 모른다. "아 진짜!""황.""황!!!!!!!" 그래서 항미년 아닌 황민현은 오늘도 심드렁한 얼굴로 전공책만 들여다봤다. 쌉소리에 대꾸를 해주는 건 에너지 낭비니까. 그 시간에 글자 하나를 더 보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 안 들려? 황!!!!! 약이 오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얼굴이라고.항상 7시 20분에 오는 125번 버스를 타면 맨 뒷자리에서 한 칸 앞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밖을 쳐다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가끔은 고개를 까닥거리고, 창 밖을 사진으로 찍기도 했다. 맨날 보는 길을 왜 찍는거지? 대학생일까? 궁금한 것만 매일 쌓였다. 덕분에 팔자에도 없게 맨날 덜컹거리는...
"여기 위험한데, 나랑 저기 가서 놀자." 아직도 선명한 첫만남이다. 그 때 입고 있었던 병아리색 원피스가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다. 구름이 드리워 해는 밝지 않았고 간간히 비가 한 두방울씩 떨어지던 때였다. 나는 방파제 위에 앉아있었고, 너는 같이 놀던 친구들을 보내고 내 어깨를 두드렸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분명한건 네가 말을 ...
이게 권태기라는 건가. 토니 스타크가 생각했다. 뭐 진심으로 깊게 누군가와 사귀어 본 적이 있어야 권태긴지 아닌지 정확히 알지. 처음에는 애인의 미소가, 앳된 목소리가,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자신에게 고하는 그의 모든 게 다 좋았고, 사랑스러웠다. 피터와 얘기를 할 때면 그의 두 눈엔 온전히 자신만이 담겨있었다. 이 년쯤 지난 지금은, 글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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