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BGM: 양요섭 - 안 돼 “김재환!” 성큼성큼, 옥상으로 들어간 민현이 뒤를 돌아 서있는 재환을 돌려세웠다. 동그란 뒤통수에서 얼굴이 보이기까지, 그 찰나의 순간이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한 동영상 같다고 생각했다. 포슬포슬한 뒷머리, 끝이 뾰족 솟은 귀, 말랑한 볼, 그 다음으로 보일 얼굴은, 무슨 표정을 짓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슬퍼하고 있을까, 화난...
나비 한 마리가 나풀거리며 날아올랐다. 바람 한 점 없는 산뜻한 날씨에 기분이 좋은 듯 팔랑이는 날개가 한없이 가벼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작은 생명체의 날갯짓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거미줄이 있었다. 아주 촘촘하고, 끈적한 거미줄. 그것을 깨달은 나비가 그것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파닥였지만 오히려 거미줄에 걸린 얇은 날개가 조금씩 찢겨...
도영은 길을 걷고 있었다. 낯선 듯 익숙한 골목이었고, 도영은 목적지를 알고 있는 사람처럼 길을 걸었다. 여기가 어디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여기가 어딘지 왜 모르지?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걷고 있는 도영은 다섯 살 정도의 나이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도영의 오른쪽 손에는 도영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들려있었다. 녹아서 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아이...
#1. 왜, 살다 보면 그런 날도 있지 아니한가. 운이 너무 좋아서, 혹은 운이 너무 나빠서 내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는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을 하게 되는. 뭐, 그 날도 그런 날이었다. 알람 소리가 안 들렸다. 자신의 눈을 떴을 때, 자신의 방 안을 감싸고 있던 싸한 공기에 태형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늦잠으로 인한 지각이었다. ...
w.알린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에서야 찾은 꼼장어 가게에는 민윤기 감독의 일행뿐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애매한 시간이기도 했고, 평범한 식사 메뉴도 아니므로 낮부터 손님이 있을 리 만무했다. 윤기의 손짓에 그 옆에 앉게 된 태형은 착석하자마자 술을 한 잔 받았는데, 괜히 술을 마신 뒤 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던 태형은 자리에 앉아있는 스태...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민성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아무래도 방금 들은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용철에게 꽂히는 민성의 시선은 미친놈을 바라볼 때의 그것이었다. 아직 날도 그렇게 안 더운데, 형, 무슨 일이야. 민성은 중얼거리더니 이야기를 꺼낸 장본인을 불렀다. “용철 형.” “응. 민성아.” “그러니까, 뭘 봤다고?” “인어를 봤어.” 너무나도 멀끔하고 정직...
달칵, 달칵, 달칵. 보충 수업마저 끝난 여름 방학의 학교는 고요했지만, 사내놈 둘만이 덜렁 남아있는 교실에 울려 퍼지는 분주한 마우스 소리는 저 너머에서 울려 창으로 파고드는 매미 소리만큼이나 요란했다. 용철은 영수가 있는 책상 쪽으로 의자를 끌어당기며 이게 저예요? 신기하다. 다른 사람 같아요. 하는 감탄의 소리들을 뱉다가 곧 어떤 말도 붙일 수가 없게...
고민이 있다면 보통 어떻게 하나. 그 고민이 스트레스로까지 다가온다면 그땐? 나는 그 무엇도 하지 않는다. 조용한 집안에 홀로 누워 밖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들을 들으며 그저 가만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여태껏 그래왔다. 어떡하지? 라는 질문에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답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넘길 수 있는 고민이 아니었다. 보통이라면 이런 ...
#4 담날.... "지욘아 ^ㅇ^ 오늘 날씨 좋다 그칭!!" 미친뇬=_= 곧 비올것처럼 흐린 하늘을 보고도 손주뇬은 교과서로 책상에 탑을 쌓고는 호들갑을 떨어댔다 -_- "친구야 근데 ... 베고 자기에는 너무 높은거아니니 ㅡ,,ㅡ?" "괜차너 너두 빨리 탑 쌓아 밤새 상고 여친이랑 문자한다고 피곤할텐데 >_<!!!!!" "=_=............
지민의 작품을 합평하는 날이었다. 4시간의 강의. 2시간이 지나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교수님이 강의실로 돌아오셨을 때도 태형은 지민을 찾아 눈을 굴렸다. 역시나 지민은 오지 않았다. 태형은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제일 먼저 한 일은 가방에서 파일 하나를 꺼낸 것이다. 태형의 손에 총 세 명의 작품들이 묵직하게 잡혔다. 오늘 합평하기로 했던 소설들이다. 지...
w.알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굳이 연기 활동을 제외하고라도, 예능이라든가.” “예능도 좋지만…. 이제 영화 말고 드라마에도 출연해보고 싶어요. 제가 아역 배우 출신 치고 친근한 이미지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요?” 정국의 멋쩍고 수줍은 웃음에 인터뷰어와 제작진 일동은 웃음이 터졌다. 여전히 화면에 찍히는 하트는 그 수를 눈으로 채 세기 힘들 정...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