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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듀엣곡낼까?" 한번은 창섭이 그렇게 물은 적이 있었다. 때는 약 반 년쯤 전이었고, 장소는 성재가 사는 아파트단지 근처의 카페 안이었다. 창섭은 기어이 성재에게서 뜯어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빨대를 쪽쪽 빨며 뜬금없이 그런 소리를 꺼냈다. 그 물음에 성재가 뭐라고 대답했더라. 하여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고분고분한 대답은 아니었다. 창섭은 그 때의 대...
나에게서 여행을 빼면 절반은 남을 수 있을까? 없이는 나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행은 나에게 중요한 존재이다. 여행을 다니며 많이 배웠고, 깨달았고, 성장했다. 내 기억 속에서 온전한 첫번째 해외여행은 약 2주간의 유럽여행이다. 고등학교 2학년때 세상을 넓게 보는 법을 배우기 위해 다녀왔던 유럽여행. 엄마랑 싸우고 동생이랑 싸웠던 기억이 더 큰 그...
“송화야.” 짧은 노크를 한 후, 익준을 어깨로 송화의 교수실 문을 훅 열어젖혔다. 머리를 질끈 동여매던 송화는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익준을 바라보았다. “와, 나 진짜 너무 배고프다. 오늘은 국물 땡기는데.” “야, 근데 잠깐만, 나 콜 와서 가봐야 되는데.” 막 핸드폰을 꺼내는 익준의 손목을 살짝 잡아 저지하며, 송화는 미안한 듯 말했다. “왜, 오래 ...
눈이 퍼붓듯 내리는 겨울. 바람이 매섭게 몰아친다. 곧 검은색 마차 한 대가 적당한 속도로 들어온다. 천천히 마차가 멈추고 시종이 그 문을 열면 여자의 얼굴이 살짝 보인다. 잠시 후 남자가 등장하더니 열린 문 앞에 선다. 남자는 손을 내밀어 여자를 에스코트하고 그제야 밖으로 나온 여자는 남자와 시선을 맞춘다. 여자의 희미한 웃음은 수줍긴커녕 서늘하다. 남자...
나의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누가 나를 펼쳐볼 것인가. /오래된 서적, 기형도 "진짜... 선배도 만만치않게 까탈스럽네요. 뭐, 내가 모자라지는 않다고 해주니 영광이라고 해야하나.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는 것도 능력이에요. 제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면 우물 속에서만 살다 죽거나 아니면 우물을 벗어나려다가 말라...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탈료가 곡예사로도 활동할지는... 잘 모르겟네요 동족들에게도 생존 소식 숨길 것 같기도 하고? 셀레나가 발푸밤 후원자로 위장해서 도와주는 형식이라면요 그리구 발푸밤 친구들이 유일하게 흉내 내지 않는 게 있는데 죽은 동족의 모습은 따라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럴 일은 없을 듯 셀레나가 발푸밤에 탈료 생존 힌트 흘리면 어찌되는가? ➡️얄짤없이 선 넘지 말라고 멱살...
스토브리그 경택영수 너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우유에는 꿀 한스푼, 유경택 시점)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은 날에는 괜한 행동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조용히 손을 꽉 쥐고서 막연히 걸었다. 괜히 긁어부스럼을 만들 법한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묻는게 아니라 상대가 먼저 말을 꺼낼 수 있도록. 만난지 십오분 고작 처음 꺼낸 말은 잠깐만 기다...
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 (민음사, 2015). 정세랑, 목소리를 드릴게요 (아작, 2020).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주간 문학동네, 2020). 요즘은 지난 5년 정도..의 이름들과 이야기와 목소리를 따라가는 재미로 시간을 보낸다. 한 백 번씩은 들어봤지만 대학원 다니면서 논픽션이 아닌 글은 정말 손꼽는다는 걸 문득 떠올리고는 공백을 보상이라도 받겠다...
https://youtu.be/YQza-Jwm6vM ▲분위기 https://youtu.be/Dmm1uSQlD6c ▲가사 1년 만이구나.올해 역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나갔지만 12월 24일이 되면 그대에게 쓰는 편지를 그대의 묘에 두는 것만큼은 잊지 않았어. 지금은 12월 23일, 딱 24일로 넘어가기 두 시간 전이야.나의 가게는 요즘 상향세를 타서 ...
• • • 형 식 적 으 로 우 리 는 유 대 한 다 • • • 이 은근한 추파의 유대가 얼마나 달콤한지 만끽한다 /인간적, 강연호 그럴 리가. 내가 정말 원 씨가 말한 나락에서 기고 있거든 뻗어오는 손 가릴 때인가요? 아, 나는 정말 가릴 것 같기는 한데, 뭐. 딱히 원 씨가 모자라지는 않은 것 같거든. 이 화위무영은 솔직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모자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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