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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번째의 꿈은 달랐다. 그는 백현의 무릎을 베고 있지 않았다. 비가 온다며 속삭이지도 않았다. 가만히 서 있었다. 손에 든 <외면의 색채>. 오래도록 찾았던 책을 보니 잊었던 후회가 밀려왔다. 외면이 어떤 거였냐고 한 번이라도 물어볼 것을, 그러지 않았다. 그는 준면이 무엇을 하든 바라보았다. 그게 다였다. 존재 하나만으로도 사랑에 겨웠다. ...
가지런한 눈두덩이를 가리는 머리카락을 살살 건드렸다. 그가 조금 뒤척이는가 싶더니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바로 마주치는 눈빛이 좋아 백현이 웃어보였다. 준면의 입꼬리가 호선을 그린다. 비가 올 것 같아. 그의 말에 백현의 웃음이 잦아들었다. 고개를 들어 바라 본 창밖은 건조하고 춥고 맑았다. 바람 하나 불지 않았지만, 그러면 비가 오겠구나, 생각했다....
* 이제 언니의 방에는 이불이 없다. 추운 탓에 내가 가져다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이불을 빨아야 할 날이 되자 부모님의 방에 있던 이불을 가져오게 되었다. 부모님이 쓰시던 이불은 내가 쓰던 것보다 두 배는 컸다. 때문에 부모님의 이불을 덮고 누워 있으면 이불이 바닥에 끌렸다. 그래서 그 이불은 조금만 쓰고 금방 빨았다. 원래 쓰던 이불을 세탁...
까만 머리카락에 피부가 깨끗하고 유난히 하얬지. 선명한 입술이랑, 날카롭지만 깊은 눈… 아, 너무 전형적이라고? 뭐, 그래도 그렇게 생겼는걸. 아마도,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렇게 깊은 인상은 두 번 다시 못 느낄 것 같아. 그런 의미에선 정말 첫사랑이 맞나? 어디까지 갔냐고? 야야- 얘네들이 정말-. 왜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는 거야? 에구구-. 어디까지 갔...
뭐? 첫사랑? 아하하하… 그런 건 알아서 뭐하려고. 별로 재미도 없고 특이할 것도 없는데 관두자, 관둬. 정말이라니까? 진짜 이런 자리에서 얘기하기엔 좀 싱거운데… 괜찮고 말고가 아니라 진짜 별 거 없어. 넘어가자. 응? 아… 뭐, 고등학교 때 조금 그랬던 건데… 그만하고 술이나 마시자, 니들은 요즘 어때? 정말 끈질긴 녀석들이네. 그냥 고등학교 때 조금 ...
라면이 있는 저녁 큰 그릇으로 물 두 번 스프 두 봉지 건더기 두 봉지 면 두 개 팽이버섯 한 움큼 슬라이스 치즈 두 장 그렇다 이 시는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 쓰는 시다 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의 시다 지난 주에 써두었던 모국어를 소재로 쓴 시를 하루종일 붙잡고 퇴고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그대로 보류해버린 실수의 시다 마음껏 망가져보자 엄마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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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왔다……. 죠스케는 로한의 집 앞에서 쭈구려 앉으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아, 정말 어쩌자고 온 거지. 하지만 곧이어 죠스케는 일어섰다. 그래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이번에도 로한이 없으면 다신 신경쓰지 말자. 그 미친 만화가는 어디서 잘 살겠지. ……잘 살겠지…? 미친 짓 하다가 죽는 건 아니겠지……? 아니야. 아무리 로한이 미치긴 했지만 그래도 자시...
"쟤도 무한이야" "오~ 무한이 힘을 무한만큼 쓸 수 있다고 했으니 쟤 진짜 쎄겠다!" "너도 무한이잖아ㅡㅡ" "아하하~그랬었지" "그리고 무한이라고 힘을 무한만큼 쓸 수 있단 건 아니야" "그럼 뭔데? 아깐 분명히.." "그건 비유한거지" "아~~ 알겠어!" "신입이 왔으니깐 리더 선정을 해볼까나~?" "리더선정? 아까 들었어~ 그럼 내려가자!" "으.....
*유현유진 또는 현제유진 성향이 첨가된 2차 소설입니다. ( 퇴고X) ▶11화 유로부분(아무래도 좋을 정보) 추가완료. ------------ 13.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고 그건 아직 어렸던 유진에게도 크게 다를바 없었다. 특히나 그 나이때의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지 않는가. 사탕을 쥐어주면 일단 입에 넣고 보는 ...
[사망요소 주의] 예전연성(티스토리 게시) 백업글 /이즈캇 "하, 캇짱이 왜 여깄어?" 악몽에서 깨어난 미도리야의 눈 앞에 가장 먼저 보인 상대는 바쿠고였다. 그래서인지 비틀린 웃음과 함께 날카로운 말이 먼저 나갔다. 아닌데, 이게 아닌데. 너에게 내뱉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아직까지도 가쁜 숨을 몰아내쉬고 있는 미도리야의 눈동자에는 명성이 자...
마벨 아실리와 아도니스 헤바와의 결혼은 여타 귀족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략결혼이었다는 겁니다. 남작 영애와 소후작과의 결혼이라니. 그리 낮지 않은 차이를 어떻게 넘어섰는지는 그리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마벨은 아실리 남작이 무언가를 꾸몄음을 알고 있습니다. 비리로 아실리 상단을 세운 그인데, 설마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딸과 후작 영식을 결혼시...
🐔 연성대사 이걸로 포타써주세요 [세베연 : 웃기지마, 내가 널 몰라?] 딱 대요 진짜 요즘 안맞았다고 살판나셨어 약 4300자 "요즘 하세베가 이상해." 업무 중 뜬금없는 말에도 능숙하게 웃음으로 넘긴다. 그것이 프로 초기도의 자세. 입술점이 있는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자부하는 초기도가 별 거 아닌 거 처럼 대답했다. "글쎄~ 갱년기라도 온 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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